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 볶음(무침) 부드럽게 할 수 있는방법은?

겨울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4-12-25 20:22:39

멸치 볶음 맛있게 하는 유명 반찬집 레시피를 보니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멸치를 체에 쳐서 튀겨낸 다음

기름 빼고 아몬드나 호두등 견과류 넣고 물엿 조금 넣고 불위에서

슬쩍 뒤적거려 금방 불을 끄더군요.

만들어서 먹어보니 맛 있는데 치아가 부실한 가족은 딱딱하다고

못 먹겠다고 하는데 멸치 볶음(조림) 부드럽게 하는 방법 없는지요?

멸치만 볶다가 어느 정도 볶은후에 물 2-3스푼 넣고 뒤적 거리면서

식용유 한 스푼 넣고 볶고 불 끈후 물엿이나 꿀, 올리고당 셋중에 하나

넣는데 식으면 볶은 멸치가 딱딱해져요.

멸치를 볶지 말고 간장에 물 섞고 물엿 조금 넣고 조물 조물 무치면 비린내 날까요?

볶으면 딱딱해져서요.

아니면 물을 3-4스푼 넣고 약불에서 조림처럼  끓여 볼까요?

 

IP : 61.72.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엄니 하시는 방법
    '14.12.25 8:26 PM (182.212.xxx.190)

    멸치를 전자렌지에 데워요 30초~1분 정도
    간장 물엿 마늘다진거를 섞은것을 적당히 볶은 후
    그걸 멸치데운거랑 버무리셔용.
    그럼 비린내 안나고 은근 독특한 멸치볶음 맛 보실 수 있어요 ^^

  • 2. 루비
    '14.12.25 8:29 PM (112.152.xxx.85)

    마요네즈 한스푼요

  • 3. 마요네즈
    '14.12.25 8:32 PM (114.205.xxx.114)

    저도 얼마전 여기서 보고 마요네즈 조금 넣어 봤더니
    멸치볶음이 훨씬 부드럽고 서로 들러붙지도 않고 괜찮더라고요.

  • 4. 멸치볶음
    '14.12.25 8:38 PM (122.36.xxx.106)

    할때 물엿이나 설탕을 사용하면 딱딱해집니다
    전 멸치볶음할때 양파 엑기스나 미나리 엑기스 같은걸로 합니다
    제가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견과류를 하나하나 볶아줍니다
    다 따로따로 볶아요
    볶은다음에는 같이 담아놓습니다
    멸치를 볶아줍니다
    기름 안치고 그냥 볶아줍니다
    좀 볶다보면 멸치 비린내 날라가는 느낌이 봅니다
    멸치는 다른그릇에 담아둡니다
    팬에 엑기스를 넣고 끓입니다
    끓으면 불을 약으로 줄이고 다진마늘 고추가루(이건기호에따라서)를 넣고 잘 저어줍니다여기에 기름을 좀 섞어서 끓입니다
    기름을 먼저 넣으면 막 튑니다
    여기에 볶아논 멸치를 넣고 양념이 고루 베이게 잘 저어줍니다
    다음 볶아논 견과류를 넣고 역시 잘 섞어줍니다
    잘섞어지면 불을끄고 통깨를 넣어서 다시 잘 섞어주면 끝입니다
    멸치볶음 전혀 딱딱하지 않고

  • 5. 겨울
    '14.12.26 8:16 AM (61.72.xxx.72)

    네 감사해요.
    가르쳐주신 방법들 한번씩 다 해 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699 명문대 합격생 과외 29 sss 2015/01/02 5,229
451698 이 밤에 보일러가 고장난 듯한데, A/S 전화도 안 받네요. 4 추워 2015/01/02 1,128
451697 뚱뚱냉장고 버리고싶어요! 일반가정에서 작은 냉장고는 많이 불편할.. 7 -- 2015/01/02 2,729
451696 지방 아파트 중에 지목이 "답(논)"인 경우 1 아리송 2015/01/02 1,825
451695 겨울왕국으로 8세7세 애들 영어공부 하고싶은데 어떻게 함 될까요.. 5 Frozen.. 2015/01/02 1,750
451694 오래된 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딸랑이 2015/01/02 932
451693 나이들어 소개팅 힘드네요. 34살 남입니다. 14 우히 2015/01/02 7,744
451692 밴드에 음성파일도 올릴수있나요? 궁금 2015/01/02 1,706
451691 유아기에 배워놓으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15 !! 2015/01/02 3,627
451690 가부장적인 집안.. 장남 차남 차별대우 심한가요? 6 궁금 2015/01/02 3,026
451689 저녁 뉴스를 보다 마음이 너무 아파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3 매직트리 2015/01/02 2,819
451688 주방일이 재미있네요 4 요즘 2015/01/02 2,397
451687 주말에 뭐 해 드실 거에요? ^^ 17 건너 마을 .. 2015/01/02 3,672
451686 과메기 파시던 나오미님 연락처요! 3 셀렘 2015/01/02 1,379
451685 누군가의 자랑을 듣고 있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28 뜬금없이.... 2015/01/02 5,022
451684 수다란 좋은거네요.. 모처럼 2015/01/02 753
451683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왜이렇게 힘든 걸까요 저는 12 .... 2015/01/02 6,420
451682 달여서 파는 쌍화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겨울 2015/01/02 3,485
451681 5년만에 새폰 샀더니 기분 좋아요 14 좋아요 2015/01/02 3,154
451680 미술과 글쓰기 공부를 제대로 하고싶은데요.. 6 zz 2015/01/02 1,559
451679 이 겨울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요? 추천을~ 1 떠나자 2015/01/02 1,184
451678 음식냄새가 치매와 건망증을 유발한데요 ㅠ 21 ㅠㅠ 2015/01/02 7,353
451677 저 분통터져요ㆍ솔직한 답변부탁드려요‥40대주부님들보셔요 69 솔직한 답변.. 2015/01/02 21,121
451676 25년전 주간 야간 있었어요. 6 은광여고 2015/01/02 1,890
451675 승진누락 그만두고 싶어요 13 승진누락 2015/01/02 5,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