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부터인가 MC*은 안 사게 되었어요

... 조회수 : 5,283
작성일 : 2014-12-25 21:40:54
최근에 지갑과 가방을 새로 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에는 MC*는 구매희망 리스트에는 올라와 있었으나

정권이 바뀌고 난 뒤 쳐다보질  않게 되네요
사람 맘이 그런가봐요

한번 얼어붙어버리면
쳐다보질 않게 되요....

그동안 SNS 등을 통해 은근히 저쪽 성향이라 밝혀온 회사들 물건 안 사게 되고
지난번에 대놓고 지지한 사람들이 나오는 드라마도 안 보게 되요
종편 방송중에서 일부 채널은 아에 쳐다 보지도 않구요

마치 저와 결별한 과거의 연인에게 대하듯
맘이 꽁꽁 얼어붙어서 구매도 안 하고 텔레비전도 안 봐요
적십자회비 내라고 지로 영수증 날라오면 그냥 찢어요
적십자에 기부할바에 그 돈으로 다른곳에 기부해요

혹시 여러분들도 그러신가요?
IP : 211.54.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5 9:41 PM (180.229.xxx.175)

    그거 하나 있는데 들기도 창피합니다...
    그거 든분들도 좀 그래보입니다...
    그러니 살일은 없지요~

  • 2. 이건
    '14.12.25 9:43 PM (218.38.xxx.137)

    일부러 어그로성 글인가..

  • 3. ...
    '14.12.25 9:45 PM (223.62.xxx.97)

    거기 사장하는거 보면 살수가 없죠.
    왜 또 가방이 뭔죄냐고 할라고?
    내돈이니까 안사는건 내맘.
    왠 어그로~
    회사사람 들어왔나요?

  • 4. 저두요..
    '14.12.25 9:54 PM (211.201.xxx.173)

    제가 쓸 것만 그런 게 아니라 선물 하나를 고르더라도 거기는 안 가요.
    솔직히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 가격은 좀만 더 있으면 똥가방 따라 가겠던데요.
    엄한 정치판 기웃거리지말고 하던 거나 제대로 했음 어땠겠나 싶어요.

  • 5. ..
    '14.12.25 9:55 PM (115.137.xxx.109)

    MC몽으로 읽은 나는 뭐지..
    MC몽이 그리워서인가..;;

  • 6.
    '14.12.25 9:55 PM (182.221.xxx.59)

    굳이 정치적 성향까지 갈 것도 없고 십오육년전 대학생때나 들만한 뭐 그런 물건이었죠. 십만원대 안팎일때요.
    가격 오르기 시작한 이후로는 살 물건은 애초에 아니었어요. 촌스럽구요

  • 7. ..
    '14.12.25 9:57 PM (211.204.xxx.178)

    원글님 같이 깨인 분들이 한분씩 많아져야 그나마 희망이 있는 나라죠, 이런말 하면 또 정치적인거랑 제품이랑 무슨 상관있냐는 개소리 하시는 분들 있겟지만.. 하여간 답이 없는 나라죠.
    부당한 짓거리 하는 회사는 국민 스스로가 알아서 사보타지 해줘야 하건만,, 이건 자고 나면 잊어버리는 냄비 근성 때문에.

  • 8. 허브캔돌
    '14.12.25 10:01 PM (42.82.xxx.29)

    전 아주 예전부터 안샀어요.딱 하나 카드지갑은 가격대비 가죽이 괜찮아서 그거 하나 샀던것 같네요.어쩔수 없이 저는 카드지갑을 많이 들고다니는지라 그건 들고 다녀요.
    그 가방살바에는 fossil 가방 들고다녀요.차라리 이게 가죽이 더 낫더군요.

  • 9. 저랑 같으시군요
    '14.12.25 10:08 PM (122.34.xxx.69)

    적십자비도 날라오는거 진심 짜증나요.
    전 예전엔 지로로 날라오는거라 안내면 과태료 내는줄 알고 꼬박꼬박 낸 적도 있다가
    진심 뒤통수 맞았어요.
    투명하게 운영하기라도 하면 아깝지도 않지....진심으로 기부했다 생각하면 되니까...
    근데 뭐 이건 아니잖아! 그 후로 지로 용지 날라와도 쳐다보지도 않아요.
    (제가 왜 적십자사가 싫냐면 제 친정어머니가 적십자 봉사자이신데, 좌파, 종북, 빨갱이
    이런말 다 배워오세요.)

  • 10. ㅇㅇ
    '14.12.25 10:11 PM (121.173.xxx.87)

    전 그 문양이 너무 촌스러워서 애초에 사고 싶지도 않았어요.

