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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친이 저를 떠났습니다...

카사레스 조회수 : 12,346
작성일 : 2014-12-27 13:28:31
고향친구 결혼식 피로연때 만나, 1년 동안 장거리 연애하면서, 시간, 돈, 열정, 노력을 모두 그녀에게
바쳤었고...그녀와의 달콤한 미래를 상상하며 달려왔는데..
얼마전 그녀의 생일때 갖고싶어하던 선물을 주며, 진지하게 미래를 같이 하자는 얘길했더니
전혀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절 떠날려고 하더군요.
달래주고, 또 이후 먼길을 달려가 진심을 전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또 달려가 최선을 노력을 다했지만,
어제 통화 중 최종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아직도 납득이 안되지만, 헤어지는 이유는
제가 현재 멀리 있고, 제 부모님이 이혼한 것 때문에 결혼 후 자기의 미래가 불안하다는 겁니다.
더 좋은 조건의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거죠... 그녀는 평범한 집안과 외모의 29살 행정공무원입니다. 
저도 제가 완벽할 순 없지만, 남부럽지 않은 어린시절을 보내왔고, 군대시절 이혼한 부모님 사이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혼자 등록금과 용돈을 벌며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 노력과 고통의 결실로
멀리있지만 괜찮은 회사에 취업하여, 31살인 지금은 돈도 적당히 모았고, 어머니, 동생과 그 어느때보다 
잘 지내고 있어서...이제 행복을 찾아가는 길에 이렇게 큰 배신을 당할 줄 몰랐네요...
부모님의 이혼과 장거리에 산다는게 이렇게나 큰 벽이 되다니요...
모든것을 알고서 시작한 사랑이고, 연애하는 동안 결혼을 주제로 대화도 했는데,,,
이런 결말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절 이렇게 상처 준 그녀가 이해되지 않고, 정말 원망스럽고, 증오스럽네요. 시간을 돌리고 싶습니다.
IP : 125.139.xxx.22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27 1:31 PM (211.237.xxx.35)

    음... 그냥 원글님을 그만큼 사랑한거고요.
    어찌보면 현실적인 여잔거죠 뭐..
    행정공무원이라는거 보니 조건이 좋은 편이에요 여자치고는..
    평범한 가정이 쉬운것 같지만 그게 또 의외로 어려운 조건이거든요.
    여자나이 스물아홉이면 뭐 원글님도 서른한살이라는 나이가 그렇겠지만
    결혼적령기하고 맞물려서 굉장히 심정이 복잡할겁니다.
    돌아보지 마시고 원글님을 더 사랑해주는 좋은 여자 만나길 바래요.

  • 2. 22
    '14.12.27 1:33 PM (175.209.xxx.18)

    원글님을 딱 그만큼만 사랑한 겁니다 이상적이지 않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결혼할만큼 사랑은 아니었던 거지요 더 좋은 분 만나실 거에요 힘내세요

  • 3. ...
    '14.12.27 1:35 PM (112.155.xxx.92)

    음 그럼 결국 지 생일선물은 챙기고 님 찬건가요?
    뭐 헤어질 수 있죠 현실적인 이유로 근데 님이 어쩔 수 없는 님의 잚못도 아닌 부모님 이혼을 핑계대는 건 가장 치졸하고 그 여자가 그냥 그 정도였던거에요. 님도 사람 보는 눈 좀 키우시고 좋은 여자 만나세요.

  • 4. ..
    '14.12.27 1:35 PM (1.232.xxx.34) - 삭제된댓글

    결혼 상대자로는 님이 그 여자분 기준에 부족했고, 그걸 뛰어 넘을만큼 사랑하지는 않았던겁니다.

    님이 잘못해서 헤어진게 아닙니다.그냥 님도 잊으세요.

