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많이 다녀보신분~~~ 아이와 처음으로 갈 해외자유여행 어디로 갈까요?

ㅇㅇ 조회수 : 4,464
작성일 : 2014-12-26 13:53:22

7살, 9살 두 아이와 친정엄마 이렇게 넷이 다닐건데

해외로는 한번도 안가본 아이들이구요

1월 중순쯤에 계획하고 있어 많이 준비할시간이 없는지라.. 여행초보도

잘 찾아다닐수있는 곳이면 좋겠고.. 영어로도 의사소통 가능한 나라여야할거 같구요

이왕이면 자연풍광 아름답고 볼거리도 좀 있고... 그럼 좋겠어요

터키도 생각했는데 너무 비싸고 무엇보다 우기라고 해서 일단 접었구요 ,

예상비용 300-400이요 (저랑 아이둘 비용)

아이들이랑 해외여행 어디가 좋으셨어요?

이국적인 느낌을 좀 느끼게 해주고 싶고, 많이 걸어다니고 하려구요

그러려면 날씨도 좋아햐겠네요 ..

 

IP : 116.39.xxx.15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4.12.26 1:59 PM (59.13.xxx.151)

    많이 걸어다니려면 너무 더운나라나 추운나라는안될테니..홍콩마카오/..싱가포르정도? 예산내에서요..

  • 2. ㅇㅇ
    '14.12.26 2:01 PM (221.132.xxx.20)

    괌이나 태국??

  • 3. 저도
    '14.12.26 2:02 PM (112.152.xxx.173)

    태국 추천이요

  • 4. 예산이
    '14.12.26 2:02 PM (211.36.xxx.90)

    인당 백만원이면 동남아 정도 갈수 있겠네요.
    많이 걷고 싶으시다 했는데 솔직히 저 나이 아이들이 많이 섣어 다니는게 힘들텐데...
    싱가폴 정도면 적당히 걷고 아이들 볼것도 제법 있고 괜찮을꺼 같아요

  • 5. ㅇㅇ
    '14.12.26 2:03 PM (116.39.xxx.154)

    아. 예산은 500까지도 생각해요 ^^
    감사합니다.

  • 6. ㅇㅇ
    '14.12.26 2:06 PM (116.39.xxx.154)

    날씨가 걷기 좋아 가능하면 여기저기 쏘다니고 싶다는뜻이었어요
    극기훈련 식으로 걸을건 아니고.. ㅎㅎ 물론 다니면서 계속 쉬어야겠죠

  • 7. 어머니건강도 고려
    '14.12.26 2:10 PM (223.62.xxx.18)

    제가 아이와 엄마 모시고 갔다가
    엄마가 못쫒아다니셔 애들한테 미안한 기억이 ㅠ
    애들이 잘 따라준다해도
    친정엄마 체력도 고려해야 해요
    너무 걷는 여행은 힘들어요

  • 8. 여행
    '14.12.26 2:28 PM (119.194.xxx.165)

    아이들은 어디든 수영장에 미끄럼틀은 있음 최고예요.
    태국. 수영장, 바다놀이, 동물원. 수족관

    일본, 홍콩. 디즈니랜드. 수족관

    근데 어딜 걷고 싶어하는지? 공원 쇼핑몰. 풍경이 좋은 길거리. 애들은 그런거 관심없어요...ㅠㅠ

  • 9. vanish
    '14.12.26 2:29 PM (203.226.xxx.95)

    7세 9세는 볼거리보단 익사이팅위주가 좋을텐데요.
    저희 애 그 나이때 캐나다도 가고 괌 사이판도 갔었는데
    단연 갑은 pic였어요.ㅡㅡ;;

  • 10. ㅇㅇ
    '14.12.26 2:30 PM (116.39.xxx.154)

    엄마는 거의 여행 전문가수준이신.. 물론 패키지만 많이 다니셔서 제가 모시고 다녀야하지만요
    국내여행가도 저희가 못따라다녀요
    체력은 넷중 탑입니다 ^^ 조언 감사드려요

  • 11.
    '14.12.26 2:35 PM (116.39.xxx.154)

    수영장이나 PIC는 좀 배제하고 가려구요 ^^
    물놀이는 국내에서도 충분히 할수있다고 생각해서요..
    다른 나라 사람. 다른 나라에 관심이많아요 큰아이가 ...
    애가 하도 졸라 여행을 계획한거긴한데.. 제가
    예전에 터키로 아이랑 단둘이 여행다닌 엄마가 쓴 책을 읽은게 머릿속에 남았던거 같네요

  • 12. ㅇㅇ
    '14.12.26 2:38 PM (116.39.xxx.154)

    저도 주로 패키지투어만 다녀본지라 ㅠㅠ
    자유여행으로 리조트안에 머물지 않는 여행.. 아이와 함께 다닐만한 여행은 어디가 좋을지 궁금해요
    싱가폴 홍콩 태국 괌.. 한번 알아볼게요
    이런식의 아이와 여행 다녀보신분 계시면 꼭 댓글 부탁드려요 ^^