  • 11.
    '14.12.25 10:18 PM (1.230.xxx.152)

    제작년인가 딸래미 거기꺼 백팩 하나 사준거 몇 번 안들고 처박아놨는데 볼때마다 속 뒤집어집니다

  • 12. .....
    '14.12.25 10:36 PM (39.119.xxx.96)

    적십자비 청구서가 두개 왔어요 하나는 금액 적혀있는 적십자사에서 보낸것 , 하나는 구청직인 찍힌 용지 인데 임의대로 내라는건지 금액과 주소는 안 써있네요 ,

  • 13. 나무
    '14.12.25 10:36 PM (210.99.xxx.178)

    광이면 3,8은 되야지 비광이라니.............

  • 14. 올해
    '14.12.25 10:37 PM (121.186.xxx.147)

    올해부터 적십자비 안냅니다
    찾아오면 절대 안낸다고 힘주어 말하렵니다

  • 15. 타조와 비광 사이
    '14.12.25 10:49 PM (121.168.xxx.201)

    mcm 90년대 후반에 유행했죠.. 프라다보단 쌌으니까 많이들 들고다녔고.
    십여년전 거기꺼 로고 티 안나는걸 샀다가 얼마 못가서 그 브랜드 인기도 확- 꺼지고
    촌스럽게 느껴져서 쳐박아 두고 잊고 있었는데 비광여사 설치시는 바람에 더 싫어졌네요...
    남양, 피죤, mcm 등등 대체품 더 좋고 이쁜게 널렸는데 구매할 이유가 없어요

  • 16. ㅇㅇ
    '14.12.26 9:09 AM (223.62.xxx.72)

    안이뻐요. 이거저거 다 떠나서

  • 17. ...
    '14.12.26 11:01 AM (221.142.xxx.232)

    사람들이 많이 들고다니는데 제 눈엔 넘 안 이뻤음...
    가격을 보았더니 후덜덜...
    그 가격이면 몇 푼 더 모아 명품을 사거나, 잘 만든 보세를 드는게 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180 보건소 갔더니 만화책만 보던 공중보건의 19 안나 2015/01/15 5,817
456179 1월 15일(목)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세우실 2015/01/15 651
456178 이 ㅂㅎ 진짜 재수없어요 11 777 2015/01/15 4,254
456177 국경없는 기자회, 김어준, 주진우 지지 성명 1 light7.. 2015/01/15 542
456176 이병헌 협박 이지연·다희 실형선고…法 “이병헌 역시 빌미 제공”.. 12 ... 2015/01/15 3,125
456175 급)저학년 한자급수시험 보면 좋은가요? 2학년 2015/01/15 620
456174 유치원. 보육교사. 의심받은 오늘기분 10 Dasf 2015/01/15 2,486
456173 뒷북죄송한데,그어린이집 cctv는 어떻게 공개된거에요? 7 ㅇㅇㅇ 2015/01/15 2,007
456172 자녀가 젊어서부터 성의 즐거움을 13 df 2015/01/15 4,607
456171 LED 등으로 바꾸고 전기요금이 확 내려갔어요^^ 9 깜짝이야 2015/01/15 4,383
456170 역시 이병헌 6 ... 2015/01/15 2,881
456169 50대초반 호주 여성 암환자에게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5 .. 2015/01/15 740
456168 영문학과 진로가 어떨까요?? 5 ..... 2015/01/15 1,852
456167 방 두개 24평 아파트 컴퓨터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7 컴퓨터 2015/01/15 1,391
456166 남편한테 너무 의지하는것 30 .... 2015/01/15 6,719
456165 연말정산은 그 회사에 있는 기간의 카드 사용금만 해당 되는건가요.. 1 헷갈려 2015/01/15 703
456164 40-50대 여성 60%가 일터로 나왔다 6 사상최고 2015/01/15 2,802
456163 아이방에 미니 가습기 쓸만 할까요 1 .. 2015/01/15 680
456162 10년 가량 된 롱 코트... 리폼 할까요? 5 수엄마 2015/01/15 4,461
456161 이제서야 영어공부 하고싶어요;; 1 클로이 2015/01/15 915
456160 왜 사나 싶네요 25 2015/01/15 6,261
456159 아래글중 통장에서 돈이빠저 그러게 2015/01/15 1,050
456158 나오시마 여행 4 ㅇㅇ 2015/01/15 1,356
456157 우둔살 요리법 알려주세요 2 요리 2015/01/15 2,386
456156 82와 현실의 괴리가 26 인터넷 2015/01/15 3,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