  • 5. 미련을
    '14.12.27 1:43 PM (125.137.xxx.16)

    버리세요. 무슨 그런여자한테 애증도 사랑입니다
    애증도 아깝습니다
    얼릉 기운차리시고 다른여자 만나러가세요
    세상의반은 여자 저같으면 빨랑빨랑잊고 새로운사람만나겠습니다
    여지껏 보낸시간이 아깝다고하셨죠
    더시간낭비하시겠어요?
    한번흘러간 물에 두번발을 담글수없다고합니다
    지난간일은 지나가게 두세요
    미래를 보고 앞일을 생각하세요
    헤어지고 3개월안에 결혼하는 사람이 이런경우겠죠

  • 6. 미련을
    '14.12.27 1:45 PM (125.137.xxx.16)

    그리고 호칭잘못되었습니다
    여친아니고 여자입니다

  • 7. 그여잔
    '14.12.27 1:45 PM (61.75.xxx.118)

    연애만 생각한거예요
    그런 여잔거고 공부예요
    좋은 결혼 하세요

  • 8.
    '14.12.27 2:06 PM (14.45.xxx.87)

    장거리 연애가 무척 걸리네요.
    결혼후 주말부부 해야하자나요. 저는 주말부부 정말싫거든요. 특히 신혼일때... 임신했을때요. 너무 힘듭니다.
    공무원 근무 지역 바꾸는게 쉬운일도 아니고요.
    여친분도 남자가 좋아했지만 결혼을 고려해야하는 과정에서 현실에 부딪힌거같군요.
    단순히 배신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결혼할 인연은 아니었구나 보내주세요.

  • 9. 그여자
    '14.12.27 2:09 PM (110.70.xxx.239) - 삭제된댓글

    복이 거기까지이네요
    내인연은 결혼식에 함께 들어가는 사람이래요
    결혼 해도 이혼 하는 세상인데‥
    더 좋은 사람 만나라고 미리 힌트 주는거네요
    원글님 조건 땜에 헤어진거 아니고
    단지 결혼할 정도로 사랑하지 않은거예요
    29살 여자면 고르고 골라서 결혼 잘하고
    싶은가보네요
    좋아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고
    헤어져야 할 이유는 수백가지라고 합니다
    단지 이유를 찾으려고 그렇게 말한거 같아요
    속상한거 얼른 털어버리고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더 멋진 여자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 10. ..
    '14.12.27 2:10 PM (218.148.xxx.116)

    1년 장거리면 제대로 연애다운 연애한것도 아니네요.
    그 여자는 그 만큼 관심 없었던거니 그냥 접으세요.
    선물은 비싼거면 꼭 도로 받아오시고요.

  • 11. 흠...
    '14.12.27 2:45 PM (218.153.xxx.5)

    원글님이 결혼하자면 여자가 무조건 오케이 해야 하는 겁니까?

    당사자는 어떤 이유로던 결혼하기 싫다는 건데,

    상처를 주었다던가 원망스럽다던가 하는 이야기는 좀 오바인 것 같습니다.

    첨부터 결혼하지 않을거라면 사귀지 말자는 서로 구체적인 약속이 있었던 것이 아닌이상 말이죠...

  • 12. ...
    '14.12.27 3:05 PM (112.155.xxx.92)

    또 또 이중적이고 못난 댓글들. 남녀가 바뀌었으면 바람이 났네 남자 욕하고 난리일거면서 진정 사랑했으면 행복을 빌어주라느니 오바스럽다느니. 원글님 이 곳이 원래 그런 곳이니 걸러 들으세요.

  • 13. ㅇ,ㅁ
    '14.12.27 3:05 PM (121.88.xxx.131)

    요즘 공무원들이 얼마나 약은데요..
    본인들 직업이 최고라는 인식이 깔려있고..
    주변 지인들 공무원들 보면 계산기 엄청 나게 두드립니다.
    웬만하면 시댁도 어느정도 살고 안정적인 직업 배우자 고르죠..

  • 14. 마음을 비우세요
    '14.12.27 3:42 PM (183.96.xxx.116)

    아마도 님보다 좋은 조건의 선자리들이 들어왔을 겁니다.
    부모나 가족들이 설득하고...
    원글님을 그정도만 사랑한 겁니다.

