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업하려고 하는데 마카롱 전문점 어떤가요?

창업 조회수 : 7,845
작성일 : 2014-12-26 17:21:37

언니 부부가 퇴직하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창업 컨설팅업체에서 마카롱 전문점을 추천했다는데 고민 중이래요.

마카롱이랑 커피 가 메뉴의 전부랍니다.

 

저는 단음식을 입에도 대지 않는 식성이라 마카롱 한 개도 못먹는데 단것 좋아하시는 분들께  마카롱 많이 팔릴지 걱정이 됩니다.  

 

가게 상권은 좋은 편인데 사람들이 자주 사먹는 음식인지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IP : 125.128.xxx.2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추
    '14.12.26 5:22 PM (118.220.xxx.142)

    파리,뜨레, 기타 등등등 에서 아주 많이 팔고 있습니다.

    빵집 추천

  • 2. 입지가 중요
    '14.12.26 5:23 PM (182.227.xxx.225)

    번화가나 백화점 코너가 아니면
    수요가...
    일단 저도 신기해서 한 번은 먹지만
    당기는 맛은 아니거든요.
    선물용으로 일 년에 한 번 정도나 살까?
    것도 상대방이 단 거 싫어하면....

  • 3. 저가형 베이커리는 어때요?
    '14.12.26 5:25 PM (182.227.xxx.225)

    인도븐인가 하는 빵집...가격대가 저렴하고 맛도 괜찮은 편이던데...대학가나 자취생들 많은 곳이라면 괜찮을 듯.
    저녁엔 재고가 없더라구요.

  • 4. ..
    '14.12.26 5:25 PM (112.154.xxx.62)

    너무 비싸 한번도 안사먹었어요

    삼겹살집은 어떠신지..
    대패삼겹살집 갈때마다 미어터지긴 하던데..
    단가가 낮아이윤은 어떤지모르겠네요

  • 5. 댓글감사...
    '14.12.26 5:27 PM (125.128.xxx.232)

    언니가 몇 년전에 분양받은 상가가 있는데요, 평수가 작아서 포장 전문 음식밖에 못한답니다.

    그러다 보니 선택의 폭이 넓질 않네요. ㅠㅠ

  • 6. 별로
    '14.12.26 5:29 PM (121.152.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마카롱 진짜 싫어해요.
    대부분 나이드신분들은 달아서 싫어하는듯...
    애들은 좋아하는데 애들이 얼마나 살까요?
    더군다나 달아서 어쩌다 조금 먹는거지 자주 많이 사먹는 음식은 아닐듯요.
    아무래도 누구나 무난히 먹는 음식이 나아요.

  • 7. +++
    '14.12.26 5:30 PM (121.128.xxx.87)

    한*도시락 대리점 같은거.... 괜찮다네요.. 반조리식품이고 매장이 작아도 되고 거기 하시는분들은 모두 쏠쏠한가봐요... 직원쓰지말고 부부가 하면 딱이죠...

  • 8. 홍시
    '14.12.26 5:30 PM (24.20.xxx.69)

    창업컨설팅에 힘을 빌리겠다는건 창업할 준비가 안됐다는 말이에요.

  • 9. 생각보다
    '14.12.26 5:34 PM (118.36.xxx.25)

    잘 안되더라구요.
    마카롱이 유행인거는 알고 잇고 저는 원래 디져트에 관심이 많아 관심을 가졌는데요.
    저희집 바로 근처에 주인이 프랑스 천연색소로 개성있는 마카롱 만들고 강좌도 여는 집이 잇어서
    늘 관심 가지고 보는데 수준 꽤나 있고 당일 생산하는 케잌과 도지마롤 주문생산만 하는 집인데 걍 주인만 있지 드나드는 사람 본 적 없어요.
    청담동쯤이면 몰라도 힘들거 같아요.

  • 10. 완전
    '14.12.26 5:43 PM (207.244.xxx.202)

    잘하는 마카롱 아이스쿠키집 있었고 외국 유명 제빵학교나와서 인터넷에도 꽤 나오고 했는데
    2년 못가더라고요. 은근히 안먹어요.

