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문제 좀 봐주세요

ㅜㅜ 조회수 : 3,569
작성일 : 2014-12-26 16:53:34
친정엄마 연세는75이시구요

저 어릴때 아빠 돌아가시고 고생 많이 해서 저희 키우셨구요.

엄마가 원래 지방에 계시다가 7년전에 오빠집에서 그집 아이를

봐주시러 올라가셨어요

그후로 말 할 사람 없고 가끔 저희집에 오셨지만 혼자 애를

보시니 치매가 왔구요


치매 한6년은 된것같고 요양원 가는등급3 등급이구요

저희집에 1년에 5달정도 여름에 오시면 겨울에가세요

근데 저는 딸이라 마음이 아프고 힘든데 솔직히 오빠가 책임감

없어 매번 엄마를 저희집에 모시고 오면 데려갈 생각을 안해

서로 힘들어요 이번여름도 저희집에 계시다가 오빠집 간지

10 일 되었는데 매일 엄마는 우리집 오신다하고

오빠도 새언니도 내려보낼 궁리만 하는데 이번엔 전화가 와서

엄마를 요양원으로 보내야겠다길래 저도 솔직히 엄마를 책임지고 모시긴 힘들거든요 엄마를 보고있음 안되마음에 너무 힘들어요

병원서류랑 이것저것 떠달래는데 그냥 떠줘야할까요?

일년에 몇달씩 모시고 있음 좋은데 문제는 저희집에 모시고

오면 다시 모시고 가지를 않아요 약속 안지키죠

저도 애둘 키우는데 엄마 모시고있기도 한달 두달 정해주면

몰라도 매번 약속 안지키니힘들구요

한번 오시면 기본이 4,5달이구요

서류 보낼려니 맘이 너무 안좋아요
IP : 119.201.xxx.16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빠도 어쩔수 없죠
    '14.12.26 4:57 PM (180.65.xxx.29)

    모시는게 오빠가 아닌데 눈치보이죠
    님도 시모라면 못모실거잖아요. 딴것도 아닌 치매인데 딸도 힘든데 며느리는 더 힘들죠

  • 2. ...
    '14.12.26 4:58 PM (223.62.xxx.89)

    요양원 모시고 자주 찾아뵈세요...
    치매환자 집에서 못돌봐요...
    남편분 입장도 올케 입장도 생각해보세요...
    위로를 보내요~

  • 3. ㅇㅇ
    '14.12.26 5:03 PM (116.37.xxx.215)

    환경좋은 요양원에 보내세요 물 걸어잠그는 곳말고 산책하고 공기 좋은 곳으로

  • 4. 원글
    '14.12.26 5:09 PM (119.201.xxx.161)

    그런가요?

    저는 힘들긴하지만 엄마가 중기정도인데

    뭐 숨기고 의심해서 힘든데 대소변 사리분별은
    가능하세요 몇달씩 번갈아 보면 전 가능한데
    오빠네는 아예 엄마를 방치하니 제가 안타까운데
    오빠가 책임감없으니 제가 뭐라 하기 힝들구요
    지금 팩스 보내라는데 맘이 너무 안좋아요
    자식 힘들게 키워보니 뭐하나싶구요

  • 5. ..
    '14.12.26 5:15 PM (115.137.xxx.109)

    안되었긴 하지만 내가 못모실바에야 오빠에게 책임 지울일은 아니죠,.
    오빠네도 싫으니 4달이고 5달이고 그냥 안모시러 오는거쟎아요...
    님도 그 이상은 힘든거구요,.
    딸이라 더 애틋함은 있겠지만, 올케 입장에서는 그도 싫은거예요.

  • 6. 너무
    '14.12.26 6:27 PM (124.49.xxx.162)

    먼 데다 하지 마시고 될 수 있으면 자주 찾아뵈세요
    아무리 남의 딸인 며느리보다야 님이 낫겠죠
    한달에 두번씩은 가줘야 어머니가 지내기 나으실 거예요
    힘내세요

  • 7. 원글
    '14.12.26 6:35 PM (119.201.xxx.161)

    저희집에 계실땐 주간보호 보냈었거든요
    요양원 안보내고 주간보호 정도로도

    되는데 오빠가 그것조차도 싫어하니 많이 심하시진

    않은데 혼자 계시거나 하면 증세가 더 심하시죠
    그래도 댓글읽으니 좀 위안이 되긴합니다

  • 8. 윗분
    '14.12.26 6:46 PM (211.198.xxx.27)

    치매이신데 친구되와 산책하고
    미술이나 레크레인션 한다는 요양병원 좀 알려 주세요.
    치매이신 분들은 사회성에 문제가 있고 우울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활동을 싫어하는 분이 많더군요.
    게다가 요양병원은 돌보는데 효율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운동도 그다지 시키지 않고 배변은 그냥 기저귀를 사용해 버리더군요

  • 9. .....
    '14.12.26 7:08 PM (112.150.xxx.35)

    근교로 나가면 마당도 있고 자연친화적인곳들이 있더군요 그냥 건물 한층에 있는 곳은 환기도 어렵고 답답해 보여요 제가 목욕봉사갔던곳은 건물도 무척 크고 목욕시설도 제대로 되어잇어 괜찮아 보이더군요 프로그램도 꽤 있고..

