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력단절된 주부 재취업 기사에 젊은 남자들이 욕을 바가지로

하네요.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14-12-25 17:15:17

허!

여기서 전업주부는 사회의 악처럼 표현하죠.

그런데 기사에 경력절단 주부들의 재취업 이야기하니

젊은이들도 취업못하고 있는데

왜 살림한 하던 아줌마들이 끼냐고 난리네요..

IP : 118.220.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4.12.25 5:20 PM (61.106.xxx.192)

    언제가는 자신의 마누라도 경력단절 주부로 있다가 재취업할 수 있다는 생각은 못하는 모양이네요.
    아님 외벌이로 풍족하게 잘 살 자신감이 넘치는 거든지.

  • 2. 전 이미
    '14.12.25 5:21 PM (58.143.xxx.76)

    보았네요. 그 젊은 남자들 집으로 들어와선 태도돌변할겁니다.
    자기부인 밖으로 못내보내서요.
    죽어도 맞벌이 해야한다고 하죠.
    내 입장만 따지고 2중적인거죠.
    오죽함 멀쩡히 잘 다니는 임산부 타겟으로 권고사직하는 일
    그동안 관례처럼 있어왔지요.

  • 3. 그냥
    '14.12.25 5:23 PM (118.220.xxx.90)

    울나라 남자들이 이기적인거에요...
    젊어서는 지 편하려고
    집에 와서 집안일 하기 싫고 육아돕기 싫으니
    마누라 직장 그만 두게 하고
    나중에 경력절단된 마누라 이제 집안일 줄으니 나가서 돈벌라고..

    마치 고속도로에 떨구어놓고 트럭키 던져주고 운전해서 오던지 아니면
    길바닥에서 걸어오던지..이런 심보랑 뭐가 다륹...

  • 4. 공감...
    '14.12.25 5:25 PM (116.39.xxx.17)

    회사에서 여자직원들만 심하게 괴롭히는 30대 남자가, 출산한지 얼마 안되어서 쉬고 있는 부인한테 전화해서 일 나가라고 닥달하더군요..찌질하다 싶었어요.

  • 5. .....
    '14.12.25 5:28 PM (39.119.xxx.96)

    늙은 남자들도 남자 일자리 여자가 다 차지한다고 싫어해요 .그러면서 자기딸이나 자기부인이 돈벌어 오는것은 싫다 않지요,,

  • 6. dd
    '14.12.25 5:57 PM (211.172.xxx.190)

    이넘의 나라는 이기적인 남자 놈들 천지. 예전엔 아이한텐 반드시 엄마가 옆에 있어야한다며 전업주부 원하면서도 집에서 가사일 전담하고 육아 맡아서하는 주부의 일은 있는대로 천시하고, 여자들이 아이키우는대신 나가사 돈벌면 가사와 육아 못한다고 지랄하며 정작 자기는 가사일도 육아도 나몰라라. 그러면서 또 한국여자들이 애를 안 낳는다고 여자구실을 안하네 어쩌네 지랄. 이놈의 나라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남자놈들이 문제임.

  • 7. 지들 원하는것만
    '14.12.25 7:09 PM (122.36.xxx.73)

    쏙빼먹는다는 말이 맞아요.남자들 정말 싫음..

  • 8. ...
    '14.12.25 8:42 PM (14.52.xxx.60)

    한국남자들이 다 그렇죠 뭐 이중잣대
    맞벌이는 인간의 양심이고
    육아가사는 전통적으로 여자고유의 의무이자 행복이고
    남의집여자 맞벌이는 자기한테 손해니 욕하고

  • 9. ㅅㅇㅅㅁㄱㄴ
    '14.12.25 9:10 PM (59.4.xxx.46)

    멀리볼거있나요?우리집에도 싹이보이는남자한명있어요~아이키우고 살림하고살면서 전혀 가사에 동참안하더니 이제 작은애가 초등학생이되니 슬슬압박을주네요
    말안해도 내가 나가서 벌지않는이상 우리집경제상황이 변하지않는걸 아는데 십년이상 밥만하고살다보니 막막해요

  • 10. 수엄마
    '14.12.26 9:53 AM (125.131.xxx.50)

    경력단절 이후.. 내 능력으로 내가 알아서 출근해도... 그거 고마워 안 하더이다..
    게다가 집에 이을 때랑 어찌 같겠어요. 아무래도 집도 정리도 덜 되어 있고.. 아이도 엄마 손이 덜 가고..
    그렇게되면.. 또 죄인이 되더라구요..
    진짜 살기 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947 이사온 아파트에서 만난 아이엄마.. 이상한거 맞죠? 19 참이상 2015/01/10 14,092
454946 미국 언니네 두달있는데 생활비 얼마가 적당할까요? 24 톡톡 2015/01/10 5,130
454945 소머리국밥이랑 설렁탕이 뭐가 달라요? 2 크하하하 2015/01/10 1,480
454944 맛있는 식빵 찾아요ㅠㅠ 17 즐겨 2015/01/10 4,053
454943 책 추천부탁드려요. 3 선물 2015/01/10 971
454942 한의대에서 방사선학을 의대보다 많이 배운다고 하네요. 41 김앤당 2015/01/10 3,772
454941 막달임산부인데 상태가안좋아서 담주에 수술하는데요 10 막달 2015/01/10 1,705
454940 의정부화재 무섭네요 3 글쎄 2015/01/10 4,261
454939 서현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소요시간.. 1 행복 2015/01/10 1,986
454938 사기범 몰리고, 월급 떼먹고…변호사도 먹고살기 힘들다 불황시대 2015/01/10 1,427
454937 용감한기자들 보셨나요? 8 x 2015/01/10 28,885
454936 인터넷쇼핑 1 joonym.. 2015/01/10 932
454935 송씨 부인 페북글도 거짓말인가? 39 qq 2015/01/10 15,864
454934 스마트폰 구입 시 정보 좀 주세요. 스마트폰. 2015/01/10 931
454933 한국에서 미국 방송 실시간 보려면?? eng 2015/01/10 2,417
454932 입학 성적 장학금 하니 예전 생각나네요. 1 ....... 2015/01/10 1,471
454931 이런얘기..재산..들으면 어떠세요? 4 ~~ 2015/01/10 2,593
454930 망원동 시장 가보셨나요? 12 +++ 2015/01/10 4,585
454929 화창한 토요일 아이들이 친구랑 놀러들 가네요 1 슬픔 2015/01/10 879
454928 비싸게 산 옷 얼마나 입으세요? 12 반성 2015/01/10 3,971
454927 호란 귀걸이 어디껀가요? 동갑내기 과외하기 자유의종 2015/01/10 775
454926 살기 팍팍해… 연초부터 자살 잇따라 4 마음속별 2015/01/10 1,771
454925 “나라가 개판이다” 부산서 박근혜 정권 규탄 거리시위 4 강쥐 2015/01/10 2,212
454924 일본 우익을 화나게 한 영화 '언브로큰' 2 샬랄라 2015/01/10 902
454923 요즘 의사 한의사들 각 종 사이트마다 싸우느라 정신없네요 6 부산맘마 2015/01/10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