  • 11. ..
    '14.12.26 5:45 PM (175.113.xxx.99)

    차라리 윗분말씀하신 한@ 도시락 이런거 보다 더 못할것 같아요..솔직히 20대-30대나 먹지 40대 분들부터는 잘 드실까 싶어요... 나이드신분들 중에서 입맛취향이 젊은사람 취향이면 찾기야 하겠지만 너무 연령대가 한정되어 있을것 같아요...

  • 12. 입지가
    '14.12.26 5:48 PM (175.196.xxx.202)

    중요해요
    홍대쪽 마카롱 전문점은 꽤 잘 되는데 사실 그 맛을 아무나 내는건 아니거든요
    마카롱 잘하면 그렇게 달지 않고 쫀쫀하고 맛있어요
    근데 그게 중저가에선 재료값도 못 당해요

  • 13. 요새
    '14.12.26 5:50 PM (164.124.xxx.147)

    마카롱이 좀 인기인 것 같기는 한데요, 제 생각엔 유행 탈 것 같아요.
    한동안 로티보이 빵집 엄청 생겼다가 지금 흔적도 없고 얼마전엔 그 망치로 깨먹는 과자 잠시 유행이었죠.
    마카롱은 물론 오래전부터 파는 곳이 있었지만 약간 아는 사람만 아는 매니아스러운 면이 있었다가 요즘들어 여기저기 빵집에서도 취급하고 보편화되었죠.
    저도 단 거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은 디저트로 달달한 마카롱에 아메리카노 먹으면 기분 좋아지고 힐링되는 사람입니다만, 마카롱만 취급하는 전문점은 조금 조심스럽네요.

  • 14. 조금전에
    '14.12.26 5:55 PM (220.121.xxx.3)

    케이블에서 서민갑부~?이런 프로를봤어요
    반찬가게로 대박난집
    조미료넣지않고 밤마다 연구하고 장도직접담그고
    노력이대단하시던데
    그러고보면 우리집근처에도 맛난반찬집있으면 좀사먹겠구만 어찌나맛없던지
    채소위주로 나물이나그런것들
    전오늘 그프로 아주감명깊게봤어요
    특히 밤에요리책 펴놓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
    요즘은 제노후걱정도 하니 답이 없네요

  • 15. ;;;;;;;;;
    '14.12.26 6:08 PM (183.101.xxx.243)

    ;월세주세요 그냥

  • 16. 감사합니다.
    '14.12.26 6:36 PM (125.128.xxx.232)

    댓글 부신 분들... 감사합니다.

    방금 다른 업종 찾아보라고 전화 헀습니다.

    제 생각에도 마카롱은 아닌 것 같아서요..

    자주 사먹는 음식이 낫다는 생각에... 마카롱은 호기심에 몇 번 사먹고 나면 안사먹을 것 같거든요.

    평생 직장만 다닌 형부랑 전업만 했던 언니.... 전쟁터에 뛰어들게되니 두려움이 앞서나봅니다.

  • 17. 행복한 집
    '14.12.26 7:04 PM (125.184.xxx.28)

    마카롱하라고 컨설팅한 아자씨도 참실력없는 조언을했네요.

  • 18. ..
    '14.12.26 8:20 PM (175.215.xxx.242)

    마카롱보단 차라리 호두과자가 나아요 저 아는 집 회사관두고 차렸는데 잘된데요
    요즘 밀크티 유행인데 커피랑 같이 파는건요?
    커피는 기본이니 .물론 공차만큼 맛있고 값은 좀 싸면 좋겠어요
    공차 밀크티 너무 비싸서 다른데 맛있고 싼집 있으면 갈것같아요

  • 19. 저도반대
    '14.12.26 9:35 PM (58.143.xxx.147)

    웬만한 디저트며 마카롱도 좋아하지만 반짝이라고 생각해요
    마카롱 마카롱 하던지도 얼마 안됐고
    지금은 또 에클레어 찾아대고요
    츄러스도 반짝인것 같아요
    나름 번화가인 우리동네 상권 보니 오니기리는 꾸준히 잘 되는것 같고요
    윗분이 말씀하신 밀크티도 잘 되는데 공차보다는 아마스빈이 잘 되어요 맛도 더 있고요
    엔티엔즈 프레즐이나 베이글 전문점도 꾸준한듯해요
    전 전문가는 아니고 맛있는거 좋아하는 사람인데 컨설팅 아저씨 별로네요 22

  • 20. 너무
    '14.12.26 9:59 PM (211.36.xxx.248)

    딜아서 선물받는것도 싫어요. ㅠㅠ
    애들이나 좋아할까.. 어른들에겐 별로인듯...

