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연인사이엔 성관계하는게 당연한건가요?

궁금 조회수 : 15,834
작성일 : 2014-12-26 01:51:23
예전세대엔 안그랬던 거 같은데.. 제 주변 친구들도 (좀 보수적) 다 그렇진 않았거든요
전 30대 후반이구요.
뭐 난 혼전순결주의자야 대놓고 외부로 표현하고 다니는 경우아니고 그냥 일반적으로 좀 보수적인 편인데,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그건 그냥 자유지만 1년 이상 사귄 연인사이면 으레 부부만큼 하는 사이로 보는 게 사회적 시선인가 싶어요.
예전엔 연인과 부부 사이가 그런 부분에서 좀 구분이 됐는데, 이젠 우리나라도 아예 구분 없는거죠?
 어릴땐 몰랐는데 나이들어서 몇년 사귄 남친과 헤어졌다고 하니 갈때까지 갔는데 결혼못해 헤어진거네 이런 눈치를 느꼈거든요.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요즘은 좀 사귀었다 싶으면 쟤네는 갈때까지 다 가봤구나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IP : 218.153.xxx.20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26 1:55 AM (180.227.xxx.131)

    30넘어서 숫처녀인건....
    개인 선택이죠

  • 2. . ..
    '14.12.26 1:58 AM (116.37.xxx.138)

    당연한게 어딨어요?
    다 각자 다릅니다.
    몇년을 사귀어도 안하는 커플도 있고, 열몇명을 사귀었어도 서른중반 처녀도 있습디다. 만난 그날 바로 갖기도 하구요.
    다 달라요. 처녀없다고 해도 제주위에 삼십대처녀 3명 있어요.
    아는 오빠는 십몇년을 스님처럼 살다가 35에 결혼 바로 연년생으로
    아기 낳구요.
    일반화 시킬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 3. 1234
    '14.12.26 2:29 AM (223.62.xxx.216)

    30대후반..예전시대에도 제 주변에는 다 자연스럽게 관계 있었고..그러다 헤어진다한들 갈데까지 갔는데 헤어져서 어쩌나 이런생각 안했어요.
    그냥 사랑하는 관계에서 생기는 일을..이걸로 결혼까지 혹은 이걸로 끝내면 안된다.이런생각 없거든요.
    같은 시대를 살았는데 환경이 많이 다른건지 제 주변은 오히려 안한 커플이 더 드물었어요.
    그리고 관계를 했다 안했다가 중요하지 않아서..그냥 다 다른거니까요.사생활에 관심 둘 필요도 없고요.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 못느껴요.저는 서울이에요.혹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나 싶어서요.

  • 4. ....
    '14.12.26 3:52 AM (81.250.xxx.206)

    섹스 여부가 갈 데까지 간 것과 무슨 상관인가요.
    섹스는 과정이기도 하고 수단이기도 합니다.
    생각처럼 그렇게 '궁극' 또는 마지막 지점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 5. 아스파시아
    '14.12.26 3:52 AM (121.160.xxx.89)

    개인 차이죠.
    남들이야 하든 말든 사실 신경 안 쓰는 게 제일 좋은 건데 말이죠. 제 친구 중엔 혼전순결에 자부심 가진 애도 있고 너무 지나치게 자유분방한 애도 있고 다양해요.
    연애 관계에서 성관계가 있고 없고는 둘 사이에서 문제 안 되면 남들이 논할 바가 아닌데, 유독 우리나라는 그 놈의 '했네, 했어'에 민감하더라고요. 전 그거 꼴마초들이 만든 시선 같아서 별로더라고요.
    요즘 20대 사이에선 사귀면 다들 용인하는 분위기인 것 같긴 해요.

  • 6. 00
    '14.12.26 8:42 AM (112.144.xxx.105)

    여기82에 그런 (연인관계면 섹스하는사이)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일반 사람들 대부분 그렇지 않죠.
    82에서 그런식으로 몰고 가는 거 같아요.

  • 7. 00
    '14.12.26 8:44 AM (112.144.xxx.105)

    20대 아이들이 그러다고요?
    확실한 것이 아니면 얘기않는 것이 낫죠.

  • 8. 음..
    '14.12.26 8:59 AM (175.193.xxx.86)

    전 30대 초반이고 주로 같이 어울리는 언니 동생들이 30대 중반에서 20대 후반 정도인데요..
    2,3개월 이상 만나면 거의 다 잠자리 하는 거 같기는 해요.. 저도 연애할 땐 보통 그랬었고..
    내밀한 얘기도 해본 사람들 중에선, 성경험 없는 사람 한명도 없었구요.. 많으면 10명 이상이랑 관계해본 경우도 있더군요..

  • 9. ...
    '14.12.26 9:08 AM (14.46.xxx.209)

    음..지역차도 있는듯요..서울이 좀 더 빠르긴하죠.개방적이고..

  • 10. 당연시가 아니라
    '14.12.26 9:09 AM (175.209.xxx.18)

    대중화, 보편화라고 하는 말이 좀더 정확하겠죠.

