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Zara는 왜?
1. 음..
'14.12.27 2:22 PM (14.34.xxx.180)제가 생각하기에는
예를들면 유니클로같은경우(저는 유니클로 제품을 사보지는 않았음) 일본제품이라 그런지 동양사람에게
잘맞는 색상과 디자인인듯해요. 계절에도 잘맞고..
자라같은경우는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 많은거같고
한국 아줌마들이 입기에는 불편한 옷들이 많죠.
색상도 좀 튀는편이구요. 한마디로 무난한옷은 아니라는거죠.
티나 바지나 스커트 니트 이런건 괜찮은데 다른건 좀....어려운 옷이더라구요.2. 끄앙이
'14.12.27 2:25 PM (203.229.xxx.246)자기네 체형이랑 안 맞으면 까니까
3. ...
'14.12.27 2:27 PM (92.97.xxx.223)티셔츠 레깅스 다른 옷들....
한국 보세제품 무지 싸고 질도 좋은 편이죠.
디자인도 괜찮은거 많구요.
H&M도 그렇고 가격대비 퀄리티가 썩 좋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요.4. 개인생각
'14.12.27 2:29 PM (218.148.xxx.116)옷 퀄러티가 그저그렇거든요. 보세없는 나라야 자라와 H&M이 최고지만 지마켓 옥션이, 개인쇼핑몰이 널린 한국이야 그런 강점이 하나도 없어요.
5. 옷감이
'14.12.27 2:32 PM (119.194.xxx.239)옷감이 좀 그래요. 디자인도 블라우스뒤에 확 뚤려있어서 허걱하는것도 많구요 ^^
6. 자라자라
'14.12.27 2:34 PM (14.15.xxx.189)신기한 브랜드예요
밖에서 보면 너무 예뻐 보이고 멋져 보여서 들어가면
막상 제가 살만한 디자인이 없어요.
좀 난해한 게 맞는 거 같아요 2222
특이한 거 잘 소화하시는 분들이 잘 어울리는듯7. 가격
'14.12.27 2:34 PM (221.151.xxx.147)다른 나라에 비해 가격거품이 있쟎아요. 패스트팻션주제에
인터넷이나 해외여행 한번즘 안간본사람들 없을텐데 누가봐도 뻔하게 비싼거 그돈 주고 안사죠
그리고 자라는 30대가 고객층이고 아줌마는 타깃이 아니예요8. 우리나라옷이 최고
'14.12.27 2:35 PM (121.138.xxx.127)우리나라 옷이 옷감이나 디자인에서 최고라서 그래요
외국은 고가옷 말고는 품질이 정말 떨어지거든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보세옷도 품질이 최고임.
따라서 자라옷은 눈에 안차는거에요.9. ㅇ
'14.12.27 2:40 PM (116.125.xxx.180)저도 우리나라는 옷 감이 좋은데 자라는 디자인은 이쁜데
품질이 딸려서 그런거 같아요
어떤옷들은 무슨 옷감이 아니라 가방 소재로 만든거 같고10. 음..
'14.12.27 2:40 PM (14.34.xxx.180)동대문쇼핑을 엄청 즐기는 저에게는 자라에서 살만한 옷은
일단 세일해야 살 수 있어요. 세일하기전 가격은 옷질에 비해서 비싸다고 생각되구요.
세일할때 살 만한건
한국에서 잘 안만드는 색상의 스카프나 옷, 뾰족구두, 자켓, 청바지
가끔 특이한 그래픽 옷....이런것은 동대문에서 사기 힘드거 위주로 구입해요.11. 그냥
'14.12.27 2:51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디자인은 잘 고르면 괜찮은 것도 있는데
가격에 비해 옷감도 별로고 그래서 차라리 동네 보세 가게 옷이 훨씬 나은 거 같아요.12. Funky
'14.12.27 3:05 PM (83.37.xxx.23)하긴 유럽은 우리나라만큼 옷이나 국내 브랜드들이 많지 않으니 유독 자라가 눈에 띄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강하게 어필할수 있어 다른 국내 브랜드들과 경쟁에서 이길만한 키 포인트가 부족하긴 하네요. 마케팅도 그닥 하지 않으니 인지도도 다른 나라들보다 크지 않을것 같구요. 오랫동안 스페인에 살다보니 익숙해진 브랜드라 한국에 들어간다기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는데 귀국해보니 매장 분위기가 유럽과 사뭇 다르고 썰렁해서 왜 그런가 했네요.
