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꿈에는 실종자 한분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펑펑
흘렸더랬습니다...
꿈에서 깨어나서도 그게 한동안 꿈인줄 모르고 현실인줄 알았었는데...
제 꿈은 다소 맞는 편이라...하루종일 기다리기도 했구요...
그런데...휴..아니네요...가족 분들은 얼마나 희망을 접었다 폈다가 할까요...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땅위에 언 얼음보다 더 굳었을 우리 실종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