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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있으세요?

..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4-12-26 23:35:28

전 요새 엘렌 그리모에 빠졌네요.

피아노도 배우고 있는데..

피아노 연주도 보러가고 싶은데 가격이 2~3만원 정도 하네요..

피아노 연주 보러다니시는분 계신가요?

IP : 175.113.xxx.6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6 11:39 PM (180.70.xxx.150)

    전에 피아니스트 김정원씨 좋아해서 독주회 보러 갔었어요.

  • 2. 우연히
    '14.12.26 11:45 PM (180.233.xxx.242)

    라두루프의 내한기사를 보고 유튜브를 조회햇다가 반했어요.

  • 3. Piano
    '14.12.27 12:08 AM (122.35.xxx.69)

    피아노의 여제...아르헤리치

  • 4. --
    '14.12.27 12:11 AM (118.218.xxx.92)

    저는 글렌 굴드요.

    바흐의 그 뭐냐..갑자기 제목 생각 안남..ㅡㅡㅜㅜ내가 왜 이렇게 됐다냐..ㅜㅜ
    암튼 잠 안 올 때 듣는 그 음악, 어느 불면증 귀족을 위해 작곡했다는 그거요..

  • 5. 저는
    '14.12.27 12:14 AM (183.99.xxx.178)

    예프게니 키신요~~ 중학생때부터 좋아했어요.
    글구 쇼팽곡은 무조건 임동혁~!! 쇼팽곡은 무조건 무조건이에요.
    그리고 막심 므라비차도 좋아하구요

  • 6. ....
    '14.12.27 12:20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도 키신 너무 좋아해요. 완전 개성있죠.
    물론 어떤 작곡가의 곡은 해석이 좀 맘에 안들때도 있지만.
    낭만적인 곡들은 랑랑과 발렌티아 리시차도 좋아요.
    한때 미하일 플레트네프도 좋아했는데 아동성추행 사건 이후론....

  • 7. 릴리 크라우스
    '14.12.27 12:29 AM (182.218.xxx.121)

    요근래 알게된 릴리 크라우스요.
    정말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라는 표현이 딱!!!
    이 한 장의 명반 클래식에 수록되어 우리나라에서 사랑 받는 것을 보고 프랑스 본사에서 감동해서 한정판 CD에 한글 설명도 들어가 있어요. 요즘 릴리 크라우스 듣는 재미에 포오오옥... ㅎㅎ

  • 8. 릴리 크라우스
    '14.12.27 12:30 AM (182.218.xxx.121)

    쇼팽은 저는님과 마찬가지로 임동혁...
    윤이상 음악제에서 흰 연미복에 여리여리한 모습으로 쇼팽을 연주하던 그 모습, 음색에 반해서 지켜보고 있어요.
    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신 연주도 찾아서 들어볼께요. 감사합니다. *^^*

  • 9. ..
    '14.12.27 12:35 AM (211.36.xxx.169)

    저는 김현욱~
    김현욱이 연주하는 베토벤 참 좋았어요. ^^

  • 10. 폴리니
    '14.12.27 12:47 AM (121.134.xxx.54)

    마우리치오 폴리니가 연주하는 쇼팽피아노연습곡 정말 명반인거같아요.

  • 11. 폴리니
    '14.12.27 12:49 AM (121.134.xxx.54)

    -- 님 바흐의 골드베르크변주곡 말씀하시는듯 ^^

  • 12. 터키행진곡
    '14.12.27 12:52 AM (223.62.xxx.83)

    손열음의 흡인력있는연주에빠져 클래식팬됐어요

  • 13. 음...
    '14.12.27 12:56 AM (211.201.xxx.191)

    전 조성진...
    아직 어리지만 귀엽고 잘쳐요

  • 14. 콩민
    '14.12.27 12:56 AM (112.149.xxx.46)

    저도 폴리니연습곡잇어요..차에...두고들어요..
    김대진..임동혁

  • 15. 베토벤 잘 치는 그 사람은
    '14.12.27 12:58 AM (121.137.xxx.103)

    김선욱 아닌가요.. 리즈 콩쿨 우승자요

  • 16. ==
    '14.12.27 1:00 AM (110.12.xxx.221)

    마르타 아르헤리치

  • 17. ,,
    '14.12.27 1:02 AM (115.143.xxx.15)

    클라우디아 아바도하고...미케란젤리요~

  • 18. ~~
    '14.12.27 1:05 AM (58.140.xxx.162)

    머라이어 페리가 연주한
    바흐의 영국조곡과 프랑스조곡 좋아요.