13. 뉴플리머스
'14.12.27 3:06 PM (116.41.xxx.161)유럽이나 홍콩 가면 제품도 더 다양한듯해요 가격도 싸고요
14. 패스트패션
'14.12.27 3:21 PM (39.7.xxx.134)자라나 탑샵은 유행이 굉장히 빨라요. 기장이나 다른 사이즈도 잘 안 맞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디자인 안목을 쫓아가지 못해요. . 우리나라는 동대문 장사치들 눈에 딱 맞춰져 있어요. 유행도 굉장히 느리고요. 전에도 82에서 의류관계자 글 보고 웃었답니다. 부츠컷 아무도 안 입는다나 뭐라나 ㅋㅋ. 딱 밀리오레 옷집 수준인데 의류디자이너라나.
15. 82쿡
'14.12.27 3:22 PM (175.209.xxx.125)이용자들 연령대가 타겟이 아님.
대놓고 명품 카피하지만,
원단이 후졌고,
게다가 가격조차 밉상.
다른나라에서 사는것보다 비쌈.
세일폭도 작음.
출장가면,싼맛에 챙겨오지만,
한국은 제평옷이 더 이쁨.
같은 가격대라면…
명품카피 거의 10/1 가격이니,
외국에서는 좋아할만하고,그네들이 선호하는 디쟌…16. ^_^
'14.12.27 3:28 PM (121.162.xxx.53)자라 은근히 명품카피 많이 해요.
180대 모델들이 s사이즈 혹은 34사이즈입고 광고하는 사진만 멋있음. ㅎㅎㅎ
정말 신기하게도 시즌 유행 아이템은 빼놓은거 없이 다 갖춰놓은 신기한 브랜드. ㅎㅎ
길고 마른체형은 다 잘어울리죠 ㅎㅎ 사이즈는 다양한데...
그리고 소재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요. 매력은 많은데 ㅎㅎ 구경만 하게 되는 브랜드.17. ..
'14.12.27 3:33 PM (183.96.xxx.116)품질도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고...
디자인이 아줌마가 소화하기엔 난해한 것도 많고...
막상 사려고 보면 길거리에서 땡처리하는 옷같은 느낌도 들고...18. 그냥
'14.12.27 3:36 PM (175.209.xxx.18)패스트 패션이니까요.... 트렌디한 디자인이지만 퀄리티는 후진.
19. 비싸니까
'14.12.27 3:43 PM (175.197.xxx.151)외국에서처럼 싸게 팔면 사람들이 싸구려라고 안 올까봐 적당하게 비싸게 받더만요.
해외 세일할 때 티 한쪼가리에 만원도 안 하는 거....그래도 한국에선 몇만원이대요. 북적일 수가 없죠.
아직 우리는 남에게 비싼 거 입었다,는 걸 과시하느 ㄴ게 필요하니까.20. 헐
'14.12.27 3:54 PM (211.192.xxx.132)자기들 몸매 탓을 해야지 웬 자라 디자인을 후지대요 ㅎㅎ 제평이랑 비교나 당하고 참. 자라는 패션계 종사자나 연예인도 많이 입는 브랜드에요.
21. 한국이 질이 좋은 옷이 많음
'14.12.27 4:07 PM (219.165.xxx.170)기본적으로 한국 옷이 질이 좋아요. 면은 뭐 세계최고죠.
특히 요즘에야 페이크퍼가 유행이라지만 아직도 모피나 퍼도 좋은거 많이 입고 코트도 촤르륵 한거 많이 입죠.
근데 자라 옷은 디자인은 뭐...그렇다 치더라도
질이 너무 그지 같아요. 정말 딱 한해 입으면 못입을 것들만 팔더라고요. 돈 더 주고 좋은거 사고 싶어요.
물론 자라에도 비싼 등급이 있다는데 누가 비싼 돈 주고 자라 사나요 ㅠㅠ
싼거 여러 개 있어봤자 안 입게 되고 자길 선택해 달라고 외치는 이쁘고 싼 옷들 많은데 자라를 왜 가나요.
