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만 있으면 남편 전업시키고 싶어요.

세나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4-12-26 17:06:14

남편이 저보다 손끝도 야무지고 살림도 더 잘하거든요

제가 월 수입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정말 남편 전업시키고파요..

시댁에선 안좋게 보시겠죠?ㅠ

IP : 58.234.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6 5:16 PM (1.235.xxx.63) - 삭제된댓글

    저도 가끔 그생각해요. ㅎㅎㅎ
    저희 신랑이 진짜 살림 야무지거든요. 저희 시어머니 외아들을 어쩌니 똑 부러지게 키우셨는지
    총각시절부터 김치 담그는거 돕고, 설겆이이런걸 결혼해서 하라고 시키고 가르치셨어요,.

    덕분에 손끝이 야무져요,.뭐 시켜도 알아서 잘하니 좋구요.

    그래도 전업은 안시키고 싶어요. 같이 일하니 경제적으로 여유가 더 있으니
    지금처럼 살림반/돈버는거 반 이렇게 분담해서
    사는게 더 좋네요.

  • 2. ㅇㅇㅇ
    '14.12.26 5:20 PM (211.237.xxx.35)

    남자들 살림 잘합니다.
    일단 물리적인 힘도 쎄고요.
    군대 다녀온 사람들 의외로 청소도 반짝반짝 설거지도 깨끗
    요리도 힘있는 남자가 더 잘하는거 아시죠?
    저희 남편도 집안 일 시켜보면 끝내주게 잘하더군요..

  • 3. 문제는
    '14.12.26 5:30 PM (118.38.xxx.202)

    전업하면 남자던 여자던 인간관게가 많이 단절되요.
    돈이 많다면 이것도 어는정도 해결이 되겠지만
    남자들끼리 만냐 육아 살림 이야기 할 사람들이 주변에 없을텐데..
    내 남편 은둔형 외톨이 만들 각오 아니라면 저는 반대요.

  • 4. ...
    '14.12.26 7:16 PM (116.123.xxx.237)

    가끔 전업남편도 있더라고요
    앞으론 더 늘어날거 같아요

  • 5. 저도요
    '14.12.26 7:38 PM (1.240.xxx.189)

    제 남편은 살림은 못하지만
    애 케어를잘해요
    말안듣는애도 지아빠말은잘듣고
    저보다교육열도높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611 떠먹는 요구르트 유통기한 1주일 지난 거 상했을까요? 1 7 2015/11/14 1,819
500610 아이보험 1 2015/11/14 540
500609 라미란 빠글머리 너무 잘 어울리네요 3 2015/11/14 2,577
500608 대치동 논술학원 접수는 직접가서 해야만하나요 6 다급맘 2015/11/14 1,983
500607 홍콩 왕복 가장 싼 비행기표 어디서 살수있나요? 2 ,,,, 2015/11/14 1,945
500606 8살이 6살한테 만화책에 야한 거 있다고 하는데 10 미도리 2015/11/14 2,560
500605 프랑스에서 대형테러 사건 났다네요. 6 이게 왠일... 2015/11/14 3,566
500604 거실용 온수매트 3 나마야 2015/11/14 1,651
500603 시력과 키 3 Pp 2015/11/14 1,346
500602 요즘 고딩들에게 젤 인기있는 운동화가 어느 브랜드인가요? 12 운동화 2015/11/14 5,193
500601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경찰버스가 엄청 많아요. 9 2015/11/14 2,108
500600 전화번호가 12자리 로 나오는데 이 전화는 뭔가요? ''''' 2015/11/14 2,512
500599 팝송 제목 찾아주세요(JDX cf) 궁금이 2015/11/14 858
500598 생일이 뭐라고.. 어린애처럼 서운함 마음이 드네요ㅜㅜ 5 .... 2015/11/14 1,924
500597 이 패딩 코트 어때요? 38 2015/11/14 11,999
500596 70대 아버님들은 어떤 선물 드리면 좋아하실까요? 3 선물 2015/11/14 1,049
500595 누가 자기 호의 좀 베풀어주라고 운전 좀 해달라는데 거절한 기억.. 5 거절 2015/11/14 2,581
500594 정부의 가만있으라에 분노한 중고등학교 네트워크 세대 학생들 2 집배원 2015/11/14 1,251
500593 지진 느끼신 분 있나요? 7 28mm 2015/11/14 2,932
500592 피임약의 부정출혈, 방법 없는 건가요 1 죽겠어요 2015/11/14 2,901
500591 드라마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제발 2015/11/14 818
500590 잠못드는밤 눈물바람이네요 4 2015/11/14 3,145
500589 "여성 판사 성추행해 내쫓겠다"..대법 판사 .. 7 샬랄라 2015/11/14 2,210
500588 서울날씨어때요? 3 광화문으로 2015/11/14 1,065
500587 집에 사람초대하는게 갈수록 부담되네요 6 .. 2015/11/14 3,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