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보는 통찰력 좋고 장점 잘 보는 사람 중에

초희 조회수 : 8,855
작성일 : 2014-12-26 04:29:16
교활하고 남 이용가치로 보는 사람도 있어요.
조심하세요.
왜냐구요?
그 사람이 남 장점 잘 보는 건
이용가치로보며 사람 칭찬하며 조종하기 위함이고
통찰력 좋은 건 피해 안보려고 방어하고
남 속보려하면서 얻어진 안목이예요.

아래 이 비슷한 질문한 분 계셰서 답 올려요.
IP : 203.226.xxx.3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떻게...
    '14.12.26 4:35 AM (180.228.xxx.26)

    인생을 살아왔으면
    이렇게 베베 꼬였을까,...
    좋은 경험을 해보세요...

  • 2. 초희
    '14.12.26 4:43 AM (203.226.xxx.36)

    이봐요. 아주머니 꼬인게 아니라
    아래에 도움은 되는데 이용하는
    사람 같단 글이 있어 도움되라고
    올린 글이네요.

    님부터가 시비조이신게 좀
    옹졸하신 것 같네요.

  • 3. 환자네
    '14.12.26 4:43 AM (221.151.xxx.147)

    피해망상증 환자시네.
    그럼 누구와 상대하고 살려고....

  • 4. 내가
    '14.12.26 4:45 AM (180.228.xxx.26)

    댁보다 어릴걸요ㅎㅎ
    도움이 되기보단 선한의지를 갖고 사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막을 씌우는 이상한 글 같아요
    님 이거 피해망상같아요,,,
    좀 좋게 받아들이는 경험을 반복해봐요

  • 5. ㅎㅎ
    '14.12.26 4:52 AM (180.228.xxx.26)

    사람의 장점을 보는건 이용가치를 보는것이고
    통찰력을 지니는건 피해를 당하지않기위한 방어력이다
    이게 정상적 사고의 수순인가요ㅎㅎ
    부정적사고의 끝판왕이죠 좋게보는 연습도 해보라는글에
    발끈해대며 분노를 쏟아붓는걸 보니,,,역시 왜 저런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 6. 맞아요.
    '14.12.26 4:54 AM (112.187.xxx.4)

    본 글과 같은 경우 상당히 많아요.
    달달한 말 하는 사람은 정말 좀 긴장해 볼 필요가 있드라고요.

  • 7. ..
    '14.12.26 4:55 AM (121.157.xxx.75)

    교활하고 사람을 이용가치로 생각하는 사람은 어디든지 있죠뭐..

    반대로 말씀하신 사람 보는 통찰력이 좋은사람은 누구한테든 이용당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니 통찰력을 키우는게 더 좋지않을까 싶은데요 전..

  • 8. 초희
    '14.12.26 4:58 AM (203.226.xxx.36)

    왜이리 되도 않는 막말들과 말도 안되는 아전인수격
    논리로 감정싸움하며 판푸는 아줌마들이 있는지.

    무시하고,
    이 글 보실 때 도움되는 분 있을까봐 글 남겨요.

    사람 보는 통찰력 좋고 장점 잘 보는 부류는 세 부류예요.

    첫째로 집안이 좋은 관리자 집안에서 자란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사람들에게 잘 베풀고 두루두루 적당히 잘 지내며 인간관리 및 평판관리도 잘하지만 동시에 속으로 자기랑 놀만한 사람인가 신중히 지켜봐요.

    둘째로 손해보기 싫어하고 방어적인 부류가 제가 쓴 부류구요.

    마지막으로 진실한 거 좋아하고 선한 부류가 있는데 이 경우는 그 사람이 정말 상대로 하여금 피해나 손해를 적당히 입어도 용서하는지 보면 알아요.

    현명하게 분별해서 신의를 주라는 의미에서 아래 글에 도움되라고 쓴 글이었어요.

  • 9. 기침
    '14.12.26 5:18 AM (222.234.xxx.207)

    통찰력글 댓글 내용이 원글에 부연설명해주셨다면
    좀더 부드러운 공감 댓글들이있지 않았을까해요.