    원글님도 빨리 마음 비우고 마음씨 고운 짝을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 15. ...
    '14.12.27 4:03 PM (203.226.xxx.83)

    사랑이 식은거겠죠 ‥
    그런사람 신경 쓰지말고 님인생 잘사세요
    살다보면 떠나보내 줘야 할땐 보내는게 인생이에요 ‥
    내가 좋다고 상대편 좋지 않을수도있고
    내가 싫어도 상대편은 좋을 수 있어요
    서로 다름을 인정하세요
    내가 싫은데 상대편 좋다고 계속 맞춰줄순없잖아요
    사랑했다면 그사람을 행복을 위해 보내주세요

  • 16. ..
    '14.12.27 4:35 PM (121.125.xxx.152)

    합가해서 같이 살껏도 아닌데 이혼은 핑계에.요 성격적으로 안맞는 뭔가있겠죠
    그리고 장거리연애면 내가 거기서 살아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더나은 조건은 남자를 만나고 싶은것도 있겠네요

  • 17. 님 글로만
    '14.12.27 4:52 PM (211.245.xxx.20)

    판단하기 어렵고 제 생각엔 님이 어머님을 끔직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애처롭게 생각하고..게다가 홀 시어머니에 장남..으..님 글에서 어머님과 동생과 같이 살고 있다고 하신거 보고 여자 입장에선 남자가 자기 엄마와 지나친 애착 관계가 결혼을 망설이게 하는 1순위입니다 저라도 님 같은 조건 결혼 안 할 것 같아요 여자 분이 처음엔 님이 좋아서 결혼도 생각해보다가 나이도 차 가고 님도 정식으로 프로포즈하니까 우려했있던 님 조건이 결정적이게 된 것 같아요 상대를 증오하기 전에 님 조건도 조금 바꿔 보심이..여자들은 남자가 홀어머님과 같이 살며 지나친 애착 관계를 가장 우려합니다

  • 18. 마음을비우세요님
    '14.12.27 4:54 PM (211.245.xxx.20)

    말씀 적극 동감합니다

  • 19. 그리고
    '14.12.27 7:28 PM (211.238.xxx.118)

    다음부터는 여자만날때...너무 돈갖다붙지마세요..
    걍 데이트비용( 남자 여자 7:3 ) 기념일때 소소한 선물정도.
    너무 잘해줘도 기대치만 높여서 별로에요.

  • 20. 그냥
    '14.12.27 7:29 PM (211.238.xxx.118)

    보내주세요..님도 조건도 나쁘지않은거같은데 또 좋은사람 생길거에요.
    요새 공무원들이 좀재는편이니 어쩔수없어요.
    남자공무원도 그런걸요.

  • 21.
    '14.12.28 1:22 AM (58.141.xxx.17)

    여자분도 말못할 고민을 많이하고
    결정 하셨을거 같아요.
    연애랑 결혼은 다른거니..
    그냥..그분과의 인연이 거기 까지라고 생각하시고
    좋은 인연 다시 만나셔요

  • 22. 잘보세요
    '14.12.28 6:19 AM (58.226.xxx.165)

    보시다시피 여기에서도 연애와 결혼을 분리해서 다른거라고 여기고
    연애는 마음가는대로 자유롭게하고 결혼은 나중에 다른사람과 한다는 글이 꾀보입니다
    상대녀가 헤어질 시기도 정확히 생일날에 맞춘것을 보시고 대충 감을 잡으시기 바래요
    인생공부했다 생각하시고 이쁜사랑 만들수있는 다른분 만나시길 바래요

  • 23. ㅇㄹ
    '14.12.28 6:28 AM (211.177.xxx.119)

    결혼할만큼은 사랑하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들은 그냥 말하기 쉬운 것들 적당히 둘러댄거구요.
    본질은, 님을 그만큼 사랑하지 않은거에요.
    인연이 아닌거죠.
    용기 잃지 마세요.