  • 13. vanish
    '14.12.26 2:39 PM (203.226.xxx.95)

    그집 아이는 저희집 애와는 수준차이가 크네요 ㅎㅎㅎ
    저희애는 그저 무조건 뛰고 놀고 먹고 ㅜㅜ
    뜬금 없지만 원글님은 여행 데리고 다닐 맛이 나겠어요^^

  • 14. ㅇㅇ
    '14.12.26 2:44 PM (116.39.xxx.154)

    하도 안델고 다녀서 굶주려 그런가봐요 ㅎㅎ
    주변에 해외여행 다녀온애들이 하나둘 늘어가니 많이 궁금해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당 ^^

  • 15. ...
    '14.12.26 3:09 PM (223.62.xxx.10)

    겨울엔 하와이가 좋아요. 일정이 충분하심 마우이나 빅아일랜드도 가심 정말 좋아요.

  • 16. 멀지만 않음
    '14.12.26 3:22 PM (218.209.xxx.47)

    시드니 멜번 추천이요.
    그 근교 여여이나 체험거리는 한국여행사나 신문보면 일일여행 다녀오실 수 있구요. 제 아이들이 7,9살이면 전 호주가요.ㅋㅋ

  • 17. ..
    '14.12.26 3:27 PM (115.178.xxx.253)

    깨끗하고 안전하고 날씨 따뜻한 곳이 좋겠네요.
    태국은 볼거리는 많지만 깨끗하거나 안전하지는 못한것 같아요.

    홍콩이나 싱가폴 또는 일본이 좋을것 같아요.

  • 18. 싱가폴이
    '14.12.26 3:47 PM (223.62.xxx.85)

    제일 좋을 것 같은데요. 동물원, 바닷가, 씨월드, 센토사섬, 식물원, 새공원, 유니버설스튜디오, 걸어다닐 만한 시내 산책코스 다 있으니 원글님이 원하는 내용에 제일 적합한 듯 해요.
    일본은 방사능 영어 안됨 등의 문제, 홍콩은 애들이랑 가기에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것 같구요.

  • 19. ~~
    '14.12.26 5:31 PM (163.152.xxx.7)

    저는 아이 데리고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는데요
    원글님과 차이라면, 전 아이 하나고, 아이랑 단둘이 다녀요.
    아이가 5살때는, 남편이랑 같이 다녔고
    7살부터는 저랑 단둘이만도 많이 다니는데요

    어디를 가시든.. 가는 곳은 윗분들도 많이 추천해주셨지만
    원글님이 가고 싶으신 곳에 가시는게 중요하고...
    (저는 미국, 유럽 등으로 다녔습니다.)
    어디를 가시든 제가 꼭 지키는? 것은
    1. 일주일 여행기간 동안, 짐을 싸서 이동하지 않을 것. - 짐 싸고 풀고가 다 일이고 피곤하고 시간이 걸리죠..
    2. 패키지 여행 하지 않을 것. - 새벽부터 이동하기도 하고, 장소 시간 정해서 모이고.. 다 아이 데리고는 피곤한 일이고 스트레스..
    3. 대중교통, 걷는 코스가 잘 되어있는 곳에서 머물 것. - 일주일 정도 같은 도시에 있으면, 나중엔 길이 외워지거나 버스노선도 잘 알게될 정도죠..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추억이 깊어지구요.
    여러군데 훑고 오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아이가 어릴 수록, 같은 곳에 오래 머물러서,
    불필요한 일 스트레스를 줄이고
    작은 즐거움, 추억, 골목 골목 다 돌아보고
    그 여행지를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게.. 제 노하우입니다.^^

  • 20. ~~
    '14.12.26 5:34 PM (163.152.xxx.7)

    그래서 제 주위 사람들은,
    샌디에고 가서 LA, 라스베가스도 안가보고 거기만 있다 왔냐
    프라하 가서 오스트리아 헝가리도 안가보고 왔냐
    이런식으로 얘기들 하는데,
    전 그냥 한군데 머물면서
    아이랑 갔던데 좋으면 또 가기도 하고^^
    그런 여행이 좋더라구요.
    지금도 그렇게 여행했던 곳은, 골목 구석구석 다 떠오릅니다. 아이도 그렇구요^^

  • 21. ...
    '14.12.26 7:12 PM (210.99.xxx.199)

    오키나와, 괌, 사이판 정도가 괜찮은 곳으로 떠오르네요.

  • 22. ㅇㅇ
    '14.12.27 12:27 PM (116.39.xxx.154)

    이제 봤네요
    시드니, 하와이 좋을것 같구요 ..괌, 사이판도 고민하게 되네요
    싱가폴도 여러장점이 있구요

    163.152님 .. 저도 그런 여행 하고 싶은 거에요!! 딱 ~~ ^^
    댓글을 몇번씩 읽게되네요...
    다만 친정맘이랑 여행스타일이 맞지 않아 고민스럽네요
    아이가 둘이니 큰애만 데리고 가고싶지만 여의치않고
    저혼자 둘 데려가려니 너무나 부담스럽고..
    워낙 여행좋아하시는 엄마가 함께 가주신다니 덥썩 하긴했는데.....
    아무데라도 가서 종일 많은 걸 봐야 여행잘했다 생각하시는 엄마랑
    벌써부터 삐걱거리네요;;

  • 23. ㅇㅇ
    '14.12.27 12:30 PM (116.39.xxx.154)

    골목골목 누비는 작은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을 하고 싶어요
    경비 확 늘려 호주 열흘갈까 고민중이네요..

