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이나 횡단보도 건널때 다른사람 시선이 신경쓰이면 대인기피증인가요?

0000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14-12-26 12:29:48
길거리에서 걸을때나 횡단보도 건널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서 신경이 쓰이고
내가 걷는 모습이나 표정들이 다른 사람들 눈에 이상하게 보일까봐 걱정이되요
실제로는 저같은 흔한사람 처다보는 사람도 없는데 혼자서 망상하나봐요
이거 대인기피증인가요?

IP : 106.248.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6 12:47 PM (58.140.xxx.162)

    전에 어디서 봤는데요,
    오해가 심해지면 피해의식이고, 거기서 더 심하면 망상이라더라고요. 좀 놀랐어요. 오해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건데, 저렇게 망상이란 병증까지 이어진다는게요. 그저 정도의 차이일 뿐이란 게..
    나랑 관계 없는 사람들 시선이 불편한 정도면
    피해의식 언저리에 있지 않나 싶어요.
    저도 사춘기 때쯤 버스 올라타서 남들 시선 의식되고 그랬어요. 시간이 지나 나이 먹으니 또 안 그러네요..

  • 2. 가볍게
    '14.12.26 12:59 PM (220.73.xxx.248)

    아무렇지 않은 듯이 넘어 갈 일은 아니네요.
    의식적으로라도 노력해서 변화되어야하는.....
    병적이든 자신감이 현저히 떨어졌든 시정해야되는 상태.

    한 때 나도 지나치게 사람을 의식하고 살았던 순간이 있었죠.
    빨리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검도나 공수도 태권도가운데 한가지와 독서였습니다.
    운동은 체력강화도 있지만 기술적인 자신감과이 생기고
    독서는 내면이 단단해져서 누구를 만나든 대독할 수 있는 말 주변이 생깁니다.

  • 3. 그럼
    '14.12.26 1:15 PM (175.192.xxx.234)

    사춘기아이가 그런 증상 (?)이면 괜찮은지..
    묻어 질문해요..

  • 4. 저도
    '14.12.26 1:29 PM (112.152.xxx.173)

    사춘기쯤 남의 시선 많이 의식하게 되고 예민해졌던듯 싶어요
    특히 버스가 그렇죠
    아줌마 되고나니 길거리 사람은 그냥 쓱 훑어보고 본즉시 머리속에서 사라지는듯요
    내옷차림만 깔끔하면 뭐 남의시선 의식할게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972 제가 찾는 떡볶이 레시피.. 5 2015/08/29 3,416
476971 직장맘인데 아이 초등입학 후 고민이에요. 6 ㅇㅇ 2015/08/29 1,597
476970 남편 친구들의 부인 만나는거.. 8 사회 2015/08/29 4,540
476969 국공립어린이집교사 6 임용 2015/08/29 2,187
476968 치즈피자 맛나는 배달피자 뭐가 있을까요? 먹고파 2015/08/29 446
476967 새 스탠냄비 구제할 방법. 아시는 분!! 7 괴로운 여자.. 2015/08/29 1,075
476966 금 구입은 어떤 경로로 하시는지요? 3 2015/08/29 2,858
476965 대놓고 타인을 깎아내리는 마인드 9 멘탈 2015/08/29 4,632
476964 요새 82댓글은 무조건 비판, 비난하기 1 ... 2015/08/29 740
476963 아빠가 보고 싶어요. 2 막내 2015/08/29 1,351
476962 형편안되는데 할거 다 하면서 대책없는 사람 10 ... 2015/08/29 4,714
476961 학생 구강 검진 갔다가 9 치과 2015/08/29 2,824
476960 처음 으로 가위눌림 이란걸 당해봤는데요 13 백합 2015/08/29 2,943
476959 어린이집에서 6시간일하고 100만원 받는데,,, 11 바보보 2015/08/29 3,892
476958 집 내놓은 지 3주 됐는데 안나가네요.ㅠㅠ 6 ㅇㅇㅇ 2015/08/29 2,892
476957 브리트니스피어스가 진짜 이뻤군요 10 2015/08/29 5,782
476956 82 csi 여러분 이 원피스 좀 찾아주세요 1 무비스토커 2015/08/29 1,143
476955 괜찮은 시계 메이커 뭐가 있나요?? 4 2015/08/29 1,968
476954 태양이 귀엽고도 멋있네요 ㅎㅎ 14 ㅇㅇ 2015/08/29 2,997
476953 남편이 알콜 중독 같아요. 3 지나갔으면 2015/08/29 2,177
476952 설악산에 케이블카…비경 찢고 할퀸다 4 박근혜지시사.. 2015/08/29 1,497
476951 집앞 잠시 나갈때도 썬크림 바르는 분들 10 딸기쥬스 2015/08/29 3,440
476950 아는 뚱뚱한 여자선배가 신발사러갔는데.. 11 .. 2015/08/29 8,784
476949 맛술이 없을 때 청주? 소주? 뭘 대신 넣을까요? 3 데리야끼소스.. 2015/08/29 13,322
476948 빗질안해줬더니 개털이 뭉친데가 있어요 2 강아지 2015/08/29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