  • 19. --
    '14.12.27 1:32 AM (118.218.xxx.92)

    아, 감사해요!
    골드베르크변주곡 !!!!!

    아유 이 치매조기 증상을 우짤...

  • 20. morning
    '14.12.27 3:16 AM (119.203.xxx.233)

    저는 지금 오늘 막 배송받은 Emil Gilels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듣고 있어요.

  • 21. 언니
    '14.12.27 3:28 AM (180.182.xxx.98) - 삭제된댓글

    임동혁은 베토벤 피아노소나타도 좋더라구요..
    저는 요즘은 키신....
    김정원씨도 예전에 좋아했었어요 약간 아이돌같은 느낌?? ^^

  • 22. 김현욱?
    '14.12.27 4:11 AM (223.62.xxx.97)

    김영욱 아닌가요?저는 윤홍천 좋아요.

  • 23. 예쎄이
    '14.12.27 6:44 AM (217.84.xxx.145)

    엘렌그리모 슈만협주곡 직접들은적있어요. 우와~~~ 여리여리한 몸에서 그런 파워가....

  • 24. 저도 윤홍천^^
    '14.12.27 7:09 AM (39.117.xxx.239)

    저도 윤홍천씨 좋아합니다ᆢ손열음씨도 아주 좋아요ᆢ유튜브에 손열음씨의 쇼팽 에튀드 25번 요즘 매일 듣고 있어요ᆢ같은 곡을 연주하더라도 귀를 쫑긋하게하는 연주자가 있더라구요ᆢ

  • 25. 위에 한지호
    '14.12.27 7:58 AM (72.194.xxx.66)

    올려주신 곡들으니
    잘 치네요.

  • 26. ..
    '14.12.27 8:00 AM (211.36.xxx.46)

    김선욱 맞아요.ㅋ
    요즘 제 기억력 왜이럴까요 ; ; ;

  • 27. Drew
    '14.12.27 9:34 AM (223.62.xxx.38)

    전 김원 씨요. 파워풀한 연주 넘 멋져요

  • 28. 라일락84
    '14.12.27 10:16 AM (110.10.xxx.151)

    실연을 들은 연주자 중에선
    김선욱요~~

  • 29. 피아노
    '14.12.27 10:44 AM (70.197.xxx.252)

    저장합니다

  • 30. 저기
    '14.12.27 10:54 AM (121.88.xxx.211)

    저기 위에 머라이어 페리가 아니라 머라이 페라이어. ㅎㅎ 머라이어 케리랑 잠깐 혼동하신 듯해요.^^

  • 31. ~~
    '14.12.27 11:12 AM (58.140.xxx.162)

    그러네요ㅎ 정정 해 주셔서 감사해요^^

  • 32. 루간스키
    '14.12.27 12:40 PM (211.36.xxx.116) - 삭제된댓글

    니콜라이 루간스키요. 특히 라흐마니노프 연주는 한번 들으면 잊을수가 없습니다. 유튜브에 실황이 있는데 cd는 좀 절제된 연주인데 비해 감정이 더 실려있어서 인간적으로 느께져서 좋습니다.
    백혜선씨 연주도 좋은데 두사람이 같은 콩쿨입상자네요

  • 33. 그래도
    '14.12.27 5:19 PM (218.157.xxx.110)

    2, 3만원 정도면 저렴한 연주회에 속해요. 해외에서 내한하는 피아니스트들 연주회는 티켓 값이 껑충 뛰죠... 물론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저는 국내 피아니스트는 김태형, 해외 피아니스트는 안젤라 휴이트 좋아해요 ^^

  • 34. 어머
    '14.12.27 8:26 PM (121.137.xxx.103)

    윗님 김태형 좋아하시는 분을 여기서 보다니 반갑습니다
    저도 예전에 정말 좋게 들은 연주가 있어서요 참 매력 있는 연주자라고 느꼈어요
    외모도.. 맘에 들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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