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에게 도움은 되는데 나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14-12-26 01:21:59

아  뭔가 잘못 눌러서 원글이 날아갔어요..에공...

나에게 정보적으로나 기운적으로나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일에나 적극적이고 긍정적이고 정보도 아까워 하지 않고 주길래 저도..많이 따랐어요..

아이랑 같이 여행을 가거나, 아니면 어디 강연을 들으러  하거나,

빠르고 정확한 다른 정보등을 그 지인으로부터

IP : 59.17.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의종
    '14.12.26 1:25 AM (180.66.xxx.172)

    그동안 도움을 받으셨다면 이용이 아니라 서로 윈윈하자는게 아닐까요?
    너무 이기적으로 보지 마시고 잘 생각해보세요.
    10년 세월이 거저 간것도 아닌데요.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죠. 주기만 하는 사람은 없다고봐요.

  • 2. 자유의종
    '14.12.26 1:31 AM (59.17.xxx.247)

    도움이라고 해서 실제적인 도움을 받은 적은 없어요..누구에게나 다 말하는 정보 저도 옆에서 들은거고..
    나에게만 고급 정보라고 해서 알려 준건 없어요..

    제가 말한 도움은 그 지인의 좋은 기운을 받았다는거..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인연을 이어 온 것은 저 또한 경우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았고..
    밥이라도 한 번 더 사려고 했어요...

    근데 그 지인이 편법으로 다른 사람에게는 부탁 못 할 일을 만만한 나에게 하니깐 정말 나늘 얼마나 만만하게 봤을까 싶은 생각에 기분이 상당히 나쁨니다..
    좋게 말하면 편법이고..나쁘게 말 하면 불법입니다..

  • 3. 조영
    '14.12.26 1:39 AM (114.201.xxx.28)

    그런 사람이 있더라구요
    주변 사람들의 좋은점을 파악하고 적극 활용하는 사람
    일견 긍정적이고 관계 유지 잘해나가고 좋은 사람 같아 평판도 나쁘지 않은데
    가까이서 겪거나 예민한 사람들은 알게 되는 그 사람들 특유의 인간관?이 있어요
    사람을 일종의 도구로 보는 시각이요
    따지고 보면 타인의 장점을 보는부분도
    그 사람의 이용 가치 판단에 해당되는 부분이 크고
    그런태도가 몸에 배있으니까 잡다한 정보도 많고 수완도좋은거더라구요

  • 4. 헉..조영님...
    '14.12.26 1:51 AM (59.17.xxx.247)

    조영님 딱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 주셨네요..
    저는 왜 이런 통찰력도 없고, 문장력도 없을까요?
    조영님의 글을 제 원글에 썼다면 다른 사람들도 잘 이해가 되었을텐데...
    아마도 저의 한계인가 봅니다..
    제가 조금 휘둘리고 있다고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래도 나도 원한 일이였기에 맘에 두고 있지 않았는데..
    세 번이나 나에게 편법 아니 불법 같은 일을 부탁하니 이제는 좋은 기운이고 정보고 뭐고 간에 끊고 싶습니다.
    긍정적 사고에 남의 말 하지 않은 사람은 잘 없기에...
    그 전 까지는 저는 그 지인과 평생 좋은 관계로 가려고 생각 했었어요...

  • 5. oo
    '14.12.26 1:54 AM (121.161.xxx.98)

    원글님! 요즘 정보는 기브앤 테이크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 아이가 취준생인데
    취업스터디를 합니다. 그런데 하는 말이 애들이 전부다 "정말 알짜 정보는 알고 있는거 같은데
    나누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처럼 요즘은 정보화 시대라 하나라도 더 많이 알고 빨리 움직여야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 경쟁이 된다는 겁니다.
    헌데 원글은 상대방에게 정보도 별로 주지 않은거 같네요.... 솔직히 남 이야기만 듣고 자신의 얘기는 별로 하지 않는건 좀 뭐랄까? 좀 의뭉스러운 느낌이랄까? 이런 부류는 솔직히 나중에 타인의 입장에서
    교류를 하고 싶지가 않죠..........
    상대방이 님한테 그 정도로 했으면 할만큼 다한거죠.... 솔직히 님도 부담주지 않는 선에서
    상대방은 돕는게 맞다고 봅니다....

