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대장내시경 받으러 갔는데 급 입원까지 하라고 했대요...

-- 조회수 : 4,628
작성일 : 2014-12-26 13:54:24

 

 

많이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가 미리 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려구요

 

남편 회사에서 직장 단체건강검진하는데 올해 첨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았어요(37세)

 

저도 직장에서 단체건강검진 해마다 하는데, 동료들 보면 검사 전에 동의서 쓰고

대장내시경 중에 용종이 나오면 즉석에서 제거 해주고 추가검진료 5~10만원정도 내고 그랬거든요

 

근데 남편은 검진센터에서 못한다고 큰병원 가라고 해서

검진끝내고 급하게 인근 대학병원 큰병원 가서 입원수속 밟고 병원비도 한 100여만원 나올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조직검사도 하라고 할수 있다는데

 

단순 용종만 갖고도 이렇게 진행을 시키는가 해서요

그냥 크기가 크면 일단 큰병원 보내는가요?

 

 

IP : 118.36.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일
    '14.12.26 2:00 PM (220.121.xxx.3)

    없으시길~~!;;

  • 2. ...
    '14.12.26 2:01 PM (183.99.xxx.135)

    검사중 크기나 모양이 심상치 않다면
    그렇게 보내기도 해요
    별 일 없길 기도합니다!

  • 3. 용종이 크면
    '14.12.26 2:12 PM (110.8.xxx.60)

    보통 용종이 작으면 실같은걸로 묵어서 잘라낸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정도 시술로 할수 있는 사이즈가 아니거나 모양이 불규칙하면
    제대로 마취하고 수술을 받아야 겠죠
    그리고 당연히 조직검사 할테구요
    저희 엄마도 현장에서 작은거 몇개는 제거하고 큰건 따로 대학병원가서 떼는게 나을것 같다 그랬고
    조직검사는 검진받은 병원에서 하고며칠후에 결과 받았어요
    다행이 조직검사결과가 그냥 용종이다 했는데
    그래도 큰건 떼는게 좋을것 같다 그래서 따로 대학병원가서 제거 수술받고 그당시 조직검사 한번 더하고
    그랬던것 같아요
    현재로서는 그 검진병원에서 시술한 사이즈나 모양이 아니다만 나온거지
    아직 조직검사가 나온게 아니니 병원측에서도 확실하게 해줄말은없을거예요
    크기가 크면 조직검사는 거의다 하라고 해요 작아도 하라고 할 경우 많으니

  • 4. .....
    '14.12.26 2:15 PM (222.108.xxx.88)

    단순히 큰 병원 가라고 했다는 것만 가지고서는 알기 어려워요..
    얼마나 큰 지, 모양이 어떤 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1주일 후에 나올 조직검사 결과가 어떤지를 알아야 하거든요.
    엄청 크고 모양도 안 좋아 안 좋은 상황을 예견했던 경우라도,
    조직검사 결과에 완전히 뒤집혀서 전혀 문제없는 경우 나오면 다 괜찮은 거라서요.
    결론은, 미리 걱정해 봐야 아무 소용 없고, 조직검사 결과 나오면 그 때 생각하시면 된다는 거예요...

  • 5. 용종에 따라
    '14.12.26 2:20 PM (118.91.xxx.28)

    입원하는거 같아요. 아는 분도 얼마전에 용종을 바로 떼어내지 않고 이틀인가 입원했다고 하더군요.
    깊이가 있는경우엔 살짝 도려내는 시술을 한대요.

  • 6. 제제
    '14.12.26 2:30 PM (119.71.xxx.20)

    저는 내시경 동의서에 그런 항목 서명란이 있었어요..
    일단 떼어 내고 그 이상이면 큰병원으로 연계해준다구요.
    바로 수술가능해서 더 낫다고 하더군요.

  • 7. ㅇㅇㅇ
    '14.12.26 3:41 PM (121.130.xxx.145)

    얼마나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하지만
    어쨌든 미리 검사해서 조기 발견했으니 다행이라고
    마인트 컨트롤하세요.
    뭔가 이상을 발견했느니 발 빠르게 조취하는 걸 테고
    제거하고 치료받으면 괜찮을 거예요.

  • 8. 아마
    '14.12.26 6:12 PM (119.71.xxx.132)

    두번 굶고 약먹어야 하니까 속비운김에 바로 입원치료시키는거 아닐까요?
    좀 큰게있어 떼야할 경우라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554 남북 당국자 회담·추석 이산상봉 추진 합의 합의문 2015/08/25 447
475553 뭔가 무는게 있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ㅠ 4 가려움 2015/08/25 1,327
475552 돌사진관 추천해주세요 2 푸루루 2015/08/25 641
475551 30대중반인데 흰머리가 너무많이 생기고 있어요 ㅠㅠ 8 비좀그쳤으면.. 2015/08/25 4,190
475550 모터백 13 발렌*** 2015/08/25 2,198
475549 (내용추가)바라는게 없는 여친.... 23 ㄴㄴ 2015/08/25 13,340
475548 태풍때문이겠지만 쌀쌀하고 춥네요 가을준비 2015/08/25 513
475547 학부모가 오해하네요 2 ㅇㅇ 2015/08/25 1,980
475546 167에 53킬로 25 따라해 ㅋ.. 2015/08/25 6,467
475545 뉴스킨 갈바닉 중고로 샀는데 그냥 안배우고 혼자 맛사지해도 되죠.. 5 위로만 올려.. 2015/08/25 4,633
475544 우족을 삶았는데.. 우족... 2015/08/25 499
475543 조선 "북한의 유감 표시를 사과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20 ..... 2015/08/25 2,125
475542 네일아트 큰 큐빅같은걸 붙이는 풀은 따로 있나요? 3 어디서 2015/08/25 1,070
475541 전세입자인데요, 유리문 파손에 대해서 화재보험 처리 받을수도 있.. 4 세입자 2015/08/25 3,063
475540 웹툰 어떤거 보세요~~~?? 38 요즘 2015/08/25 4,167
475539 어려서 해외경험이 꼭 좋지 만도 15 ㄴㄴ 2015/08/25 4,416
475538 알뜰폰 질문입니다 2 요조숙녀 2015/08/25 814
475537 박그네.. 북한에 사과했다네요 5 ㄷㄷㄷ 2015/08/25 3,753
475536 호주에서 뭘 사야될까요? 3 2015/08/25 1,058
475535 초등 5학년이면 외국가서 혼자 있을수 있을까요? - 홈스테이 11 bbb 2015/08/25 1,979
475534 아파트에서 할머니들 본 이야기. 6 나도중년 2015/08/25 3,364
475533 한국견찰인지? 니뽄헌병인지? 당췌?? light7.. 2015/08/25 407
475532 담임선생님 면담갈때 의상... 12 2015/08/25 4,143
475531 바늘귀에 실 끼울 때 쓰는 얇은 철사로 된 고리 이름이 무엇인지.. 7 바늘 2015/08/25 2,180
475530 24개월 대근육/소근육 발달 불균형 고민 2 으아 2015/08/25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