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동안 운전하면서 한번도 그런 일 없었거든요,
어제는 직진 신호인데 혼자서 직진좌회전 동시인 줄 가다가
사고날 뻔 했구요.
밤새 제 실수에 놀래서 잠을 못잤습니다.
오늘 밤에 마트 다녀오는데
빨간뿔이라서 정지를 하는데요.
횡단보도 앞에 안 서고 사거리 한 가운데 있는
하얀선에 차를 대려다 다른 차랑 부딪칠 뻔 했습니다.
최근 힘든일은 없는데요.
이게 제가 정신 줄을 놓은 건지
아니면 신체의 한 부분이 고장난건가요
무서워요.
저는 일 때문이라도 꼭 운전을 해야 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