그냥 옷 피팅해보고 놀러나 가면 모를까.22. ...
'14.12.27 4:17 PM (58.226.xxx.140)옷이 너무 못생겼어요.
가격도 싼 편도 아니고.23. ???
'14.12.27 4:26 PM (121.174.xxx.62)저도 그렇고 주위에 보면 인터넷으로 들어가서 사요.
매장에 잘 안갑니다.24. ??
'14.12.27 4:57 PM (211.224.xxx.178)보세에서 자라카피 많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지역 자라는 손님 많던데요? 세일되면 줄서서 계산해야하고요. 세일도 합리적으로 해서 좋아요. 세일 걸어놓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계속 다운되는.
저도 가격 비싸서 세일때만 사봤어요. 근데 비슷한 가격 백화점 의류보단 여기 옷이 디자인면에서 훨씬 세련됐어요25. ..
'14.12.27 5:07 PM (221.142.xxx.232)글로벌 브랜드라 패턴은 참 잘 잡아요. 원단은 안 좋은 소재가 많죠.
이 브랜드가 이상하게 옷마다 품질이 달라요.
재킷 같은 건 몇 년 입은 것도 있고, 면 제품 중 어떤 것은 금방 후질그레하고.
바느질이 짱짱한 건 또 짱짱하고...
디자인도 어떤 건 참 세련되고 멋지고...
워낙 많은 디자인을 만들어서 편차가 큰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잘 고르는 사람들이 고르면 이쁩니다.
키 큰 사람들도 옷 고르기 좋은 브랜드고요.
참 길게 나와서 좋아요.26. 옷이
'14.12.27 5:08 PM (14.15.xxx.189)못생겼어요 2222
ㅋㅋㅋㅋㅋㅋ 넘 우껴요27. ㅎㅎㅎ
'14.12.27 5:28 PM (39.7.xxx.45) - 삭제된댓글옷이 너무 못생겼어요.
가격도 싼 편도 아니고.22222
디자인도뭔가 부족한 느낌이들고 옷감도 별로에요28. 키크고 마른 사람들
'14.12.27 6:00 PM (221.162.xxx.95)어울려요
여름에 점프수트같은거 보세요...제가 입음 한 20센티는 잘라내야 할껄요??
질은 별로라 하지만 디자인은 진짜 유행에 맞는데 내 몸뚱아리에 걸치면 안 어울려요 ㅜㅜ29. 그게
'14.12.27 6:33 PM (112.219.xxx.20)세일할때 셔츠 원피스 치마 위주로 고르시면 괜찮을꺼에요!
일반적인 면이나 울소재를 고르셔서 마음에 안드는거에요
옷감 질이 이쪽은 좀 그래요......
근데 인터넷이나 잡지에서 보면 소위 옷 잘입는다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명품옷이랑 자라랑 믹스매치해서 잘 입던데요!? 결론은 눈크게 뜨고 쇼핑하면 건질껀 있어요ㅋㅋ30. ㅈㅈ
'14.12.27 7:01 PM (1.235.xxx.152)코엑스 자라홈 괜찮던데 가격이 착하진 않더군요.
31. 허브캔돌
'14.12.27 7:38 PM (42.82.xxx.29)자라옷을 올해 가을쯔음에 가서 제대로 봤었어요.
저는 정말 사람 많이 모이는곳의 자라매장만 갔거든요.
그러다 좀 한적한 자라매장..무진장 커요.근데 그곳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그 시기에 누구를 기다려야 했고 시간이 남았고 그래서 정말 시간떼운다고 들어가서 내가 별 생각없이 봐왔던 옷들을 죄다 다 들고가서 피팅룸에서 지겹도록 입어봤어요.
그전까진 눈으로 일단 보고 맘에 안드는건 다 패쓰했었는데 그렇게 안하고 다 입어봤어요.