  • 21. ..
    '14.12.26 11:12 PM (1.240.xxx.25)

    가게가 좁으면 김밥이나 떡볶이가 좋을 것 같아요
    몇 평인가요?

  • 22. mayo짱
    '14.12.27 4:10 PM (121.133.xxx.85) - 삭제된댓글

    잠시 실업상태가 겁이나 서둘러 창업을 하시는건 너무 위험한 것 같습니다 마카롱.. 유행의 끝물 아닌가 싶습니다 중저가 마카롱을 얼마나 사먹을지도 모르겠구요 책임감없이 그런 것을 창업하라 컨설팅해준 업체 너무 실력이 형편없네요.. 다소 쉬어가신다 생각하며 찬찬히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110 12월 29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29 1,572
450109 초3아이 학원비 한달에 얼마나 들어가나요? 21 휘청 2014/12/29 6,342
450108 성격 관련 직업 좀 찾아주세요. 고민 2014/12/29 670
450107 요새 경기 진짜 어렵죠? 연말느낌이 없네요. 4 한산 2014/12/29 1,687
450106 젊은 엄마들끼리 모이면 줄임말 안하는게 더 이상해요.ㅠㅠ 13 ㅎㅎ 2014/12/29 2,841
450105 인플란트는 몇살때해야 할까요....? 6 아기호랑이 2014/12/29 1,551
450104 시어머니가 자꾸 뭐뭐가 얼마였다..비용을 말씀하셔서 3 부담스러워라.. 2014/12/29 1,976
450103 내시경 대신 위장조영술 하신분 계신가요? 17 건강검진 2014/12/29 10,742
450102 김동률 이적같은 경우는 6 이제 2014/12/29 3,551
450101 새댁인데요 요새 무 사서 얼려도되나요 9 민망 2014/12/29 5,860
450100 1년간의 살빼기 경험담 - 99사이즈에서 66 반사이즈로 내려오.. 34 ... 2014/12/29 20,029
450099 정말 외모 관리는 여자의 평생 화두인가봐요... 10 외모 2014/12/29 5,648
450098 헨리나 벤지처럼 유쾌한 천재로 낳고 키우려면‥ 12 엄마 2014/12/29 3,586
450097 육식을 안하려고 노력중이예요 4 뜬금없이 2014/12/29 1,419
450096 대구식 야끼우동(볶음짬뽕) 레서피 알 수 있을까요 3 생도나스 2014/12/29 1,622
450095 랜드로버 이보크 어떤가요? 8 ... 2014/12/29 2,222
450094 아이 친구 엄마 8 좋지않네 2014/12/29 2,242
450093 저녁 8시이후에 먹는 간식? 4 조언좀~ 2014/12/29 1,156
450092 가습기 대신 숯 놓고 사시는 분들 계세요? 2 00 2014/12/29 1,228
450091 어렸을땐 김치가 그렇게 싫더니 크고나선 김치가 왜 이리 맛있죠?.. 6 미나리2 2014/12/29 1,402
450090 중학교 시험문제는. 보통 몇문제인가요 3 중간기말 2014/12/29 1,081
450089 크리스마스 이브의 비극…생활고 겪던 50대 남성 투신 2 매일일상 2014/12/29 1,940
450088 비발디파크스키장 아침식사는 어디서 해야하나요? 4 제노비아 2014/12/29 2,292
450087 영어 문장 맞나 좀 봐주세요.^^ 6 영작 2014/12/29 621
450086 짝사랑 이제 잊고싶어요 4 아파요 2014/12/29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