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아줌마들이요. 차라리 지인이면 안만나면 그만인데 계속 얼굴 봐야하구요.미혼인 사람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입사 첫날부터 얘기하더니 그 이후로 결혼얘기만 나오면 혼자사는게 좋다면서 혼자여도 잘사는 사람들 얘기만 하고. 남편욕이란 욕은 다하고 그렇게 살거면 왜 결혼했나싶고 다 미혼인지라 같이 남편욕하면서 맞춰줄 사람도 없는데 혼자서 열이 받는지 계속 욕하고
그러더니만 2주만에 퇴사하고 상사가 사유를 얘기하는데 별거하다가 애 둘 여자혼자 키우기 힘드니까 다시 합치기로 했다고 남편이 딴 지역에 사는데 거기로 가야겠으니 퇴사하겠다 말했더라구요. 퇴사도 퇴사지만 본인도 혼자살기 힘들어서 다시 합치는 판에 왜 남보고 혼자살라고 말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남이야 결혼을 하던 말던 본인인생 앞가림이나 잘할 것이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랖 떠는 사람들 참 답없어요.
...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4-12-27 10:01:03
IP : 121.55.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4.12.27 10:11 AM (223.64.xxx.230)그건 오지랖이 아니고 자기 신세한탄인데요.
너무 일차적으로 해석하시네요.2. ..ㅅ
'14.12.27 10:46 AM (125.183.xxx.172)아줌마 입장에서는 결혼 안 하고 혼자 사는 게 맘 편하고
좋다고 판단 되기 때문이죠.
결혼하면 정말 많은 것들이 딸려 오죠.
시댁직구들...제사, 명절, 남편, 앞으로 태어 날 아이들...교육비...집도 사야 하고...들어 가는 돈은 많고...
원글 속 아줌마는 애 둘 혼자 키우기 쉽지 않다는 걸 느꼈을 거예요.
애들만 아니었음 아마 그 아줌마도 혼자 살았을 것 같네요.3. ..
'14.12.27 11:35 AM (58.122.xxx.68)그건 오지랖이 아니고 자기 신세한탄인데요.2222222222222222
4. ㅍㅍ
'14.12.27 11:39 AM (165.132.xxx.250)남 앞에서 배우자 욕하는 부류로 해석됩니다
남자건 여자건 지 배우자 흉보고 다니는 사람
재수없습니다5. 끄앙이
'14.12.27 12:39 PM (203.229.xxx.246)ㅎㅎㅎㅎ 그냥 그사람 인생 힘들어서 저러는구나~
하시고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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