    잠이안와서 뒤척이다 깨었는데 다른 글들도 많이 올라오면 좋겠네요.
    원글님 시간되시면 더 많은 도움 글 써주세요.

  • 10. 초희
    '14.12.26 5:19 AM (203.226.xxx.36)

    세번 째 부류는 손익 따지지 않고
    남의 연약하고 부족한 부분을
    피해나 부담올 거 상관없이 담당해
    주기도 해요. 품어주는거죠.

    실제로 반에 지능이 약간 떨어지는 아이가
    있었는데 교활한 애는 그걸 이용해서
    잔심부름시키는데 진실한 애는 그애를
    안고가더라구요.

    어릴 때도 저런데 커서는 더하죠.
    선하고 바른 사람에게 잘해주고
    신의를 줘야하는데 사람들이
    감정가는데로 분별력없이 행하거나
    오해하니 감정조종 잘하는 부류한테
    속아서 털리거나 너무 착한 사람은
    무시하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 11. ....
    '14.12.26 5:33 A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원글이의 분류에 공감...
    세번째 그룹으로 살기가 너무 힘들어요..
    교활한 애들은 뒤에서 없는 말까지 지어내서
    떠들고 다녀요.
    이런것도 용서하고 품어주고 가야하나요?

  • 12. 초희
    '14.12.26 5:41 AM (203.226.xxx.36)

    남신경쓰지말고 실력을 기르시고 힘내세요.
    진실의 힘은 강력하지만
    그게 내가 카리스마와 인간미
    그러니까 한마디로 힘이나 권력이
    있어야 먹히지 안그럼 남은 나한테 관심도
    없는게 대부분인 것 같아요.

    악에는 당하지 않도록 잔머리도
    오해를 풀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굴리시면 지혜가 됩니다.

    헛소문 내는 분이 님이 잘나고 잘사니까
    이간하는 것처럼 확실히 보여지게
    인간관계에서 좋은 모습보이시고
    신경말고 자기실력 쌓으세요.

  • 13. 아스파시아
    '14.12.26 5:43 AM (121.160.xxx.89)

    원글님 말은 다 그렇다는 게 아니고 통찰력 있는 사람 중에 저런 사람도 있다는 뜻 아닌가요?
    전 어느 정도 동의해요. 좋아했던 언니 중에 통찰력 있고 너그러운 언니 있었는데, 조금 깊이 친해져서 얘기 깊게 하다가 그 언니 속내를 알고 좀 놀랐었어요.
    필요에 의해 급을 두고 자신의 이용가치에 따라 사람을 분류하더군요. 전 쓸만한 애라고 생각했던 거고요.
    그런 사람 있을 수 있어요.
    좀 당황스러웠지만 적당히 거리 두고 지내려고요. 내가 휘둘리지만 않으면야...하고요.

  • 14. agreed
    '14.12.26 6:00 AM (166.137.xxx.107)

    원글님 의견, 특히 세분류 나누신것 정확하네요. 그래서 인간의 심리가 고대 철학자들부터 현대의 보통 사람들까지도 모두 궁금해하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사람은 두고 두고 사귀면서 알아가는거라 생각해요. 좋은 외모, 달콤한 말이나 호의적인 행동만으로, 특히 첫인상같은 이미지만을 믿고 의존하는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원글님.

  • 15. 통찰력과는 상관없어요
    '14.12.26 6:17 AM (183.102.xxx.20)

    개인주의적인 사람이 있고
    타산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 있고
    너그럽고 이타적인 사람은 통찰력과 상관없이 존재합니다.
    다만 통찰력이 뛰어나고 머리가 좋고 자기 감정 처리 잘해서 인간관계를 잘 해나가는 사람이 나쁜 마음을 먹을 때
    효과가 더 크긴 하죠.

