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이 나요~난 왜이리 사는지

열심히 살았는데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14-12-27 00:26:20
어릴때부터 까다로웠던 큰애 제가 너무 사랑이 지나쳤던지
고등되면서 삐뚤어지기 시작 본인은 초등때 은따 경험이라고
하고 ~학교를 간다 안간다 그러다심리치료
방학되면 공부제껴 두고 또 뭘해주나 고민이네요

저는 저대로 오늘
일하는곳에서 자꾸 안힘든거만 얄밉게 하고
힘든거 제가 차지하는 불공평에 그사람이 너무 밉고
일도 하기싫고 춥네요

내일 그사람과 만나는것도 스트레스에
작은아이는 키안커 먹거리며 방학보강학원도 찾아야고
큰아이 심리치료에 공부는
놓았으니 아마도 제가 계속 벌어 앞길 대줘야하고
할일이 너무 많네요
IP : 175.223.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 애한테 머 벌어서 대줘요?
    '14.12.27 1:04 AM (175.197.xxx.151)

    미리 얘기하세요, 언제까지 지원해줄 거고 아이는 언제부터는 자신이 경제적으로 독립할 준비를 해야하는지 마음 먹을 수 있도록 해요. 언제까지 부모 책임이고, 언제까지 부모가 다 해줘야 하나요?

    아이에게 아이의 자유 권리 의무 책임을 돌려주세요.

    새 예능같던데 내용은 모르겠지만 제목은 좋더군요, 아이에게 파워를...

  • 2. 사주
    '14.12.27 1:16 AM (39.7.xxx.198)

    제 소원은 아이가 밥벌이 안해도 되니 딸아이고
    알바정도만 해도 감사요
    집이랑 사줄테니 정신만 차려줬음 좋겠어요

    제 사주에 자식복있고 사주도 좋대요
    근데 요모양 왜이럴까요 ??

  • 3. ㅇㅇㅇ
    '14.12.27 2:15 AM (121.130.xxx.145)

    밥벌이 안 해도 되고 알바 정도데 감사한다면
    게다가 경제력 있으신지 집도 사주신다면서요.

    그럼 너무 애닳아하지 말고 예쁘다 예쁘다 해주시며
    시간 나는 대로 밖에서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휴가 때 여행도 가세요.

    애들 문제는 깊이 들어가면 엄마 가슴 아프지 않은 애가 있나요?
    힘들지 않은 아이가 있나요?
    정말 소수의 엄친아 말고요.

    지금 부족한 부분 보고 속상해해봐야 내 속만 타요.
    부족한 부분은 이만하길 다행이다, 생각하시구요.
    다른 부분들 그래도 건강해서 다행이다, 내 곁에서 숨 쉬고 있어 행복하다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또래 아이들 보낸 부모 보고 많이 우셨을 거 아니에요.
    지금 원글님 그렇게 나쁜 상황 아닙니다.
    다른 애들 부모도 다 속 터지고 힘들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237 미드보는 거 어디서하세요? 3 미드 2014/12/30 2,011
450236 중학생 책가방 요즘 특히 좋아하는 브랜드 있나요 1 책가방 2014/12/30 2,086
450235 외동을 굳이 미국에서 낳아야할지 9 고민 2014/12/30 2,176
450234 헬스pt 받아보신 분이요~ 2 치킨킨 2014/12/30 1,279
450233 연예대상 안보고 힐러 봤어요.재밌네요. 6 오늘 2014/12/30 1,411
450232 연락이 완전히 끊긴 사람을 찾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1 궁금 2014/12/30 1,703
450231 얼마나 충격이 크면 그럴까요? 공감 2014/12/30 1,082
450230 포경수술을 해주려고 하는데요. 24 ... 2014/12/30 3,737
450229 굽네 고추 바사삭 맛이 왜이래요? 9 바사삭 2014/12/30 3,502
450228 김태호피디...아니 저렇게 잘 생겨지다니! 6 우와 2014/12/29 4,037
450227 선생님이 저희 아들 뇌검사를 받아 보라고 하네요 107 고민맘 2014/12/29 21,640
450226 밑에 이런 체험이 진짜일까요 임산부 클릭금지 2 싱고니움 2014/12/29 1,494
450225 이런 체험이 진짜일까요? 9 설마가 2014/12/29 2,998
450224 그냥 내 인생은 이렇게 끝나려나봐요. 67 슬프다 2014/12/29 18,384
450223 일본어 해석부탁드려요. 2 가스누출 2014/12/29 768
450222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을 지 고민이네요.. 14 Common.. 2014/12/29 2,321
450221 지금 LA 날씨 어떤가요? 2 날씨 2014/12/29 716
450220 오랜만에 올라오신 시어머님.. 8 답없다..... 2014/12/29 2,951
450219 아어가 아빠들 성동일 언급도 안했나요? 2 그릏다 2014/12/29 5,612
450218 통닭을 시켰네요 결국 2014/12/29 630
450217 침대 메트리스 몇년 정도 쓰면 교체해야 할까요? 5 에이스 2014/12/29 4,107
450216 코트를 사고 싶어요... 골라 주세요~~간절 30 ... 2014/12/29 5,326
450215 부자아닌데 주변에서 부자로 보는것도 지치네요. 5 ... 2014/12/29 4,295
450214 선배님들 조언좀..복숭아뼈에 금이 갔는데 병원때문에고민이에요. 6 고민 2014/12/29 5,557
450213 전기요나 전기매트중에 전자파 덜한거 있을까요? 매트 2014/12/29 2,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