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온에 얼음까지 나오는 정수기 3년째 쓰고있어요.
첨엔 신나서 썼어요.
얼음도 나오고해서 여름엔 너무 편하고, 차가운물도 나오고, 정수도돼고, 커피탈때도 뜨거운물 내려서 사용하니 완전 편리하고...
그런데 일년지나고 이년지나고...
완전 찝찝해요.
분리가 안돼니 물때 장난아닐것같고, 요번 여름엔 가끔 얼음에서 초파리가 나오더라구요.
물론 거기서 알을 깐것은 아닌것같고 입구를통해서 거꾸로 들어갔을것 같아요.
어쨌든 정수된 물을 받아놓고 쓴다는게 영찝찝합니다.
얼음도 첨엔 완전 좋다했는데 비염있는 저희아이 덥지도않은데 자꾸 얼음물 만들어먹고하니
차라리 정수만되는 언더씽크로 바꿀까 고민입니다.
온수는 전기주전자로 끓이고,전기세도 절약하구요.
정수기 3년이상쓰신분들 어떠세요?
제가 좀 예민한건가요?
정수기 버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해지하면 자기네가 알아서 수거 안해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