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ife.tistory.com/2502
블로그에 동영상과 가사를 잘 정리해놓으셨네요.
전 이노래 싫어요. 이런 엄마 환타지가 여자들을 얼마나 옭아매고 아줌마들의 가족 이기주의를 부추기고 고부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아마 이설아씨도 애낳고 보면 생각이 달라질걸요. 엄마 환타지, 모성신화는 아줌마 혐오와 함께 양날의 검이자 동전의 양면 같은 것으로 실체는 같아요
일상의 잔잔함이 그대로 묻어나던데 무슨 엄마 환타지요?
엄마란 가족관계의 하나일 뿐이에요. 내가 딸인것이 특별하지 않고 딸이라는 것이 나의 정체성이 될 수 없는것처럼 엄마도 마찬가지로 그자체가 정체성이나 삶이 될순 없어요.
과일 깍아줄수 있죠 누구나... 그렇지만 그모든 것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다버리고 엄마로만 사는것이 당연하거나 칭송받을 일은 아니죠.
자식이 있든 없든 누구나 본연의 인간으로서 자기자신으로 사는 것이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