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산에 홀트복지관과 유엔난민기구에
적은돈이나마 매월 기부를 하고있는데요
티비에 나오는 불우이웃들 얘기나오면 너무너무 가슴아프고 그래서
도와주고싶다가도 저단체가 투명한 단체인지도모르겠고
내가돈낸다해도 바로 저집으로 100% 간다는 보장도 없어서...
망설이게돼요.
전에 신문기사에나왔는데 사랑의열매도 기부금 횡령으로
엄청말이많았었나봐요...
모금액이적다는기사에 댓글로 사람들이
투명하게운용하지를 않으니 안내는거다!라는
비웃음조의 댓글을 많이달아놨더라구요.
그기사에서 영수증 십원한장이라도 다모아서 투명하게 공개해서 모금액이 엄청 늘었다는 다른 단체가 있었는데 댓글로 물어봐도 대답이없어서 어딘지모르겠구요.
혹시 저희 지역에 사는 끼니굶는아이들과 직접 연결될수있는 법은 없나요? 가끔 반찬도 싸다주고 준비물도 사주고 그렇게하고싶은데
동사무소가면 되나요?
제가 무슨 재력가나 독지가도아닌데 그냥 외벌이 500의 평범주부라서ㅜㅜ 갔다가 무안해질것같기도하고...
아이가지금두돌인데 아이를낳고나서 너무 큰사랑을 주다보니
부모없이 자라는 아이들에게 미안한마음도들고요 가엾어요...
직접도와줄수없다면 최대한 깨끗한단체. 종교랑 결부되어있지않은 곳으로 알려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직하고 깨끗한 자선단체 알려주세요
투명성!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14-12-26 10:12:58
IP : 14.138.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최소한
'14.12.26 10:14 AM (210.99.xxx.199)구세군은 제외하세요. 모은돈으로 기독교 선교에 쓰고 수백억짜리 빌딩 짓더구만요...
2. 원글
'14.12.26 10:17 AM (14.138.xxx.224)저도 들었어요 어느 자선단체 회장인가가 외제차타고다니고 기사연봉이 대기업수준이래요...정말 눈먼돈될까봐 기부못한다는 말이 변명이아니더라구요.
3. ...
'14.12.26 12:54 PM (121.130.xxx.82)저는 그래서 그런곳들보다는 좋은 언론사에 정기후원해요......
4. 저는.
'14.12.26 1:59 PM (211.236.xxx.138)제가 소액이나마 꾸준히 하는 곳입니다.
1. 수단장학회 (전 불교지만^^;)
2. 정토회 (제3세계 어린이 돕기)
3. 플랜코리아 (종교 냄새 없다고 하더라구요~)5. 제가 하는데는
'14.12.26 2:18 PM (223.62.xxx.18)신문인터뷰보고 시작했어요
성북구쪽 같은데 천주교서 하는 곳이고
나이들고 돈없는 이들을 위한 무료병원
성가복지병원??인가 그래요
아이들을 위한 단체는 많은데
나이든 이들은 거기서도 애들보다는 혜택을 못받는듯해서요
사실 복지혜택도 차별이 있어 보여서요 ㅠ6. jts
'14.12.26 2:22 PM (118.38.xxx.202)법륜스님께서 설립은 하셨지만 종교색은 없어요.
모금액 전부 좋은 일에 쓰입니다.
왜냐면 정토회는 전부 봉사로 이루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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