    머리 좋은 사람이 나쁜 짓을 하면 정말 나쁘게 하잖아요.
    이기적이거나 나쁜 짓을 하려고 해도 본인 능력이 부족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속마음을 들키게 되니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힘들겠죠.
    그렇다고 해서 통찰력도 없고 머리도 나쁜데 마음까지 나쁜 사람이 더 나은 건 아니잖아요.

    마음입니다. 마음. 그 사람의 마음.
    통찰력과는 상관없어요.
    차라리 진짜로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머지 않아 자신의 잘못도 통찰하게 될 확률이 높아요.
    몰라서 저지르는 나쁜 짓이야말로
    그게 잘못이라는 걸 깨달을 확률도 적으니까 어쩌면 더 나쁜 겁니다.

  • 16. 댓글보니 생각나서
    '14.12.26 7:10 AM (175.120.xxx.27)

    아이가 반에서 센 아이들이 주기적으로 왕따시키는 아이를 묵묵히 도와준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 아이가 글쎄 도와준 아이를 만만하게 대하고 자신을 왕따시킨 아이에게 다시 시녀노릇을 하고 있다지 뭐에요... 이런 경우도 있더라고요.

  • 17. ;;;;;;;;;;;
    '14.12.26 7:15 AM (183.101.xxx.243)

    자기 아는 만큼만 보이는거죠.씁쓸한 글이네요

  • 18. ;;;;;님에 동감
    '14.12.26 7:35 AM (115.111.xxx.43)

    아는 만큼만 세상을 보고 있단 생각이.....

  • 19. ...
    '14.12.26 7:40 AM (211.200.xxx.112)

    인간 종류별로 있습니다

  • 20. 에휴
    '14.12.26 10:12 AM (175.223.xxx.99)

    좀 그런데 원글은 유토피아적 세계관인
    느낌이네요. 착한애가 지능 떨어지는 애를 감싼다?
    이런 경우는 사실 부모외에는 못 감싸요.
    원글은 타인에 대한 희생을 굉장히 강요하네요. 이러면
    질려서 거리두고 싶죠....
    품어줄수 인간이 어느정도의 급이 존재하더군요..
    1.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며 반성하여 더이상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사람
    2.끝까지 용서할 수없는 잘못을 계속 저지르고
    있는사람. 이 경우는 품어주려고 노력해도 잘 안되
    더라구요.
    제가 지금 굉장한 인내심을 가지고 한 사람을 보고 있는데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그저 그 사람이 잘못만
    더 이상 안하면 ...편견이 안 생기고 안타깝게 생각할텐데.....인간이라면 인지능력이 있어 더이상 잘못 저지르지않는게 맞죠!!

  • 21. ..
    '14.12.26 10:37 AM (211.224.xxx.178)

    저런 교활한 부류들 옆엔 항상 착한 사람이 붙어 있더라고요. 절대 나쁜부류(정말 나쁘거나 본인처럼 교활한 부류)는 옆에 두지 않죠. 그들은 그들끼리 알아봐요. 사람심리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어서 저런 인간은 절대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알고 있어요. 이런 사람들중에는 겉으로도 교활해보이는 형도 있지만 그 반대인 경우도 있어요. 보수적이고 우직한것 같기도 하고 도덕적이고 근데 속마음은 전형적인 속물...사람 경험없고 너무 순진해빠진 사람들은 이런 사람이 좋은 사람인줄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곁에 붙어있다 나중에서야 이게 아닌가보다 하죠.

    근데 이런 부류들이 잘 삽니다. 왜냐면 사람 정확히 볼 줄 알고 자기한테 이로울 사람만 곁에두며 불이익이 될 인간은 옆에 두지 않아 뒤통수 맞지 않고. 겉모습이 좋은사람 비스무리하고해서 다들 그를 깊숙이 알지 못하는 타인은 좋게 평가합니다.
    사람을 잘 볼줄 안다는건 세상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어떻게 살아야 내가 행복해질수 잇는지 동물적으로 안다는 얘기기도 해서 세상사도 똑똑히 잘 해쳐 나가죠. 요즘 얘기하는 현명함, 지혜로움인것 같기도 하고요

  • 22. 요상
    '14.12.26 11:50 AM (49.173.xxx.160)

    초희님이 댓글로 말씀하신 두번째 부류가 가장 흔히 볼수 있는 일반적인 사람 아닌가요?
    자신에게 득이 되지는 못할 망정 최소한 피해는 안 줄수 있는 사람 사귀고 싶어하지요 보통은.
    그리고 이용해 먹기 위해서라고 해도 통찰력과 남의 장점을 잘 볼수 있는 능력은 직장에서 관리자라면 필수적인 능력이죠.