일단 몇가지 바지..가격대가 좀 높았던 바지들중 몇가지는 명품라인 비스무리 라인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천이 굳이 비싼거와 큰 차이 없는 폴리 재질중 괜찮은건 괜찮았어요
그때 바지 두개를 사고 그걸 입으면 희한하게 몸매가 이뻐보였어요
허리라인이 무지 중요한데 얇은 목폴라티랑 밑에 산 바지랑 입고 있음 울엄마나 직장동료가 저를 무진장 날씬하게 봤어요
허리가 반쪽이다 뭐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줬었어요
다른바지보다 이쪽바지가 더 그랬어요.
그리고 원피스를 다음달에 하나 샀는데 디게 신기한 디자인.
원단이 좀 독특했어요.거즈 같은 천인데 안감도 튼튼했고 살짝 스판끼도 있었구요
거즈 소재가 정말 후진건 못보거든요
이게 챠콜색인데 뭔가 괜찮구요 어깨선이 굉장히 여리여리 보였어요.
그니깐 그전에는 디자인만 보고 판단했는데 직접 입어보고 핏을 보고 그 핏이 맘에 들면 원단까지 체크하니깐. 그가격대에 백화점에서 그저그렇고 그런 브랜드보다는 가격이나 핏이나 원단이 낫더란거죠
보통 이정도 되면 백화점 브랜드도 몇십은 줘야 하는데 자라는 그정도는 아니니깐요.32. 패션 쪽은 우리가 센 편....
'14.12.27 7:57 PM (36.38.xxx.225)기본적으로 한국 옷이 질이 좋아요. 면은 뭐 세계최고죠. 222222222222
꾸띄르니 뭐니 그런 하이패션은 아니겠지만
패션에서 대중적인 분야는 한국이 굉장히 첨단을 달리는 편이죠.
디자인이나 품질이 월등합니다.
자라가 우리나라에서 인기있을 이유가 없죠.
패스트 패션이니 기본적으로 조잡한 디자인이고....
서양애들 취향에 맞춘 게 많으니까요.33. 솔직히
'14.12.27 9:30 PM (218.148.xxx.116)자라가 디자인은 예뻐요. 전세계로 나가는 세계적 회사인데 다들 탑급 디자이너이들일테고, 디자인은 깔끔하게 뽑겠죠. 그리고 자라베이직이나 자라진은 퀄러티도 좋고 특히 바지 라인이 예뻐요. 그런데 전체적인 수준으로 보면 원단수준이 영.. 그리고 마감이 좀 아쉬워서 몇번 이상 입을 옷은 안되는게 문제지만요.
그리고 한국 옷은 솔직히 한국에선 예쁜데 유럽이나 미국가면 미묘하게 디자인이 갑갑해 보이거든요. 반대로 한국에서 처음 외국 갔을땐 옷이 다 좀 걸레 쪼가리 같더니 한 1-2년 지나면서 보니 조금씩 이뻐보이고요. 나라마다 선호하는 라인과 색감이 미묘하게 틀린것 같아요. 살면서 취향도 조금씩 달라지고요.34. 원단이 형편없죠.
'14.12.27 9:45 PM (81.14.xxx.5)H&M도 원단이 안좋지만 그만큼 싼데, 자라는 원단도 안좋은데 가격이 거품.
그리고 외국처럼 간단한 파티라면 모를까 우리나라에선 입을 일이 별로 없어요.35. ...
'14.12.27 10:43 PM (1.252.xxx.17) - 삭제된댓글저 자라 좋아해요. 외국 살 때 어깨 좁고 상체 마른 제가 입을 옷이 H&M에는 없고 자라나 망고에는 많았어요. 바지도 자라에서 많이 사입었어요. 한국에서는 원피스 사입었는데 색상이 너무 이뻐요. 이런 옷은 제평에서는 사기 힘들거에요. 자라 좋은데 한국에서 가격이 좀 비싸게 느껴져요. 외국 살 때만큼 가격으로 팔면 많이 사입을 것 같아요. 패턴 이쁜 것도 많고 잘 고르면 좋아요.