  • 24. 동남아요.
    '14.12.29 3:28 AM (211.58.xxx.40)

    1. 태국에서 방콕 그리고 끄라비 가기

    2. 싱가폴 그리고 빈탄 클럽메드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막 걸어다니는 여행은 쉽지 않으실테니 택시 타기 제일 좋은 방콕과
    깨끗한 싱가폴 추천이요. 두개 각각 8~10 일 일정으로 넉넉하게 구석구석 다닐수 있어요.

    둘다 관광과 휴양이 섞였는데 클럽메드는 프로그램이 다채로워서 국내에서 하는 물놀이랑은 전혀 달라요.^^

    전 개인적으로 태국 특히 방콕 사랑해요. ^^

    호주는 처음 가신다면 시드니만 열흘 가기도 벅차실거에요.

    저두 한 두군데 딱 정해서 열흘이상 머무르며 다니는게 좋아요.

  • 25. 동남아요.
    '14.12.29 3:36 AM (211.58.xxx.40)

    끄라비에서 섬 투어 하고 스노클링도 하고 아오낭 비치도 거니시고요.

    그리고 도쿄 디즈니랜드 + 도쿄 투어도 괜찮아요.

    디즈니랜드, 디즈니씨는 공식호텔에서 묶으시면서 3일 패스 이용해서 다니시고, 디즈니랜드나 호텔에 영어 능숙한 스탭있어서 언어의 어려움은 없어요.

    도쿄 투어는 하토버스라고 영어 매우 능숙한 가이드가 따라붙는 투어 있어요.

    홍콩 가실꺼면 아이들 생각하시면 좀 유치하긴 하지만 오션파크, 마담투쏘 가시고,
    마카오도 함께 들르시면 되는데 아이들이 넘 어려서 안좋아할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573 백주부의 양파카라멜색 카레만드는데, 양파가 다 타도록 저어도 안.. 4 참맛 2015/07/04 2,380
460572 기말고사 시험중인 중,고생들 오늘 저녁식사는 뭔가요? 9 저녁고민 2015/07/04 2,121
460571 집 전체 바닥이 전부 마루인 집 6 장단점 2015/07/04 3,425
460570 척추쪽에 작은 혹이 발견됬어요 6 ,,, 2015/07/04 2,274
460569 비만 캠프에 들어가는데... 3 외숙모 2015/07/04 1,257
460568 아이가 공부잘하면 엄마는 정말 안피곤할것 같네요. 5 부러움 2015/07/04 2,551
460567 미국이 박정희의 구데타를 용인하는 댓가로 한일회담 추진 3 50년전한일.. 2015/07/04 837
460566 연애의 순수성이란 게... 그래핀 2015/07/04 881
460565 얼굴에 기미 생기니 사람이 추해보여요.. 11 기미스트레스.. 2015/07/04 6,641
460564 매실액 말이예요. 젓는다 vs 안젓는다 13 -- 2015/07/04 2,020
460563 페라가모신발이 편하다 해서 구입예정인데, 추천부탁드려요~ 1 신발 2015/07/04 1,025
460562 요즘 아날로그라디오 사려면 어디로 가면 되나요 1 중년 2015/07/04 447
460561 마트에서 물건 살때 옆에서 계속 말 시키는 점원 경험해본적 있으.. 14 ,,, 2015/07/04 2,551
460560 업소같은 짜장면 비법 있나요? 10 dd 2015/07/04 2,303
460559 요즘 애들 부모 탓 대놓고 하나요 39 ㅈㅋ 2015/07/04 9,369
460558 일본 수납책 보다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5 수납의 여왕.. 2015/07/04 3,981
460557 북향집 3 북향집 2015/07/04 1,185
460556 근사한 요리 두세가지만 알려주세요 5 뭘준비하죠?.. 2015/07/04 1,611
460555 칠순잔치 장소 1 싸이프레스 2015/07/04 1,092
460554 시세 5억짜리 주택 근저당 1억4천이면 괜찮나요? 1 전세 2015/07/04 1,239
460553 그리스 살려면 디폴트선언하고 유로존 탈퇴해야함-다음 아고라펌 집배원 2015/07/04 808
460552 마인 스타일 인터넷 쇼핑몰 있나요? 1 마인 2015/07/04 2,683
460551 저질 체력과 나약한 정신력 극복하신 분 있나요? 21 운동 2015/07/04 5,980
460550 전세안고 매매 어떤가요? 2 이사 2015/07/04 5,762
460549 김수자 안마기 A/S 어디서 받는지 아시는지요? 1 언젠가는 2015/07/04 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