  • 10. ..
    '14.12.26 7:41 PM (123.111.xxx.10)

    가슴 아프지만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 11. 치매
    '14.12.26 8:20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가 치매로 10년을 고생하셨어요.
    치매도 세월이 흐르면 더 심해요.
    친정이 여유가 있고 팔남매라서 간병인 두고 버텨지만
    간병인도 주말과 볼일 있으면 빠져서 딸들과 시간되는
    며느리가 돌아가면서 했습니다.
    그걸 보면서 전 제딸들에게 부탁했어요.
    이것은 효도이기전에 내자식들 인생에 민폐고 형제간에
    서운한 마음 생길수있다.
    혹시 엄마가 외할머니처럼되면 엄마가 준비한돈에 맞춰서 시설에 보내다오. 죄의식도 갖지말고 번갈아 주말에 와서 내상태를 체크해달라구요.
    내가 어머니 를 못모시면 오빠네 부부한데도 서운해마세요. 치매는 답이 없답니다.
    다만 부모님 가시고나니 오빠들 볼일도 없더군요.

  • 12. 윗분
    '14.12.26 8:35 PM (211.198.xxx.27)

    요양병원 구체적으로 좀 알려 주세요.
    제가 근교에 있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인데
    사실은 프로그램 완전 형식적으로 색칠하기 던져주고
    하든지 말든지 신경 안쓰고
    산책은 전혀 없고 그런 곳이어서 옮기고 싶어 그래요.

  • 13. 111
    '14.12.26 9:05 PM (175.223.xxx.47)

    원글님. 오빠가 책임감이 없는 거겠어요?
    1년에 5개월 원글님 댁이면 7개월은 오빠네잖아요. 오빠도 힘드니까 그러겠죠.
    고생하신 어머니 편찮으신 거에 대한 비난을 오빠에게 돌리고 계신 것 같아요. 말할 사람 없어 치매 온 거 아니에요. 육아는 오히려 치매같은 질환을 완화시킨다고도 합니다.
    마음아프시겠지만 요양원이 어머니 본인께도 좋아요. 본인이 못 모시겠거든 그렇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659 여권신청 2 궁금 2015/07/21 813
465658 오 나의 귀신님에서요..... 15 여쭤볼꼐요 2015/07/21 3,195
465657 남친의행동. 불쾌해야하나오? 11 yy 2015/07/21 3,240
465656 16년만에 깨달은 우리 4인가족에게 바람직한 주방가전 조합(극히.. 9 16년차 주.. 2015/07/21 3,862
465655 여자 초등학생이 서울에서 좋아할만한 장소 좀 알려주세요~^^ 9 ㅇㅇ 2015/07/21 1,114
465654 공동명의 전업이라도말이에요 22 당당 2015/07/21 3,445
465653 왜 과일을 먹으면 가스가 차나요 2 궁금 2015/07/21 1,150
465652 개 못 키우겠어요.. 4 11층새댁 2015/07/21 1,934
465651 서울고 어떤가요 10 dg 2015/07/21 3,728
465650 다래끼가 자주 생기는 이유가 있을까요? 2 ㅜㅜ 2015/07/21 3,459
465649 별거 아닌일인가요? 26 2015/07/21 4,546
465648 부끄러운줄 모르는 '지상파 3사' 국정원 해킹보도 '0' 3 철면피들 2015/07/21 885
465647 뒤늦게 김완선에게 빠졌어요~~ 9 케이트 2015/07/21 2,924
465646 공공장소에서 보청기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은 비매너인가요? 17 행운 2015/07/21 2,686
465645 홈드라이세제 사용할때 ... 2015/07/21 702
465644 에어캡 포장지 어디서 팔까요 10 긴급 2015/07/21 851
465643 어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요~ 부탁해용 2015/07/21 1,097
465642 눈이 흰부분은 없고 온통 검은색만으로 보이는꿈이 무슨꿈이에요 2 ㅇㅇ 2015/07/21 1,293
465641 앙코르왓트사원입장시 하의긴옷이요 거기서팔기도하나요 4 캄보디아 2015/07/21 1,172
465640 옛날 사람들은 왜그리 효를 강조했을까요.. 18 ... 2015/07/21 3,356
465639 별거나 이혼하고 행복하신 분(냉무) 8 계세요? 2015/07/21 3,628
465638 중1영어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조언절실해요 8 중1맘 2015/07/21 1,732
465637 치킨집이 많을까요? 커피전문점이 많을까요? 18 아시는분 2015/07/21 2,357
465636 테니스 엘보랑, 발 인대 늘어난게 낫질 않아요 6 ㅠㅠ 2015/07/21 1,842
465635 토마토 매일 먹으면 우울증 걸릴 확률이 50% 이상 감소한대요 15 토마토 2015/07/21 6,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