36. 즈아라
'14.12.27 10:58 PM (180.70.xxx.150)자라는 매장 밖에서 보면 아 예쁜거 같아! 하고 매장 안에 들어가면 막상 집을게 별로 없어요. 눈에 좀 띈다 싶어서 집으면 가격이 그 옷의 질보다 더 비싸고 가격이 싼걸 고르면 디자인이나 질이 형편없고. 가격과 옷의 질의 간극이 너무 커요. 특히 해외에서 자라 사입었던 경험 있으면 한국에서 파는 자라는 더 못사요. 왜냐하면 해외 자라의 가격은 한국 자라처럼 터무니 없는 수준이 아니거든요. 저도 해외에 살 땐 자라 매장에서 이거저거 골라서 잘 샀는데 한국 자라는 절대 안사게 되더라구요.
37. ..
'14.12.27 10:59 PM (180.70.xxx.109)겨울에 벌키한 니트 하나 샀는데 디자인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칠만구천원 주고 샀었는데
그 니트 사기 며칠 전에 보세에서 육만삼천원 주고 비슷한 디자인의 니트를 샀었어요.
세탁해보고 입어보니 보세보다 자라가 디자인도 옷감도 낫더군요.
저는 세일하면 종종 가서 몇 벌 사서와요. 너무 유행타는 디자인은 아닌 것들로 가지고 오는데,
블라우스나 티셔츠는 옷감이 아쉬워요.
자켓류와 니트류, 간단한 셔츠 종류로 사와요.
며칠 전에 인조가죽 재킷을 샀는데 이 디자인으로 그 가격에 백화점에서 사기 어려워요.
참고로 전 나이 마흔, 키 작은 아줌마인데, XS 사면 잘 맞아요. 저는 자라 좋아해요.38. 허브캔돌
'14.12.27 11:23 PM (42.82.xxx.29)아 근데 좀 추가하자면요 외국자라보다 한국이 더 비싼건 저역시 불만이지만요.
바지같은경우 보통 세일안할때 99000원 언저리거든요.근데 잘 고르면 핏이 일단 보세랑 좀 다른게 있어요.모든 바지가 다 그런건 아니구요.저도 xs사이즈 사입는데요.한국 보세는 s를 사겠죠? 근데 일반 쇼핑몰 바지보면 일자핏 정장바지 6,7만원 정도 짜리 많은데요 그런거 사면 한번만 빨면 잘 못입어요. 그것보다는 나은게 있다고 치면 그 가격에 사입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보세 3만원짜리는 이제 앞에 4가 붙는나이가 되다보니 못입겠더라구요.
겨울은어차피 기모 빵빵히 든거라 그나마 정장바지처럼 핏은 안따지니깐 보통 봄가을 바지류를 말하는거죠.
근데 전 뜨개질 한듯한 가디건은 잘 안사요.그 가격대비 실용성은 없다고 생각해요
가끔 라인이 맘에 들지만 실보면..안사고 싶은것도 있거든요.
일단 가격이 좀 많이 낮은건 바느질이 구려서 패쓰구요.
아주 쪼금 괜찮은걸 산다는거죠.저도 블라우스는 잘 안사요. 이상하게 저랑 안맞더라구요.
바지는 잘 맞음.39. 싸구려
'14.12.27 11:25 PM (180.69.xxx.237)기본 면티나 청바지 세일 때 사는 거 빼고 절대 spa 안 사요. 자라건 h&m이건.
다자인도 별로고 무엇보다도 원단이 너무 싸구려.
그 싸구려 재질 허접한 디자인에 정상가 보면 어이없고
세일 50프로 이상 가야 이 가격에 이 원단 쓸수 밖에 하는 생각.
전 돈 좀 더 주고 무조건 백화점 세일 때 제대로 된거 사요.
싸구려 사서 걸치면 아무리 몸매 좋아도 사람이 고급스런 맛은 안 나요.
어쩌다 기본 티 하나 정도 믹스매치는 괜찮지만.40. ㅇ
'14.12.27 11:34 PM (211.36.xxx.17)자라꺼 옷들 이쁜가요?
41. 자라
'14.12.28 12:03 AM (121.133.xxx.16)명품카피로 욕하는건 이해불가네요. 명품카피로치면 우리나라가 지지않는데요. 단지 우리나란 우리가 좋아하는 여성스럽고 깔끔한 스타일로 변형시키고, 쟤넨 있는그대로 서양스탈 카피변형하고 그런거죠.
자라는 기본적으로 패스트패션이고, 회전이 엄청 빠릅니다. 많이 트렌디하구요. 베이직도있지만요.
