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많이 먹는 40대 직장맘...

폭식 조회수 : 3,599
작성일 : 2014-12-26 15:55:10

문자 그대로

비적 말랐는데 너무너무너무 많이 먹어요

별달리 스트레스가 있는것도 아니에요

집이나 회사에 우환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원래도 먹는걸 무지하게 밝혔는데

요 몇 년은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지더니

요새는 아예 정말 케잌이나 과자도 엄청나게 먹고

잠자기 전에 먹고..

 

식탐인걸까요? 어찌해야할까요..

IP : 116.126.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26 3:57 PM (211.237.xxx.35)

    뭐 말랐다면 겉으로 보이는건 별 문제 없겠지만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혈당검사 같은거 해보셔야 할듯..

  • 2. ..
    '14.12.26 4:04 PM (115.178.xxx.253)

    눈에 안보이는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푸시는건 아닌지 한번 점검해보세요.
    남들 보기엔 다 원만해보이지만 원글님은 뭔가가 안정되지 않거나.
    아니면 혹시 건강 이상일 수도 있어요.

  • 3. 원글
    '14.12.26 4:06 PM (116.126.xxx.252)

    정말 말랐었는데 요새는 다리나 허리가 제가 생각해도 깜짝 놀랄만큼 갑자기 두꺼워 졌어요
    워낙 44여서 아직은 55지만 너무너무 온몸이 아프고 다리가 당기고
    변비도 오히려 무척 심해지면서 온몸이 너무 비극적으로 힘드네요...ㅠㅠㅠ
    결국 단 하루..아니 한 끼라도 절식을 좀 하면 좋을거 같은데
    절식은 커녕
    두 시간 단위로 빵먹고 떡먹고 밥먹고 과자 먹고
    이젠 하다하다 라면을 간식으로 먹고 케익까지 사가져와서 거의 한판을 다
    먹었어요
    오늘은 기어코 소화불량에 걸려 활명수 먹고..
    아 정말 이게 몬가 싶네요.. 회사에서 챙피하게...

  • 4. 원글
    '14.12.26 4:11 PM (116.126.xxx.252)

    원래 매우 약하고 비실거리는 타입인데
    회사에서 부서를 맡고 있고 아이들은 크는데 아직 집 마련이 잘 안되어 있어요
    사실 남편 직장이 안정적이라 남들 보기엔 부럽기만 한 상황일수도 있는데
    까놓고 보면 내가 안벌면 당장 엄청 구질구질해지는 살림이라 항상 돈 강박증이 있어요..
    노후도 안되어 있고..애들은 학원 하나 못보내고 있구요 쉴새없이 맞벌이 중인데도..
    그래서 그런걸까요?
    집에 오면 무조건 맛난 거 먹으며 텔레비보고 드러누워 소처럼 있어야 해요
    조금이라도 힘들거나 방해받으면 무척 분노하게 되고..
    흑흑....

  • 5. ..
    '14.12.26 4:21 PM (210.217.xxx.81)

    스트레스르 푸시는것같네요

    쉴새없는 맞벌이라는 말에 답이 있는듯..

  • 6. ㅇㅇㅇ
    '14.12.26 4:21 PM (211.237.xxx.35)

    아무튼 혈당검사는 꼭 해보세요. 뭐 혈당 혈압 문제 없으면 괜찮을듯 하네요.

  • 7. ..
    '14.12.26 8:04 PM (175.114.xxx.134)

    원글님이 쓰신 댓글에 답이 나와 있어요. 강박증 분노.....
    꼭 상담 받으세요. 꼭 꼭 꼭이요.

  • 8. 갑상선
    '14.12.26 10:02 PM (118.46.xxx.161)

    검사도 해보시면 좋겠네요
    갑상선항진증일경우 폭식, 피곤 , 짜증이
    동반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509 저 자랑요 ! 진짜 콘써트 주차장들어가는길 이예요 2 2014/12/27 1,145
449508 지금 무도 기다리느라 에효 2014/12/27 658
449507 연예인 안티... 특히 서태지 안티 진짜 많다는거 느끼네요 ㅎㅎ.. 35 요즘 게시판.. 2014/12/27 3,196
449506 최태원 가석방 될까요? 4 김희영 2014/12/27 1,892
449505 낼시댁가는데 호떡만들어가면별로인가요 24 23 2014/12/27 4,030
449504 층간소음. 윗집이예요 18 윗집 2014/12/27 4,134
449503 최고의 김치 볶음밥 레시피는? 23 맛있는 김치.. 2014/12/27 6,160
449502 검찰, 조응천 전 청와대 비서관 자택 압수수색 1 지라시라며?.. 2014/12/27 821
449501 내 배가 고프니 자식도 안보임 8 아줌마 2014/12/27 2,548
449500 담배피는 주부 60 평범 2014/12/27 15,437
449499 혹 스트라스부르그 빌로이 앤 보쉬 매장 아시나요? 4 개주인 2014/12/27 1,036
449498 평소에는 정상인데 운전대만 잡으면 2 ^^ 2014/12/27 622
449497 영어 초보인데...토익공부 lc/Rc 어떤거 부터할까요.. 3 토익이란 2014/12/27 1,245
449496 환향녀 이야기 정말 가슴아프네요. 6 자세히 2014/12/27 2,443
449495 집값 대비 전세금 비율이 특히 높은 지역 어딘가요? 8 서울 2014/12/27 1,709
449494 강아지 분양 어디서 받으셨어요? 11 bab 2014/12/27 1,329
449493 오늘 무한도전 토토가 기다려지는거 보니 6 ..... 2014/12/27 1,541
449492 인천 연안부두 횟집 추천해 주세요 3 횟집 2014/12/27 1,491
449491 마음이 덤덤해졌으면 좋겠어요. 4 어른 2014/12/27 1,766
449490 부산에 치과 소개해주세요 13 크라운 2014/12/27 3,053
449489 친구와 돈관계 16 계속 생각나.. 2014/12/27 3,600
449488 은평구 살기 어떤가요? 2 도움 2014/12/27 3,644
449487 요즘 백화점을 가면요... 8 ... 2014/12/27 3,616
449486 연말에 되돌아보니 인간관계문제... 3 ... 2014/12/27 1,979
449485 만사 귀찮고 푹푹 퍼지네요 무기력 2014/12/27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