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입원 중이이어서 병원에 자주 가요.
큰 대학병원입니다. 얼마 전 병원 내 식당 앞에서 막장드라마를 직접 봤어요.
뭐 큰소리 다 나서 옆에 있던 사람들 다 들었고, 병원 시큐리티와 경찰도 왔다는;;-.-
유부남 아파서 입원. 여동생과 아내가 자주 와서 병간호. 내연녀가 몰래 드나들다가 여동생에게
딱 걸림. 둘은 친구사이?(모래성인가?) 여동생이 도망가려는 내연녀 붙잡다가 시비 붙어서
머리 끄댕이...-.- 아내 여동생이 아니고 남편 여동생이었음...
누군가 경찰에 신고해서 더이상 폭력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으나 진짜 병문안 와서
이런 경우를 다 보네요. 내연녀는 무슨 생각으로 가족들 드나드는 병실에 왔는지..참 뻔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