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보다 손끝도 야무지고 살림도 더 잘하거든요
제가 월 수입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정말 남편 전업시키고파요..
시댁에선 안좋게 보시겠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만 있으면 남편 전업시키고 싶어요.
세나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4-12-26 17:06:14
IP : 58.234.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2.26 5:16 PM (1.235.xxx.63) - 삭제된댓글저도 가끔 그생각해요. ㅎㅎㅎ
저희 신랑이 진짜 살림 야무지거든요. 저희 시어머니 외아들을 어쩌니 똑 부러지게 키우셨는지
총각시절부터 김치 담그는거 돕고, 설겆이이런걸 결혼해서 하라고 시키고 가르치셨어요,.
덕분에 손끝이 야무져요,.뭐 시켜도 알아서 잘하니 좋구요.
그래도 전업은 안시키고 싶어요. 같이 일하니 경제적으로 여유가 더 있으니
지금처럼 살림반/돈버는거 반 이렇게 분담해서
사는게 더 좋네요.2. ㅇㅇㅇ
'14.12.26 5:20 PM (211.237.xxx.35)남자들 살림 잘합니다.
일단 물리적인 힘도 쎄고요.
군대 다녀온 사람들 의외로 청소도 반짝반짝 설거지도 깨끗
요리도 힘있는 남자가 더 잘하는거 아시죠?
저희 남편도 집안 일 시켜보면 끝내주게 잘하더군요..3. 문제는
'14.12.26 5:30 PM (118.38.xxx.202)전업하면 남자던 여자던 인간관게가 많이 단절되요.
돈이 많다면 이것도 어는정도 해결이 되겠지만
남자들끼리 만냐 육아 살림 이야기 할 사람들이 주변에 없을텐데..
내 남편 은둔형 외톨이 만들 각오 아니라면 저는 반대요.4. ...
'14.12.26 7:16 PM (116.123.xxx.237)가끔 전업남편도 있더라고요
앞으론 더 늘어날거 같아요5. 저도요
'14.12.26 7:38 PM (1.240.xxx.189)제 남편은 살림은 못하지만
애 케어를잘해요
말안듣는애도 지아빠말은잘듣고
저보다교육열도높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72183 | 서양여자들 가슴 모양은 원래 이렇게 뾰족한가요? 노브라사진 주의.. 20 | 둥ㄷㄷ | 2015/08/12 | 30,274 |
| 472182 | 샴푸뭐쓰세요? 8 | ㅇ | 2015/08/12 | 2,842 |
| 472181 | 얼굴 멋지고 예쁜사람들은 좋겠어요 8 | ........ | 2015/08/12 | 3,458 |
| 472180 | 신한은행 통장개설 증빙서류 문의요 1 | 어려워라 | 2015/08/12 | 6,213 |
| 472179 | 시어머님 와병 중 차례는 어떻게 하는지요? 2 | 가을 | 2015/08/12 | 1,145 |
| 472178 | 늦은 결혼.. 연락을 어찌해야할까요 10 | 선샤인 | 2015/08/12 | 2,961 |
| 472177 | 국가시행건강검진시.. 2 | 질문요.. | 2015/08/12 | 749 |
| 472176 | 미국여행 몇세부터 가디언 없이 가능하죠? 5 | 법정 성인나.. | 2015/08/12 | 1,089 |
| 472175 | 조강지처 김지영 몸매가 친근해요 ㅠ 23 | 아침드라마짱.. | 2015/08/12 | 14,289 |
| 472174 | 오렌지라떼 아세요? 6 | orange.. | 2015/08/12 | 1,709 |
| 472173 | 친정아빠의 양팔 경직?마비..왜이럴까요 3 | ㅠㅠ | 2015/08/12 | 1,281 |
| 472172 | 딸결혼시키신분들께 조언부탁드려요 4 | 천리향내 | 2015/08/12 | 2,197 |
| 472171 | 이연복 셰프 팔* 짜장면 맛있네요... 14 | 그냥 | 2015/08/12 | 5,708 |
| 472170 | 택배 부재시 문앞이라고 해놓고 잃어버린 적은 없나요? 4 | 아기 | 2015/08/12 | 2,875 |
| 472169 | 신혼부부 통장관리 질문있어요. 4 | 찬란한내인생.. | 2015/08/12 | 4,198 |
| 472168 | 삼겹살이랑 어울리는 곁들이 음식은 된장찌개 뿐인가요?? 4 | 흠.. | 2015/08/12 | 2,740 |
| 472167 | 아들의 피파게임/// 4 | 윤니맘 | 2015/08/12 | 786 |
| 472166 | 부모를 잘 만나야 된다는게..아무리 아이가 잘나도... 10 | rrr | 2015/08/12 | 3,974 |
| 472165 | 암살이 미국에서도 개봉했군요. 1 | 암살 | 2015/08/12 | 1,350 |
| 472164 | 잘 우는 아이 (쓸데없이 우는 아이) - 남자 5 | 성격돈 | 2015/08/12 | 2,762 |
| 472163 | 베테랑 보면서 웃기지는 않고 씁쓸하기만(스포) 3 | ㅇㅇ | 2015/08/12 | 2,227 |
| 472162 | 전 왜 부추 냄새가 이렇게 싫을까요,, 6 | 지나갑니다 | 2015/08/12 | 4,298 |
| 472161 | 이놈의 좁쌀여드름! 14 | ㅇㅇ | 2015/08/12 | 4,540 |
| 472160 | 용돈으로 사는 것들은 그냥 두는게 맞을까요? 5 | 초등 3학년.. | 2015/08/12 | 1,525 |
| 472159 | 다이어트 한달째인데..배가 허한느낌이 좋아서 밥먹기가 싫어지네요.. 10 | ㅡㅡ | 2015/08/12 | 3,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