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그대로
비적 말랐는데 너무너무너무 많이 먹어요
별달리 스트레스가 있는것도 아니에요
집이나 회사에 우환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원래도 먹는걸 무지하게 밝혔는데
요 몇 년은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지더니
요새는 아예 정말 케잌이나 과자도 엄청나게 먹고
잠자기 전에 먹고..
식탐인걸까요? 어찌해야할까요..
문자 그대로
비적 말랐는데 너무너무너무 많이 먹어요
별달리 스트레스가 있는것도 아니에요
집이나 회사에 우환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원래도 먹는걸 무지하게 밝혔는데
요 몇 년은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지더니
요새는 아예 정말 케잌이나 과자도 엄청나게 먹고
잠자기 전에 먹고..
식탐인걸까요? 어찌해야할까요..
뭐 말랐다면 겉으로 보이는건 별 문제 없겠지만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혈당검사 같은거 해보셔야 할듯..
눈에 안보이는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푸시는건 아닌지 한번 점검해보세요.
남들 보기엔 다 원만해보이지만 원글님은 뭔가가 안정되지 않거나.
아니면 혹시 건강 이상일 수도 있어요.
정말 말랐었는데 요새는 다리나 허리가 제가 생각해도 깜짝 놀랄만큼 갑자기 두꺼워 졌어요
워낙 44여서 아직은 55지만 너무너무 온몸이 아프고 다리가 당기고
변비도 오히려 무척 심해지면서 온몸이 너무 비극적으로 힘드네요...ㅠㅠㅠ
결국 단 하루..아니 한 끼라도 절식을 좀 하면 좋을거 같은데
절식은 커녕
두 시간 단위로 빵먹고 떡먹고 밥먹고 과자 먹고
이젠 하다하다 라면을 간식으로 먹고 케익까지 사가져와서 거의 한판을 다
먹었어요
오늘은 기어코 소화불량에 걸려 활명수 먹고..
아 정말 이게 몬가 싶네요.. 회사에서 챙피하게...
원래 매우 약하고 비실거리는 타입인데
회사에서 부서를 맡고 있고 아이들은 크는데 아직 집 마련이 잘 안되어 있어요
사실 남편 직장이 안정적이라 남들 보기엔 부럽기만 한 상황일수도 있는데
까놓고 보면 내가 안벌면 당장 엄청 구질구질해지는 살림이라 항상 돈 강박증이 있어요..
노후도 안되어 있고..애들은 학원 하나 못보내고 있구요 쉴새없이 맞벌이 중인데도..
그래서 그런걸까요?
집에 오면 무조건 맛난 거 먹으며 텔레비보고 드러누워 소처럼 있어야 해요
조금이라도 힘들거나 방해받으면 무척 분노하게 되고..
흑흑....
스트레스르 푸시는것같네요
쉴새없는 맞벌이라는 말에 답이 있는듯..
아무튼 혈당검사는 꼭 해보세요. 뭐 혈당 혈압 문제 없으면 괜찮을듯 하네요.
원글님이 쓰신 댓글에 답이 나와 있어요. 강박증 분노.....
꼭 상담 받으세요. 꼭 꼭 꼭이요.
검사도 해보시면 좋겠네요
갑상선항진증일경우 폭식, 피곤 , 짜증이
동반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