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디스크때문에 침대없앨까하는데요,,

건강최고 조회수 : 21,627
작성일 : 2014-12-27 10:53:39
남편이 허리디스크로 고생중입니다. 침대에서 자고나면 허리가 더 아프다고 하네요. ㅠㅠ 평상형침대에 매트리스 올려놓고 사용중이라 매트리스만 없애고 다른거 깔고 쓸까하는데요.라텍스 이런건 더 꿀렁거려서 허리에 안좋을까요? 매트리스대신 뭐가 괜찮을까요.?
IP : 221.149.xxx.21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rew
    '14.12.27 10:56 AM (223.62.xxx.38)

    저도 디스크 환자인데 의사선생님이 침대가 더 낫다고 했어요. 맨바닥 허리에 안좋대요

  • 2. ..
    '14.12.27 10:58 AM (50.148.xxx.239)

    남편 때문에 요통 전문의 만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허리가 좋지 않은 이유 중에 하나가 어렸을때부터 단단한 온돌 바닥에서 지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너무 소프트한 것도 나쁘지만 허리의 굴곡을 무시하는 단단한 온돌바닥은 더 허리에 나쁘다고 합니다.

  • 3. ㅇㅇㅇ
    '14.12.27 10:58 AM (211.237.xxx.35)

    뭘써도 아플수 밖에 없어요.
    디스크가 자꾸 빠져나와 신경을 건드리는데 뭘 깔고 자도 마찬가지죠..
    저도 오랜 디스크환자라서 잘 알아요.
    근본적으로 고치려면 허리근육강화운동하는수밖에 없어요.
    집에서도 쉽게 할수 있는 운동이 많더라고요.(인터넷 검색해보면 많이 나옴)
    해보라 하세요. 뭘 깔고 자도 허리가 안아프게 된답니다.
    안타까워서 답글 다네요. 저도 애꿎은 매트리스탓 바닥탓 했던 기억이 나서..
    저도 인터넷에서 보고 그 운동 꾸준히 한두달 했더니 효과가 나더군요.
    진통제나 물리치료에 의지하고 침대 요 번갈아가며 쓰며 힘들었던 세월이 아까워요.

  • 4. 건강최고
    '14.12.27 10:59 AM (221.149.xxx.210)

    그래요?근데 남편은 침대에서 자고 나면 허리가 더 아프대요.요즘 거실바닥에 장판 켜두고 자는데 계속 밖에서 잘 수도 없고 고민이네요.

  • 5. 건강최고
    '14.12.27 11:01 AM (221.149.xxx.210)

    허리근육강화운동 검색해볼께요.감사합니다. ~

  • 6. ㅇㅎ
    '14.12.27 11:06 AM (1.236.xxx.119)

    침대도 침대 나름이라
    고가의 침대로 바꾸니 훨 낫네요.
    아무것도 모를때 근처 가구단지에서 산 매트리스
    너무 않좋은 것이었음.

  • 7. 팝콘트리
    '14.12.27 11:06 AM (115.21.xxx.192) - 삭제된댓글

    저는 만 이년째 척추때문에 교정받고 있는데,
    제가 다니는 병원 선생님은, 침대 못쓰게 합니다. 라텍스도 금지,
    베게도 금지라 수건두장 겹쳐서 접어서 베고자로고 합니다.
    일단 척추상태가 어떤지 검사해보시고, 수술하라하시면 하지마시고 고칠수있는 방법찾아보시고
    교정이 필요하다고 하면 전문의 찾아가서 교정받으세요.
    그리고 운동이 필요하면 윗님 말씀대로 허리근육강화운동하세요.
    단번에 좋아지기 힘드니 방법찾아서 꾸준히 하시면 효과있을거에요.