  • 23. 초희
    '14.12.26 12:42 PM (203.226.xxx.179)

    맞아요.
    장점 잘보고 통찰력 있는 건 중요해요.

    그렇지만 조종하고 자기유익을 위해
    사람을 활용하고 도구취급하며
    쉴 새 없이 재는 사람이랑 관리자적
    눈매와는 다르죠.

    희생을 강요해서 남에게 질리게할
    생각은 없구요. 실은 제 얘기였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커보니 정말 힘들고 아픈 사람은
    남에게 부담주지 않는단 걸 배우네요.
    외려 의존하고 의지하는 부류가
    착한 사람들한테 진득진득 필요할 때
    달라붙죠.

  • 24. 감사
    '18.2.7 1:55 PM (175.223.xxx.19)

    ### 통찰력있는 사람 세 부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591 박보영...연기 찰지네요 3 긔엽 2015/07/22 2,393
465590 혹시 그릇등 파시던 J새댁과 다른 블로그? 1 혹시 2015/07/22 2,113
465589 국정원은 한국인들을 해킹하기 위해 스파이웨어를 구입 - 토론토 .. 조작국가 2015/07/22 934
465588 지금 영어공부하는데요. make에 대한 질문입니다. 2 지금 2015/07/22 1,321
465587 국정충이 낚시로 돈을 어떻게 번다는 거죠? 1 ... 2015/07/22 676
465586 중학생 과외 주2회 하루 1시간씩은 부족할까요? 2 .... 2015/07/22 1,140
465585 대학입학, 수시전형 많이 중요한가요?? 5 화이팅 2015/07/22 1,588
465584 청소년 자녀가 알바한다면 허락하시나요? 3 .. 2015/07/22 1,118
465583 혹시..싱가폴 사시는 분 게신가요... 1 여행 2015/07/22 840
465582 냉장고속 바나나속살이 갈변되었어요 5 바난 2015/07/22 1,805
465581 더운날 대중교통 투덜투덜 1 ㅎㅎ 2015/07/22 692
465580 농약사이다..할머니들이 얼마나 영악한데.. 4 oo 2015/07/22 5,594
465579 티x이나 쿠x에서 생고기 주문 3 궁금 2015/07/22 587
465578 입주시까지 분양권 안팔리면 등기해야 하죠? 1 ... 2015/07/22 2,022
465577 밀폐용기 뚜껑 1 곰팡이 2015/07/22 742
465576 혼자 조용히 휴가갈 곳 추천 해주세요~ 5 휴가 2015/07/22 1,188
465575 여름방학 맞이하여 밑반찬 준비하기 10 순이엄마 2015/07/22 2,552
465574 시중에 흔한 유산균 분말로 요거트 제조가 가능한가요? 1 못난남편 2015/07/22 1,266
465573 여행 캐리어 4 짐싸자 2015/07/22 7,221
465572 안과 가보면 될까요...? 1 좀봐주세요 2015/07/22 571
465571 동유럽 여행가는데 보통 저녁식사는 어떻게 하나요? 9 ... 2015/07/22 2,009
465570 이 옷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이름이 뭘까.. 2015/07/22 709
465569 동천동 이스트펠리스 진짜 별로예요 5 뇨뇨 2015/07/22 3,795
465568 오늘 국정충 떡밥은 학력 학벌(고대 동덕여대 다 한 아이피) 4 .... 2015/07/22 1,521
465567 코스트코 식빵 호밀빵 어떤가요? 2 디바 2015/07/22 7,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