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얼마나오픈하고드러낼수있어야친한건가요?

^^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14-12-26 19:35:17
분명히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순간 그사람 눈치를 보고있는 저를 발견해서요.....
IP : 223.62.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
    '14.12.26 7:37 PM (175.121.xxx.3)

    친구는 그런듯해요

  • 2. ....
    '14.12.26 7:40 PM (218.50.xxx.56)

    드러내는거랑 친한건 좀 다른거 같아요..
    예를들면..
    전 정서적 친밀감, 믿음, 사랑은 저희 아버지가 가장 1순위로 생각이 나지만..
    아버지께 저를 오픈하는 정도는 음...ㅎㅎㅎ 비밀적인 부분이 상당히 있어요.
    가족이 아니라고 한다면..
    저의 지인중에는 저의 일정부분을 공감할수 있는 부분까지만 오픈하고 그사람도 저에게 그런거 같구요
    눈치라고 말씀하신게 어떤부분인지 모르겠지만..
    사람은 다 개인적으로 홀로 각각 사는 거고,,
    공감하고 공유할수 있는 부분에서 공유하면서 그 본질적 외로움을 달래면서 관계를 맺고 친구라고 부르는거 같아요
    백프로 나를 오픈할수 있는 사람은 없는거고..
    백프로 의존적인 관곈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런건 상당히 위험하죠... 부부라고해도요.
    인간은 영원히 혼자고, 평생 고독한 존재니까요.
    그래서 철학이 있는 것이구요.
    홀로 설수 있어야 옳게 살수있다고 생각해요.

  • 3. 행복한 집
    '14.12.26 8:12 PM (125.184.xxx.28)

    친하다면 다오픈해도 마음이 편해야하는데
    눈치를 본다는건 그사람과 같이 있으면 마음이 불편하다는건데 이런 관계는 뭔가 의도를 가진 관계입니다.
    영혼의 친구는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 4. ..어
    '14.12.26 8:17 PM (121.190.xxx.82)

    어느 책에 그런 말이 있죠..^^; 타인에게 고백할수록 더 외로워진다고..
    행복한 집 님 말이 맞는 것 같군요

    이미 불편한 관계에 자신을 구겨넣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460 탕정 트라펠리스와 불당 아이파크 질문드려요. 4 이사 2014/12/29 2,638
450459 호텔에 있는것만으로도 여행의 의미가 있었어요 5 도나 2014/12/29 1,662
450458 조현아, 인하대 재단 이사직 여전히 유지 5 세우실 2014/12/29 998
450457 베이지와 블랙계열이 잘 어울릴까요...? 3 ... 2014/12/29 852
450456 김장 한포기 원가가 얼마정도 될까요? 7 !! 2014/12/29 1,465
450455 sbs 새로운 예능 좀 불편하네요. 12 ㅡ.ㅡ 2014/12/29 4,099
450454 사주랑 정 반대의 인생을 사시는분? ddd 2014/12/29 828
450453 골반주위살과 햄스트링 질문 1 체형 2014/12/29 1,031
450452 시금치는 원래 비싼가요? 8 2014/12/29 982
450451 역사 낙제 중2 딸이요. 2 .. 2014/12/29 796
450450 (급급) 짧은 영작 좀 부탁드립니다. 2 부탁합니다 2014/12/29 341
450449 12월 31일 이승환 콘서트 가시는 분 계세요? 6 환옹 2014/12/29 659
450448 답없는 한국남자들 3 dd 2014/12/29 1,371
450447 토끼키우면 집에서 냄새심한가요? 10 토끼 2014/12/29 4,158
450446 결혼식에 패딩은 좀 그렇죠? 12 결혼식 2014/12/29 3,054
450445 전세로 살다 반전세및 월세로 살고 있는데요~ 2 궁금 2014/12/29 1,512
450444 24평 아파트 고쳐살고 싶어요. 무엇부터해야할까요? 10 나이어디로 2014/12/29 2,829
450443 미 월가.금리 내년엔 뛴다. ..... 2014/12/29 745
450442 박원순 서울시장, '채무 7조원 감축' 공약 달성 5 세우실 2014/12/29 617
450441 황당 새누리, '인사청문회 무력화' 공식 추진 1 샬랄라 2014/12/29 284
450440 생활이 엉망진창이에요 몸도 마음도... 5 얼은 2014/12/29 1,815
450439 인강 초보...단과 혹은 각종 프리패스가 나을지? 고민 2014/12/29 439
450438 예비중학생..수학인강들으려하는데요 1 날개 2014/12/29 970
450437 중2인데 중1때부터 계속 한 학원을 다녀요. 학원샘과 상담해야.. 1 중학생 학원.. 2014/12/29 626
450436 층간소음글 보니 딸많은집 노인만 사는집 6 ... 2014/12/29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