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야식 주시나요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4-12-26 10:58:01
아들이 초등4학년인데 요즘 부쩍 저녁먹고 돌아서면 배고프다해요
성장기라 고기위주 식단으로 삼시세끼 잘 먹이는데도
유난히 저녁먹고 나면 배고파해요
7시쯤 저녁먹고나면 9시 경에는 배가 고프대요
야식먹으면 살도찌고 잠잘때 소화가 안될거같아서
저지방우유 한잔 정도 주고 마는데
왠지 성장기 자라는 아이에게 달라는대로 먹여야하는건지
고민되서요...
아이들 이렇게 먹을거 찾을때 줘야하나요
낮에는 이것저것 많이 주는편이라 잠잘때는 안먹이고싶은데
다들 어찌하시나요
IP : 175.213.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프리 텔캄
    '14.12.26 11:02 AM (180.191.xxx.47)

    저희는 5학년 아인데 워낙 말랐어요.
    그래도 자기 2~3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안먹여요.
    살찌면 더 좋지만 그 보다는 건강에 안좋고 습관화 될것 같아서요.

  • 2. ㅇㅇㅇ
    '14.12.26 11:03 AM (211.237.xxx.35)

    배고파서 잠이 안올지경이면 뭐라도 줘야하겠죠. 살도 안찌고 위에 부담 없는걸로 주세요.
    삶은 계란이나 찐고구마 하나 정도 주면 든든하고 좋을듯..

  • 3. 저녁
    '14.12.26 11:03 AM (175.127.xxx.11)

    6시이후 저녁먹고는 못먹게 합니다
    저희애도 먹는거 좋아하고 살쪘지만요

  • 4. ㅇㅇ
    '14.12.26 11:05 AM (116.33.xxx.75)

    남자애면 주세요 이제 슬슬 키 클 나이 되는 것 같은데(좀 빠른 애들 기준) 너무 단 거 기름진 거 아니면 실컷 먹게 해주세요

  • 5.
    '14.12.26 11:07 AM (175.213.xxx.61)

    원글이에요
    그렇게 안먹여도 키는 꾸준히 크던가요?
    키가 작은편은 아니고 중간정도 되는데
    이러다가 키가 조금자랄까봐 걱정되서요

  • 6. 애들도 위장병 환자가 많대요
    '14.12.26 11:23 AM (223.62.xxx.23)

    다만 어리니까 그나이엔 돌도씹는데
    이러다가 심각해져서 내시경한다는 동네 소아과 샘 말씀듣고
    야식 안줍니다
    정 배고파하면 토마토나 조금 줘요

  • 7. 루프리 텔캄
    '14.12.26 11:39 AM (180.191.xxx.47)

    무조건 많이 먹인다고 키 크는거 아니에요.
    하루 필수 영량소랑 열량 생각해서 먹이시면 돼요.

  • 8. ...
    '14.12.26 12:57 PM (110.11.xxx.130)

    저희 아이도 초등 고학년인데 요즘 부쩍 먹을걸 찾네요. 키가 클려나 보다 생각해서 너무 달고 기름진것 아니면 줍니다. 우유나 과일,계란 그런걸로 주긴 하는데 주위에서 보니 중학생쯤 되면 학원 갔다 와서 국수, 떡볶이, 주먹밥 같이 밥 종류로 주로 찾더라구요.

  • 9. 저도
    '14.12.26 1:02 PM (112.152.xxx.173)

    4끼니 먹인지 꽤 오래됐어요
    보통은 점심 부실하게 먹고온 오후에 간식이지만요
    한창 자랄땐 정말 저녁 엄청나게 먹고도 뒤돌아서면 또 먹을것 찾았어요 5끼는 먹은듯
    5끼라도 먹고싶어하는데 줘야지 안줄순없더라구요
    잘 자랄 시기이니까 소화 잘되고 몸에 좋은걸로 주세요
    해주기 귀찮아지니 슬슬 사놓게 되네요

  • 10. 그냥
    '14.12.26 2:46 PM (164.124.xxx.147)

    주는 편이예요.
    어른도 배고프면 자기 힘든데 아이가 얼마나 참기 힘들까 싶어서요.
    아이가 배 불러도 계속 먹는 스타일이면 조절시켜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줘도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763 네이트판읽다가 약사라는 직업이 그냥 2015/07/23 1,508
465762 사후세계가 정말 있을까요? 8 kises 2015/07/23 2,855
465761 햇볕에서 살짝 비치는 원피스는 어떡하지요? 4 ^^ 2015/07/23 2,186
465760 고양이도 꿈을 꾸나 봐요 4 ... 2015/07/22 1,363
465759 생협과 한살림 어떤곳이 더 좋을까요? 6 고민 2015/07/22 1,834
465758 소고기 불고기감이 조금 있는데 5 많지 않아서.. 2015/07/22 1,004
465757 가을에 폭등한다는 원글은 어딘가요? 2 가을 2015/07/22 2,254
465756 지치고 두려워요 6 희망 2015/07/22 1,392
465755 아침에 밥 비벼서 점심 12시쯤 먹으면 괜찮을까요? 3 플로라 2015/07/22 1,193
465754 책 읽는 남편이 짜증나네요.. 14 어휴 2015/07/22 5,030
465753 영화 암살 재미있네요. 스포 무 5 탕탕 2015/07/22 2,471
465752 대한항공 땅콩 소포장 어디서사나요? 5 먹고싶어요 2015/07/22 3,155
465751 애티튜드나 처세술 매너등을배우는곳은없나요? 1 꼬슈몽뜨 2015/07/22 1,110
465750 밤에 술먹자고 남편 불러내는 아주버님 2 열나 2015/07/22 1,231
465749 이과생 학부모님께 여쭤봅니다 5 과학 2015/07/22 1,966
465748 니신 컵라면..괜히 봤어요.. 2 으헝 2015/07/22 2,067
465747 집주인이 집을 팔거라는데 집을 안보여줘도 되죠. 23 호롱 2015/07/22 5,405
465746 내 아이 심리, 재능 찾아주는 MT다원재능 검사 써니지니맘 2015/07/22 1,446
465745 세월호46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9 bluebe.. 2015/07/22 584
465744 이연복 셰프님 칠리새우 7 칠리새요 2015/07/22 3,917
465743 길고양이한테 먹을것좀 안줬으면 좋겠어요 62 .... 2015/07/22 5,996
465742 인생이라는 거요.. 뭐 별거 있던가요..? 18 ... 2015/07/22 5,143
465741 코스트코에서파는 생연어요 6 연어 2015/07/22 2,800
465740 너무 미운 사업주 밥값아껴주기 싫은데 어떻게 할까요? 2 고민중 2015/07/22 978
465739 루이뷔통 페이보릿MM 10 ... 2015/07/22 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