  • 24. ㅇㄹ
    '14.12.28 6:29 AM (211.177.xxx.119)

    그리고, 위에 분 말씀대로
    여자만날때 돈 너무 많이 쓰지마세요.

  • 25. ...
    '14.12.28 7:11 AM (211.203.xxx.140)

    다른 분들 말씀처럼 님에 대한 사랑이 그만큼인거고
    그런 이유들은 만들기 나름이니 님 자책하지 마시고
    인생 경험했다 생각해요

  • 26. 이혼보다는
    '14.12.28 9:52 AM (14.47.xxx.193)

    홀어머니 장남이 더 악조건이시네요...

    어머니 노후를 남편이 다할거같고 동생 뒷바라지도 다 하겠다고 나설거같은데 여자직업이 불안정하면 모르되 공무원이면

    여자쪽이 망설일 자리는 맞습니다. 사랑으로 극복해야 하는자리..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 감사함에 대한 표현은 조금 줄이시는게 좋겠습니다. 그거 여자들한테 엄청 부담이에요

  • 27. 부모님이혼과 장거리는
    '14.12.28 10:48 AM (211.108.xxx.216)

    여자입장에서는 큰 벽입니다
    어머님성격이 어떠신가요?? 노후준비는되있나요?? 이런거 결혼할 여자들은 크게 생각해요

  • 28. 음..
    '14.12.28 12:02 PM (49.50.xxx.237)

    홀시어머니에 장남.
    넉넉하지 않을거같은 시댁.
    이런거에 많이 흔들렸나봐요.
    29세이면 당연히 여자들은 이리저리 잽니다.
    이십대 초중반에 뭣모르고 연애와 사랑에 올인하는 나이는 아니거든요.
    살아보니 노후대비 전혀 안된 시댁
    시부모님의 불화
    장남
    그저그런 동생들
    이게 우리집인데 오십넘어도 허리를못폅니다.

    원글님
    그냥 이해하시고
    여자와 버스는 떠나면 또 옵니다.

  • 29. ㅅㅅ
    '14.12.28 12:07 PM (218.235.xxx.32)

    ~가 걸려서 결혼못하겠다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는다예요 증오 배신 이런 단어들을 쓰는걸 보니 그여자가 이해되네요 만나보고 아니면 마는거지 그걸 배신이라고 하고 증오스럽다고 하나요?

  • 30. ...
    '14.12.28 12:42 PM (180.70.xxx.150)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은 시댁(님이 벌어서 대학 졸업했다는걸 보면 부모님의 노후대책도 안되어 있을거 같고), 홀어머니, 장남...
    여자들이 결혼 생각할 때 쉽게 넘길 수 없는 조건을 두루 갖추시긴 하셨네요.
    29살의 공무원 여자라면 더 좋은 조건을 갖춘 남자로 맞선이 들어왔거나, 더 나은 조건의 남자분이 대시해서 거기 넘어갔거나 둘 중 하나 같네요.
    공무원 동료 여성분들의 결혼식 다니며 보고 느낀 것도 많았을거 같고.

  • 31. 그냥
    '14.12.28 12:58 PM (118.217.xxx.43)

    원래 그런 여자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앞으로는 여자 만나실 때 이것저것 계산도 많이 하시고.. 다 주지 마세요.

    똥차 가고 벤츠 옵니다.

  • 32. ...
    '14.12.28 1:03 PM (39.112.xxx.86)

    여자는 님을 그정도만 사랑한거예요
    너무 잘하지만 마세요
    적당히 아셨죠

  • 33. ㅅㅅ
    '14.12.28 1:11 PM (220.78.xxx.125)

    홀어머니에 장남..
    등록금 벌어 썼다는거 보니 집안 형편 어렵고
    시댁에세 금전적 지원 힘들꺼 같고
    더 심하면 홀어머니 모시지는 않아도 생활비 드려야 될듯 하고..
    별로 좋은 조건 아님
    여자는 행정 공무원..요즘 공무원 9급이어도 남자고 여자고 다 눈 엄청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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