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랖 떠는 사람들 참 답없어요.

...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4-12-27 10:01:03
직장에서 아줌마들이요. 차라리 지인이면 안만나면 그만인데 계속 얼굴 봐야하구요.미혼인 사람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입사 첫날부터 얘기하더니 그 이후로 결혼얘기만 나오면 혼자사는게 좋다면서 혼자여도 잘사는 사람들 얘기만 하고. 남편욕이란 욕은 다하고 그렇게 살거면 왜 결혼했나싶고 다 미혼인지라 같이 남편욕하면서 맞춰줄 사람도 없는데 혼자서 열이 받는지 계속 욕하고

그러더니만 2주만에 퇴사하고 상사가 사유를 얘기하는데 별거하다가 애 둘 여자혼자 키우기 힘드니까 다시 합치기로 했다고 남편이 딴 지역에 사는데 거기로 가야겠으니 퇴사하겠다 말했더라구요. 퇴사도 퇴사지만 본인도 혼자살기 힘들어서 다시 합치는 판에 왜 남보고 혼자살라고 말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남이야 결혼을 하던 말던 본인인생 앞가림이나 잘할 것이지

IP : 121.55.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27 10:11 AM (223.64.xxx.230)

    그건 오지랖이 아니고 자기 신세한탄인데요.
    너무 일차적으로 해석하시네요.

  • 2. ..ㅅ
    '14.12.27 10:46 AM (125.183.xxx.172)

    아줌마 입장에서는 결혼 안 하고 혼자 사는 게 맘 편하고
    좋다고 판단 되기 때문이죠.
    결혼하면 정말 많은 것들이 딸려 오죠.
    시댁직구들...제사, 명절, 남편, 앞으로 태어 날 아이들...교육비...집도 사야 하고...들어 가는 돈은 많고...

    원글 속 아줌마는 애 둘 혼자 키우기 쉽지 않다는 걸 느꼈을 거예요.
    애들만 아니었음 아마 그 아줌마도 혼자 살았을 것 같네요.

  • 3. ..
    '14.12.27 11:35 AM (58.122.xxx.68)

    그건 오지랖이 아니고 자기 신세한탄인데요.2222222222222222

  • 4. ㅍㅍ
    '14.12.27 11:39 AM (165.132.xxx.250)

    남 앞에서 배우자 욕하는 부류로 해석됩니다
    남자건 여자건 지 배우자 흉보고 다니는 사람
    재수없습니다

  • 5. 끄앙이
    '14.12.27 12:39 PM (203.229.xxx.246)

    ㅎㅎㅎㅎ 그냥 그사람 인생 힘들어서 저러는구나~
    하시고 넘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305 대형 쇼핑몰안 푸드코트에 어떤게 생겼음 좋겠어요? 9 푸드코트 2015/08/06 1,220
470304 .어제 라디오스타 잼있네요.. 5 dddd 2015/08/06 2,651
470303 초6 딸이 카톡으로 심심이에게 욕을 했네요.. 6 ㅜㅜ 멘붕입.. 2015/08/06 2,918
470302 초6 여자애를 팬티만 입혀서 쫓아낸 아버지 이야기 듣고 깜짝 놀.. 27 맘마 2015/08/06 6,720
470301 저렴하고 괜찮은 샴푸 7 s 2015/08/06 2,603
470300 임시휴일, 조중동은 왜 그때와 말이 다른가 그때그때달라.. 2015/08/06 652
470299 혹시 10월에 싱가폴 가실분 계신가요? 1 엘리즈 2015/08/06 1,717
470298 중1아이 데미안 이해하고 읽는걸까요? 8 고전문학 2015/08/06 2,019
470297 다용도실 방수층사이로 누수되는거 2 저기요 2015/08/06 1,373
470296 생아사이베리 먹는 법?? 먼지 2015/08/06 7,691
470295 1억 현금, 어떻게 굴려야 할까요? 4 재테크 2015/08/06 3,987
470294 미용 전문가님들.. 염색약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이름 2015/08/06 1,367
470293 쩡말 꿈이란게 맞기도하는건가요? 2 꿈해몽 2015/08/06 845
470292 유효기간 다 되어가는 조청 끓이면 될까요? 1 멸치볶음끝내.. 2015/08/06 2,041
470291 무릎이 아픈데요. 운동양을 좀 줄여야 할까요? 8 2015/08/06 2,135
470290 대충 걸치고 누워 있는데 창 밖으로 아저씨가 밧줄 타고 내려가네.. 43 아휴참 2015/08/06 21,565
470289 세탁기가 수명을 다했네요 15 세탁기 2015/08/06 3,215
470288 발리에서 생긴일에서요 이수정(하지원)이 진짜 좋아했던 사람은 조.. 8 복잡 2015/08/06 22,065
470287 요가하면 운동이 많이 되나요? 5 2015/08/06 3,012
470286 박 대통령, "경제재도약 제1과제는 노동개혁".. 5 재벌댓통령 2015/08/06 794
470285 어린시절 봤던 외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거 뭐 있나요? 103 외화 2015/08/06 5,139
470284 경상권 아픈아이 쉴만한 조용한 계곡이나 산사... 있을까요? 3 휴가 2015/08/06 1,043
470283 사도세자의 이어 신라 김씨 왕족 흉노족 설 28 역사공부 2015/08/06 4,033
470282 냉장실 정리 1 파란 2015/08/06 1,529
470281 새치염색 아주 좋은 것으로 추천해주세요!~ 5 ㄹㄹ 2015/08/06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