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고도 참 한심하네요..
중간정도 되는 남자아이예요. 이과가기를 원하구요, 원하기는 하지만 공부라고는 하지 않아요. 학교에서 말썽도 많이 부리고 공부에 도통 뜻이 없어요. 그냥 기술배우자고 해도 대학은 가겠대요.
겨울방학때 분명히 혼자 놀고 있을텐데(낮에는 제가 없어요) 흥미를 붙일수 있는 가장 쉬운 책은 뭘까요?
매일 세페이지라도 풀면 보상해 주는 방식으로 취미를 붙여보려고 하는데요..
EBS교재가 가장 쉬운가요?
죄송해요. 저도 아이 공부에 손을 놔버려서 아는게 하나도 없네요.
국영수만 조금이라도 해 놓으면 좋을텐데요..학원은 다니지만 전~~혀 도움이 안되는것 같아요. 그래도 그나마도 안 다니면 아이가 숨을 쉴수가 없을것 같고 본인도 바람쐬러 나가고 싶어해서 수학학원은 1주일에 2번씩 보내요..학원선생님도 별 관심없는것 같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