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으로 이틀앓고나니 만나는 사람마다 하는 인사가 같네요. 얼굴이 왜 그러냐고...ㅠㅠ
원래도 볼살이 없는데 이번에 아프고 나서 진짜...흑흑...노인 얼굴이 됬어요...ㅠㅠ
열흘가량 지났는데도 눈은 퀑하니 땅끝까지 꺼져있고 볼은 움푹패여서
제가 거울봐도 못봐줄정도..에효...정말 속상하네요.
눈두덩이라도 좀 올라왔으면..
방법없나요..ㅠㅠ
어젠 얼굴이 하도 한심해서 사골국 끓여 국물까지 일부러 다 마셨습니다.
아침되니 여전하네요..
마흔한살입니다...안그래도 늙어가는거 느끼는데 몇일앓고나니 얼굴이 진짜 맛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