  • 8. 일단
    '14.12.27 11:09 A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요세트를 구입하셔서
    사용해 보신다음 침대를 치우던지 하시면 되겠네요

  • 9. 건강최고
    '14.12.27 11:09 AM (221.149.xxx.210)

    7년전에 구입한 시몬스 인데 어쨌든 본인이 아프다하니 방법을 강구해봐야겠어요. 허리디스크가 이렇게 무시무시한 통증을 동반하는지 여태 몰랐네요.ㅠㅠ

  • 10. ...
    '14.12.27 11:12 AM (209.195.xxx.51)

    메트리스 좀 비싼걸로 바꾸셔야 될거에요
    템퍼같은거 알아보세요

  • 11. 팔일오
    '14.12.27 11:32 AM (110.70.xxx.81)

    디스크2년차예요
    침대생활하구요
    침대머리에 두고쓰는 아주큰쿠션있죠 단추쿠션이라하나
    그거사서 다리올리고자요
    허리의 굴곡이 자연스레 아래로 내려와요
    디스크수술받은언니 병원서도 그거주던대요

  • 12. 아줌마
    '14.12.27 11:37 AM (39.115.xxx.224)

    저도 허리가 안좋은데 얼마전 템퍼로 바꿨어요. 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뻣뻤해지고 등배기고 어깨아프고 해서 큰맘먹고 바꿨어요. 이게 내몸 체형에 맞게 몰딩이 됩니다.정말희한하게도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안아파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게 좋은건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은 너무 좋아요. 게다가 몸에 감겨서 전기장판 킨것처럼 무지 따듯해요. 그래서 여름이 걱정입니다.너무 더울까봐.

  • 13. 요즘...
    '14.12.27 11:42 AM (121.175.xxx.69)

    디스크 환자용으로 해서 매트리스가 나오더라구요. 가격은 비싸지만요.
    매트리스 7년 정도 됐으면 바꿀 때도 됐네요.

  • 14. 건강최고
    '14.12.27 12:00 PM (221.149.xxx.210)

    라텍스랑 템퍼랑 비슷한건가요?

  • 15. 무국
    '14.12.27 12:07 PM (59.7.xxx.246)

    광고라 생각 마시고 031-911-2090에 한번 상담해보세요. 참고로 여긴 미국입니다.

  • 16. 아롱
    '14.12.27 12:19 PM (119.70.xxx.63)

    척추몇번이냐..체형이 어떠냐에 따라 다른거같아요
    저는 두번수술한 보통에서 조금 마른체형인데요.
    바닥은 배겨서 못자요..침대가 훨 안정적이예요.

    그리고 잠자리보단 윗분말대로 허리강화운동을
    해야해요..허리부분에 쏙 들어간부분있죠?
    기립근..쏙들어간부분 양쪽이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근육이 생기면 허리통증이 없어져요..다리저림두요.

    아시겠지만..다들 등한시하는 운동.
    바르게 누워 힙아래 손등을 살짝 넣고
    다리를 직각으로 올렸다내렸다하는거예요.
    첨에 힘들면 한다리씩만 45도정도로 하다가
    탄력붙으면 직각으로 두다리 올렸다가 내릴땐
    바닥에 닿을듯말듯 하게요..

    안타까워서 깨볶다가 댓글써요!

  • 17. ..
    '14.12.27 12:28 PM (218.148.xxx.94)

    매트리스가 좋은지 맨바닥이 좋은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침대가 아닌 바닥에서 주무시면 일단 누울때, 일어날때 좀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나요?
    딱딱한 바닥이 필요하더라도 침대가 있는 상태에서 매트리스를 치우고 쓰시는게 누웠다 일어났다 하기
    편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매트리스....템퍼 좋긴 한데 가격이 너무 사악하죠.
    템퍼 재질이 비스코엘라스틱 (나사에서 우주용으로 개발했다는) 이라는 건데...
    (라텍스랑 비슷한 느낌이지만 라텍스가 천연고무라서 열과 빛에 약한 것과 달리
    인공적으로 만든 메모리폼으로 오래 써도 변함이 없대요)
    그 소재를 사용한 다른 브랜드 제품도 좋더라구요.
    산로렌조,몰리플렉스,나이트세라피 등등 검색해보시면 여러 브랜드가 있구요.
    척추환자용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매트리스 같은 것도 있는데
    제가 누워보니 꿀렁거리지 않고 단단한 질감이지만 촉촉하고 쫀쫀해서
    팔꿈치뼈나 엉치뼈 꼬리뼈 이런게 맨바닥에 닿을때
    아픈 느낌없이 좋았어요.