그만큼 바느질마감등 떨어지는데 패턴,테일러링은 오히려 좋습니다. 다만 울나라서 들여올때 가격을
높게 측정하자해서 할인률도 그렇고 유럽보다 너무 비싸게팝니다. 스타일도 동양여성이 소화하기엔
어려운 스타일,길이가 많구요. 그래도 장사안된단소린 못들었네요. 트렌디하고 젊은층이 선호하는 스타일이
많죠. 나이드신분들보다는요.42. ---
'14.12.28 1:33 AM (84.144.xxx.34)솔직히 H&M 망고 자라 그 쪽에서 나온 브랜드잖아요. 백인 핏에 맞죠. 동양인 체형에 예쁘게 핏이 나오기 힘들 수 밖에. 백인애들 싸고 저렴한 거 스타일리쉬하게 잘만 입던데요 뭐.
43. ---
'14.12.28 1:34 AM (84.144.xxx.34)반대로 asian fashion haul 보여주는 백인애들, 아시안 스탈 옷 입음 또 부자연스럽고 어색해보이더라는.
그냥 인종& 체형 차이라고 생각.44. ....
'14.12.28 2:41 AM (211.111.xxx.52)도대체 왜 비싼줄 모르겠어요
백화점 입점도 했던데 정말 놀랐네요
가격 비싼 질 나쁜 보센 줄 알았는데 백화점이라니
요즘 백화점은 아무거나 마구 입점하나봐요45. 홍지나
'14.12.28 3:37 AM (76.90.xxx.27)무슨 패스트 패션에 잘을 요구해요.
한해 입고 버릴 옷인데 해넘겨 입길 기대하다니.
국내 가격 책정은 다른 문제고
일단 여기서 한국 옷이 낫다라는 구매자들 몸매가 패턴을 못 따라가고 감각의 보수성 때문이지 트랜디하게 입고 소비하기 딱 입니다.제 입장은
우리나라 보세 옷들 얼마나 답답한지...
레깅에 스커트 달려 나오고 체형 보완해주는 패턴들
보수적인 색감...이런 요소들이 없는 탓이죠.46. 전
'14.12.28 5:05 AM (62.241.xxx.246)자라 좋아해요. 어떤 건 원단이 좀 안 좋기도 하지만, 핏도 괜찮고, 디자인이 재밌어요. 디자이너의 발상이 재미난 옷들도 많죠. 반면에 h&m은 자라보다 좀 싸구려 느낌이 있지만 또 잘 고르면 괜찮은 옷도 많고, 자라나 h&m키즈도 애들 입기기 유용하고 좋던데. 한국에선 인기 없나보네요.
47. 원글님
'14.12.28 8:14 AM (182.219.xxx.95)의도가 그렇다면
저도 거들어요
외국에 비해 비싸게 파는 이유가 뭐냐고 꼭 물어보세요
시장이 작아서 그렇다고 하겠지만 우리나라는 사철이 뚜렷해서 옷 구매 시장이 크다고 생각해요
외국보다 비싸도 너무 비싸요.
마치 명품처럼 고가전략을 쓴거라면
처음에는 저가로 공략하는 게 더 맞는 마켓팅이라고 생각한다고....
외국에서 자라를 선호하는 이유는 저가에 그래도 멋스러운 맛에 있었는데
우리나라는 가격에서 아웃이네요48. 원글님
'14.12.28 8:15 AM (182.219.xxx.95)아마 앞으로는 더 힘들어질것 같아요
8세컨이라는 국내브랜드를 삼성에서 하는데 가격이 정말 착하더군요49. 외국옷이니
'14.12.28 9:30 AM (223.62.xxx.68)내 체형 안맞는다는데
구매자들 몸매가 패턴을 못 따라간다니 ~~
안맞으니 장사가 안되지
휴양지 갈 때 과감한 패턴 디자인때문에 사려고해도 옷감이 너무나 후져서 싸도 손이 안 감
도대체 그런 옷감 어디서 구하는지 궁금할 지경50. ‥
'14.12.28 10:29 AM (175.223.xxx.123)가격대비 소재가 너무 별로에요
갈때마다 그 가격이면 보세가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51. 너무 바싸요
'14.12.28 10:36 AM (182.231.xxx.77)스페인, 프랑스 여행 갔을때 싼 맛에 산게 자라거든요. 유행은 빨리 바뀌고 질은 좀 떨어져도 유행 쫓아 한철 입고 버리는 옷, 딱 그 가격. 그런데 한국은 매년 가격이 슬금슬금 오르더니 돈값 못하는 브랜드가 됐어요. 디자인에 돈을 더 지불할거라는 착각이 실패하지 않았나해요.