  • 6. ㅇㅇ
    '14.12.26 3:13 AM (1.235.xxx.6)

    원글이 날아가서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편법,혹은 불법에 가까운 일을 떠안았다가 원글님만 피보는 상황..그런 일은 친한 친구나 가족이라도 싫다면 거절하고 그로인해 관계가 깨진다면 거기까지가 인연인갑다..해얄것 같습니다.
    적절한 예는 아니지만 최근 82를 시끌하게했던 가방파는 맘이랑 그일 도와주던 h모여사라는 블로거간의 분쟁이 퍼뜩 떠오르네요.

  • 7. 초희
    '14.12.26 4:53 AM (203.226.xxx.36)

    원글님에게 도움이 될까봐 글 올렸는데
    피해망상이네 뭐네 막말로 판푸는 아줌마들이
    있어서 여기다 남길게요.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 있어요.
    교활한 사람 중에 사람보는 통찰력 좋고
    장점 잘보는 사람 있는데 그 사람이
    선한지 악한지 가만히 보면 계산적이고
    손해보기 싫어한다면 의심하는게 좋아요.

    왜냐면 장점 잘 보는게 이용가치로 보기때문이고
    통찰력있는게 피해보기 싫어서 방어하며
    관찰하다 나온거기도 하거든요.

  • 8. 행복한 집
    '14.12.26 6:50 AM (125.184.xxx.28)

    그 수가 보이면 바로 이야기 하시는게
    님도 정면승부인지 알면서 왜 모르는척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917 동영상 보고 요가하니좋네요 운동 2014/12/27 1,177
449916 한국에서 간호사 하기 5 뉴스 2014/12/27 2,658
449915 핑클도 보고싶었는데ㅠ 6 토토가 2014/12/27 3,256
449914 기차안인데 옆자리 아저씨 몸애서 너무 냄새나요 ㅠㅠ 20 Ktx 2014/12/27 6,515
449913 보통 집에 시부모님 사진 걸어놓고하나요? 25 ... 2014/12/27 4,257
449912 초코파이 롯데랑 오리온 어디거구입하세요? 22 옛날귀하던 2014/12/27 2,621
449911 3억1천200짜리 아파트 팔면 복비가 얼만가요? 2 ... 2014/12/27 2,329
449910 무도 감동 ses는 정말 특별한거같아요! 12 ... 2014/12/27 12,964
449909 무도 피디쎈스 ㅋㅋ 2 joy 2014/12/27 3,504
449908 올 겨울 겉옷은 뭐 입고 다니시나요? 6 겨울옷 2014/12/27 2,200
449907 무도 토토가 눈물나지않나요? 8 ..... 2014/12/27 4,064
449906 영덕게 쪄서 보관하나요? 3 냉장고 2014/12/27 873
449905 언론....... 뉴스타파 2014/12/27 329
449904 무한도전 토토가를 보고 있는데... 20 쥬만지 2014/12/27 8,656
449903 8살짜리 아이 친구가 너무 싫은데 아이가 좋아하면 계속 만나야 .. 12 만두 2014/12/27 2,339
449902 무도)아 ‥ 유진 안나온게ㅠ 44 2014/12/27 18,367
449901 대구사시는 분들 도움 좀 요청해요!! 3 도움 2014/12/27 1,007
449900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 보고왔는데요.. 14 ㄹㄹ 2014/12/27 7,391
449899 이번주 파파이스 쉬나요? 5 궁금 2014/12/27 916
449898 얼굴 경락받음 좋아지나요? 4 순백 2014/12/27 4,334
449897 고기국 끓일때도 육수따로내나요? 3 모모 2014/12/27 770
449896 건국대 과탐 지정과목 질문드려요~ 2 예비고3 2014/12/27 749
449895 무도보다가 울기는 처음이네요 32 .. 2014/12/27 11,913
449894 김치 좀 안 먹으면 어때요? 14 냅둬유 2014/12/27 4,485
449893 무한도전 토토가 함께 봐요 ㅎㅎ 2014/12/27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