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하고 사기꾼들의 숙주가 된 새정연을 탈당하고, 새정당을 만든다니 판을 뒤흔드는 일이니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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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상임고문이 통합진보당을 배제한 제3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국민모임'에 동참하기 위해 27일쯤 탈당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출범한 국민모임은 김세균 전 서울대 교수와 명진 스님, 이수호 전 민노총 위원장, 영화감독 정지영씨 등 사회 각 분야 인사 105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동영 고문은 25일 본지 통화에서 "새정치연합은 야당으로서 기능을 상실했고, 사회적 약자들이 기댈 곳이 없는 상황"이라며 "탈당과 제3신당 참여에 대한 고민이 있지만 혼자 정할 수는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27일 전국의 지지자들과 비공개 토론을 갖고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모임에는 이미 정 고문 측 일부 인사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고문이 실제 탈당할 경우 '정통(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당원·지지자 등 200여명이 함께 움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