52. 스끼다시내인생
'14.12.28 10:50 AM (115.140.xxx.133)한국자라 비싸요
53. ..
'14.12.28 12:23 PM (114.243.xxx.82)하도 자라자라 해서 가봤더니 거적데기 느낌 ㅎㅎ
가격대비 소재가 너무 별로에요
갈때마다 그 가격이면 보세가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222
그리고 자라 입는다고 패션 잘 아는척 하는 분들, 좀 그러지 맙시다. 한국에는 자라 내 취향 아닌분들도 많거든요?54. 품질이
'14.12.28 12:33 PM (115.79.xxx.67)별로예요.
55. ...
'14.12.28 1:13 PM (49.173.xxx.160)예쁘지도 않고 질도 나빠 보여요.
새옷으로 보이지도 않아요. 헌옷박스에서 꺼내온거 같이.56. ㅡㅡ
'14.12.28 1:19 PM (39.7.xxx.134)그냥 우리나라 사람들 안목이 그 정돈 거에요. 시장패션이나 쇼핑몰.
57. 하도
'14.12.28 1:36 PM (119.14.xxx.20)댓글이 많아 새로 안 달려 했는데요.
저역시 원글님 댓글 읽고 중언부언일지 몰라도 댓글 답니다.
마켓팅은...어떤 분야나 어떠한 형태의 마켓팅을 말씀 하시는 건진 모르겠는데...
그 부분은 문제 없다 생각해요.
주구매층에게 인지도와 브랜드파워는 지금 정도로도 충분하다 싶어요.
그런데, 다른 댓글에서도 반복적으로 언급 됐지만요.
자라는 중저가 의류 아니던가요?
그 급에 대체할만한 의류가 우리나라에는 너무 많아요.
하지만, 설상가상격으로 그 급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가격은 그 급에 맞지 않게 고가죠.
장사 안 되는 이유가 너무도 분명하지 않나요?
저 위에 일본 말씀하신 분도 계셨지만요.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다른 국가 가 봐도 마땅히 대체할 브랜드가 없으니 잘 되는 듯 보여요.
다른 아시아권 국가들은 중저가 옷들 눈 뜨고 볼 수 없는 지경이죠.
오천원에도 안 살 옷을 오만원에 팔고 있다는 말이 정말 딱 맞아요.
대체 유통구조가 어떻길래 하나같이 이 지경이냐는 소리가 절로 나와요.
옷뿐 아니라 신발, 잡화 등은 더하고요.ㅜㅜ
마켓팅에 들일 돈 있으면 옷의 품질을 높이든지...아니면 가격을 낮추든지 그러라 하세요.58. ...
'14.12.28 2:49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옷이 다이상하던데요 밖에서보면 예뻐보이던데 막상가서 보면 사이즈도 크고 뭔가 질도 그닥 ...성의없이 만든옷들 같던데...
59. 유럽거주
'14.12.28 3:33 PM (66.249.xxx.142)유럽거주 오래했구요. 지금 스페인 놀러와있는데요. 혹시라도 한국가서 동대문 갈기회되면 쓸어옵니다. 여기옷은 몸에 착 붙지를 않는 느낌이랄까요. 가끔씩 여기옷 예뻐 보이다가 도 한국 온라인 쇼핑몰 한번 들어가보면 역시 소리가 나옵니다. 현지 직장동료들이 예쁜옷입고 가면 무조건 한국에서 사온걸로 알아요.가격까지 말해주면 엄청부러워 합니다. 그리고 임신중에도 한국 쇼핑몰에서 해외배송했는데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었구요. 소재와 체형에 맞는 디자인 그리고 디테일 따져보면 발품+동대문이 가성비 최고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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