  • 18. ....
    '14.12.27 2:01 PM (124.111.xxx.9)

    아주 좋은 라텍스 강력 추천이요 결혼할때 템퍼까진 아니지만 수입 좋은 라텍스 메트리스 샀는데 정말 세상 젤 잘한 일이에요 십년 지난 지금도 열어보면 갈라짐 없이 그대로고요 허리에도 정말 좋아요.
    저희 부부는 어디 놀러 가거나 남의집에서 자면 다음날 허리아프로 찌뿌둥해서 하루종일 피곤해요

  • 19. 톰슨가젤
    '14.12.27 2:14 PM (175.200.xxx.208)

    허리베개 사용해 보세요
    척추의 c자 형태를 유지하는게 허리에 좋아요

  • 20. ...
    '14.12.27 9:13 PM (183.100.xxx.87)

    7년쓰셨으면 바꿀때 되었어요
    침대에 눕고나면 허리가 더아픈거예요.진짜 이상했죠
    저도 허리병있었는데
    매트리스 버리고 서서히 허리병 나았는데.

    일상을 무리하지않고. 잠을 제대로 잘 자니 나도 모르게 저절로 1년~2년 정도후에 나았어요
    그렇다고 제가 딱딱한 방바닥에서 그대로 자는건 아니고
    돌침대나 딱딱한프레임위에. 적당히 쿠션감있는 요를 깔고자요
    숯매트나 그런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517 시어머니 이정도면 대한민국 1%? 40 셤니자랑 2014/12/29 6,400
450516 김장김치말이 나와서요. 1 vv 2014/12/29 605
450515 요리에센스 연두?? 4 아이쿰 2014/12/29 2,978
450514 개인회생이라는 제도 알고있어야겠네요 읏쌰 2014/12/29 1,323
450513 국민건강검진에 대해 여쭤 봅니다. 6 ㅇㅇ 2014/12/29 738
450512 아이들 키우는데도 도움이될자격증 있을까요? 2 자격증 2014/12/29 588
450511 우리나라 우유가 외국 우유보다 맛이 없는 이유 7 참맛 2014/12/29 5,060
450510 12월 29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29 1,455
450509 초3아이 학원비 한달에 얼마나 들어가나요? 21 휘청 2014/12/29 6,140
450508 성격 관련 직업 좀 찾아주세요. 고민 2014/12/29 550
450507 요새 경기 진짜 어렵죠? 연말느낌이 없네요. 4 한산 2014/12/29 1,578
450506 젊은 엄마들끼리 모이면 줄임말 안하는게 더 이상해요.ㅠㅠ 13 ㅎㅎ 2014/12/29 2,715
450505 인플란트는 몇살때해야 할까요....? 6 아기호랑이 2014/12/29 1,426
450504 시어머니가 자꾸 뭐뭐가 얼마였다..비용을 말씀하셔서 3 부담스러워라.. 2014/12/29 1,858
450503 내시경 대신 위장조영술 하신분 계신가요? 17 건강검진 2014/12/29 10,565
450502 김동률 이적같은 경우는 6 이제 2014/12/29 3,431
450501 새댁인데요 요새 무 사서 얼려도되나요 9 민망 2014/12/29 5,742
450500 1년간의 살빼기 경험담 - 99사이즈에서 66 반사이즈로 내려오.. 34 ... 2014/12/29 19,831
450499 정말 외모 관리는 여자의 평생 화두인가봐요... 10 외모 2014/12/29 5,484
450498 헨리나 벤지처럼 유쾌한 천재로 낳고 키우려면‥ 12 엄마 2014/12/29 3,463
450497 육식을 안하려고 노력중이예요 4 뜬금없이 2014/12/29 1,286
450496 대구식 야끼우동(볶음짬뽕) 레서피 알 수 있을까요 3 생도나스 2014/12/29 1,504
450495 랜드로버 이보크 어떤가요? 8 ... 2014/12/29 2,101
450494 아이 친구 엄마 8 좋지않네 2014/12/29 2,117
450493 저녁 8시이후에 먹는 간식? 4 조언좀~ 2014/12/29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