  • 11. 옛날에도
    '14.12.26 9:45 AM (210.99.xxx.199)

    애인 사이면 섹스했습니다...
    요즘 20대들은 한달정도 만나면 거의 한다고 보면 된다네요...그냥 문화가 그렇게 바뀐거죠

  • 12. ..
    '14.12.26 9:52 AM (223.62.xxx.47)

    서른되도록 못하면 좀 안타깝지 않나요? 그게 뭐라고.. 오히려 결혼하면 안해요. 저만 그런지는 몰라도 사귈때 한게 90%이고 결혼후에는 거의 없다시피하다가 언젠가부터는 절대 못하게 됩니다.

  • 13. 00
    '14.12.26 10:02 AM (112.144.xxx.105)

    남성들 중에 여러 여성을 만나던 사람들은 다른사람 갈아탈 때도 성관계가 까직 하던 사람들은 한다고
    여성들은 쉽지 않다들었는데. 여성들 중에 언급 자체를 꺼리는 사람들이 있죠.

  • 14. 아이고
    '14.12.26 10:47 AM (59.25.xxx.110)

    의미없다.

    근데 주변 분위기가 다 안한다고 하는 분위기(사실이건 거짓이건)면 얘기 안하고,
    자연스럽게 친구들끼리 그런 얘기 하는 분위기에선 안한 애들 없던데요.

  • 15. 아이고2
    '14.12.26 11:09 AM (121.169.xxx.47)

    의미없다2

    서른 넘고 마흔 넘은 마당에 뭐 그런게 중요한가요?
    남의 섹스 라이프에 뭔 관심들을.. 쯧

  • 16. 이삽십대
    '14.12.26 11:30 AM (110.35.xxx.195)

    20대 30대 많은 카페 가면
    모텔 가면 주로 누가 돈 내는지 어떤 속옷 입는지
    그런거 묻는 글 올려놓고 답하고 공유하고 그러더라구요.

  • 17. ...
    '14.12.26 1:32 PM (59.28.xxx.120)

    성관계 한다하는 사람도 있고 개인적인 신념등으로 안한다는 사람도 있겠죠
    그러나 당장 무슨날만되면(크리스마스,발렌타인등)
    모텔 완전히 만실이에요
    그날만 모텔비 두세배 뻥튀기 되는데도 방이 없어요
    거기 오는 그 사람들이 다 부부라고 생각하시는거 아니겠죠?
    사회적 분위기가 예전이랑 많이 바뀐건 맞는거 같아요

  • 18. 젊어서 많이 해야 후회없을듯 ㅎ
    '14.12.26 6:20 PM (218.144.xxx.216)

    한두번 만난 후엔 다들 하는 분위기인듯.
    확인해보기 위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015 너무 먹다 바지에 똥 싼 중학생 사촌 아이 13 극혐 2014/12/26 5,792
449014 중학교가려면 컴퓨터를 얼마나 알고 가야 하나요ᆢ 5 예비중 2014/12/26 769
449013 어떻게 하면 육아달인이 될 지.. 5 dma 2014/12/26 676
449012 래미안 이름 때문에..강남보금자리 '이웃간 다툼' 7 추워요마음이.. 2014/12/26 3,010
449011 tvn 가족의비밀? 3 2014/12/26 1,157
449010 초등 2학년아이들 스스로 숙제나 준비물챙기기 어떤가요? 6 초딩 2014/12/26 909
449009 김두한은 친일을 했을까 안 했을까 2 참맛 2014/12/26 935
449008 정동영, 제3신당行 탈당 내일 결정 5 탱자 2014/12/26 1,484
449007 82언니들이 너무 좋아요 참 좋은 시절 한국음식 .. 2014/12/26 558
449006 임신 35주인데 출산때까지 시댁 안가면 너무한가요? 13 ebs 2014/12/26 6,558
449005 결로가 심해서 제습기 사려하는데... 18 ..... 2014/12/26 3,897
449004 약속을 자주 까먹는 사람... 7 왜... 2014/12/26 1,815
449003 아이스크림 케익을 다 녹여버렸네요 9 크리스마스 2014/12/26 2,898
449002 컴퓨터에 프린터기어떻게 연결하죠? 3 질문 2014/12/26 926
449001 울산 시각장애아동 엄마 자살 사건 어떻게 됐을까요 .... 2014/12/26 929
449000 친정가난한집들은 생활비를 어떻게 해결하나요 15 ...4 2014/12/26 9,232
448999 노량진 수산시장..좋은 가게 추천 좀.. 복받아요~ 2014/12/26 593
448998 5,000 정도 어른 선물 8 ㅈ ㅇ 2014/12/26 1,495
448997 측만증 도수치료 보험해당되나요? 4 달빛아래 2014/12/26 2,509
448996 장레식장비용 8 궁금맘 2014/12/26 1,702
448995 자소서..외부캠프 다녀온거 쓰면 안되나요? 4 아로마 2014/12/26 1,475
448994 자기야에서 정성호장모님 17 겨울 2014/12/26 8,127
448993 계속안끌려서남자안만나면..나중에 인연이오나요? 3 ^^ 2014/12/26 1,971
448992 기업은행 무기계약직 3년차 연봉이 5,000만원이나 되나요?? 6 ... 2014/12/26 16,847
448991 sbs 8시 앵커 바뀐다더니 7 .. 2014/12/26 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