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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나 횡단보도 건널때 다른사람 시선이 신경쓰이면 대인기피증인가요?

0000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14-12-26 12:29:48
길거리에서 걸을때나 횡단보도 건널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서 신경이 쓰이고
내가 걷는 모습이나 표정들이 다른 사람들 눈에 이상하게 보일까봐 걱정이되요
실제로는 저같은 흔한사람 처다보는 사람도 없는데 혼자서 망상하나봐요
이거 대인기피증인가요?

IP : 106.248.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6 12:47 PM (58.140.xxx.162)

    전에 어디서 봤는데요,
    오해가 심해지면 피해의식이고, 거기서 더 심하면 망상이라더라고요. 좀 놀랐어요. 오해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건데, 저렇게 망상이란 병증까지 이어진다는게요. 그저 정도의 차이일 뿐이란 게..
    나랑 관계 없는 사람들 시선이 불편한 정도면
    피해의식 언저리에 있지 않나 싶어요.
    저도 사춘기 때쯤 버스 올라타서 남들 시선 의식되고 그랬어요. 시간이 지나 나이 먹으니 또 안 그러네요..

  • 2. 가볍게
    '14.12.26 12:59 PM (220.73.xxx.248)

    아무렇지 않은 듯이 넘어 갈 일은 아니네요.
    의식적으로라도 노력해서 변화되어야하는.....
    병적이든 자신감이 현저히 떨어졌든 시정해야되는 상태.

    한 때 나도 지나치게 사람을 의식하고 살았던 순간이 있었죠.
    빨리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검도나 공수도 태권도가운데 한가지와 독서였습니다.
    운동은 체력강화도 있지만 기술적인 자신감과이 생기고
    독서는 내면이 단단해져서 누구를 만나든 대독할 수 있는 말 주변이 생깁니다.

  • 3. 그럼
    '14.12.26 1:15 PM (175.192.xxx.234)

    사춘기아이가 그런 증상 (?)이면 괜찮은지..
    묻어 질문해요..

  • 4. 저도
    '14.12.26 1:29 PM (112.152.xxx.173)

    사춘기쯤 남의 시선 많이 의식하게 되고 예민해졌던듯 싶어요
    특히 버스가 그렇죠
    아줌마 되고나니 길거리 사람은 그냥 쓱 훑어보고 본즉시 머리속에서 사라지는듯요
    내옷차림만 깔끔하면 뭐 남의시선 의식할게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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