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선택?

운동 조회수 : 960
작성일 : 2014-12-25 20:25:47
연말이 다가오네요. 

새해에는 뭔가 제대로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데
올 한해는 기초체력은 좀 키운거 같아요. 40후반 아줌마임

근데 운동재미를 좀 느끼다 보니, 제대로 운동을 배워보고 싶은데 뭘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예전의 저질체력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졌지만 
몸 여기저기가 좀 별로고, 정말 솔직히 결정장애인가봐요. 

82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물어 봅니다. 
도와주세요. 

1. 수영 - 20대 후반에 배우다가 포기, 평영만 그럭저럭, 자유형은 숨쉬기가 안됨 
2. 헬쓰 - 개인적으로는 가장 끌림. 2년전에 PT 석달해보고 엄청 재미있었음. 
              근데 올해 테니스 엘보에 오십견, 약간의 퇴행성 무릎 관절염등으로..헬쓰하는게 겁남 
3. 탁구 - 똑딱 탁구수준, 재미있는 운동일 거같기는 함. 근데 무릎이 걱정됨 

어떠세요? 
 
팔이 아직도 가끔가끔 쑤시고(의사쌤이 그냥 달래가면서 살래요 ㅠㅠ)
무릎도 좀 시원찮아지고 있는...오십대가 낼 모레인 아줌마가 뭘 하면 제대로 운동한다 싶게 할 수 있을까요. 
귀찮으시겠지만...한 말씀씩만 부탁드려요. 
걍..아무거나 열심히 해라, 이러지 마시고, ^^;; 
IP : 61.98.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12.25 8:28 PM (175.121.xxx.3)

    요가나 춤 같은거 배워보고 싶던데요.
    특히 요가같은ㄱ건 몸매를 잡아주는듯

  • 2.
    '14.12.25 9:09 PM (118.217.xxx.160)

    현재 몸상태로 탁구는 아니죠
    오십견에 무릎도 아프시다면서요
    수영은 유산소라 식단조절 잘못하면 살 더찌구요
    여자는 나이 먹을수록 근육을 키워야하기에
    헬스 추천해요
    본인도 그게 제일 땡기신다면서요
    피티 받아 어느정도 할줄 아시니까
    의사 말대로 살살 달래가며 하세요
    봉으로 수건돌리기 하듯 어깨뒤로 넘겼다
    다시 앞으로 넘어오게 하는거
    오십견에 아주 좋아요
    무릎 관절이 안좋은건 레그 익스텐션
    아시죠?
    허벅지 근육 키우는거
    그거 열심히 하세요
    무릎위 허벅지 근육 키우시면
    무릎 안아파요
    선수하실꺼 아니잖아요
    살살 하면서 조용히 근육을 키우심이^^

  • 3. 방송댄스
    '14.12.25 9:09 PM (220.77.xxx.168)

    에어로빅 좋아요
    요즘은 예전같이 팡팡 뛰는것보다 웨이브 방송댄스쪽으로 해요 그러니 관절도 무리없을듯!
    정말 재밌고 활력충전!!^^

  • 4. 수영
    '14.12.25 9:13 PM (175.223.xxx.105)

    다시 제대로 배워보세요
    운동중 나이들어서까지 계속해도 무리없고
    제대로 예쁘게 할수있도록 배우자면 연습이 끝이없고
    10년이상 하고있는데도 할때마다 새롭게 배우는게 있는 운동이예요 헬스와 수영, 요가나 수영을 함께하면 금상첨화죠

  • 5. 원글
    '14.12.25 10:20 PM (61.98.xxx.46)

    정성스러운 댓글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어흑~ 근데 이리들 의견이 나누어지시니, 그리고 다 일리있는 말들이니, 더더욱 어렵네요 ㅠㅠ

    생각하니 제자신이 좀 웃기기도 해요. 뭘하더라도 살살, 열심히 꾸준히 하면 될걸
    하기도 전에 헷갈려하면서 겁먹고, 이런저런 걱정만하는 아줌마모습이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802 신해철 뉴스펀딩 3 드리머 2014/12/28 720
449801 돈욕심 없었던 사람도 나이들면 돈욕심 많아지나요.. 5 .... 2014/12/28 2,957
449800 나이 36살에 유아교육편입 어떨까요? 5 고민.. 2014/12/28 1,809
449799 웃찾사 화면이랑 소리 씽크 맞나요? 지금 2014/12/28 301
449798 문재인 의원.. 통진당과 이석기 한 묶음으로 묶일듯. 7 대선후보맞아.. 2014/12/28 1,443
449797 55사이즈는 미국사이즈로얼마인가요, 1 모모 2014/12/28 944
449796 초등2학년 수학과외 비? 5 수학 2014/12/28 4,444
449795 가구 취소시 위약금이 있네요 ㅠㅠ 5 속상 2014/12/28 3,160
449794 까스활명수 하루 두 번 먹어도 되나요? 2 2014/12/28 5,295
449793 만성피로,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여자분들이 많은가봐요. marg 2014/12/28 1,340
449792 별명이 두더지라면 어떤 이미지인건가요? 8 별명 2014/12/28 1,017
449791 머리속이 늘 무거운상태 5 스노피 2014/12/28 1,092
449790 카터가 대법원에 메세지 전달 1 ... 2014/12/28 549
449789 하체 통통하다 생각하시는 분들 청바지 사이즈 몇 입으세요? 6 블루진 2014/12/28 2,830
449788 애낳고 멀어진 친구. 서운합니다. 13 옐로우 2014/12/28 5,185
449787 의자에 붙여쓰는 안마의자나 애플힙 사용해보신 분 ... 2014/12/28 980
449786 영양제(링겔)맞다가 혈관이 터졌어요 1 아침 2014/12/28 4,366
449785 3살 애들은 다른 애들과의 교류가 중요 할까요? 9 자유 2014/12/28 972
449784 방광염 잦은 초등여아 어쩌나요 7 질문 2014/12/28 2,718
449783 새치염색 4 염색 2014/12/28 1,931
449782 아이보리색 패딩 1 세탁 2014/12/28 1,029
449781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 좋았던말.. 8 2014/12/28 2,159
449780 나이를 먹으니 정말.. 4 흐린 날 2014/12/28 2,542
449779 체험학습 한학년에 7일인가요? 6 .. 2014/12/28 943
449778 로스팅까페 유명한곳이 어디예요? 2 무도 2014/12/28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