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대 입학전 한국사 컴터 공부

ㅜㅜ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14-12-25 12:40:01
아들이 교대 입학 예정입니다
이과생이라 사회 국사쪽이 취약할텐데
한국사 책 많이 읽어보는것 괜찮겠지요?
(본인은 놀 생각만 하게ㅛ지만)
그리고 나중에 임용시 컴터 가산점이 있다하는데
자격증도 미리 준비해야 하는건가요?
IP : 121.188.xxx.2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유니와
    '14.12.25 12:46 PM (112.158.xxx.11)

    가산점 없어지지 않았나요 아직도 있나요

  • 2. ..
    '14.12.25 12:57 PM (222.107.xxx.147)

    입학을 축하합니다~
    중등 교사는 임용 시험에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인가가 필수인데
    초등은 어떤가요?
    알아보시고 만약 필요하다면 미리 해두셔도 좋을 것같습니다.

  • 3. ..
    '14.12.25 1:02 PM (222.107.xxx.147)

    찾아보니 초등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합격해야 하네요.

  • 4. Amie
    '14.12.25 1:15 PM (110.70.xxx.206)

    한국사시험 지금부터 미리 봐둘만큼 어렵지않아요
    다들 방학이나 아니면 학기중 짬짬이 해서 다 붙습니다 . 교대공부가 과목이 방대해서그렇지 내용이 깊이 있진않아요 이과라고해서 못따라올 인문쪽 내용이 없다고생각해요 가산점도 그해 임용조건이 어떻게 달라지느냐에 따라 달라질지 모르고 졸업때 필요한 자격증도 과마다 달라질 수있어요 이제 교대 입학예정이니 4년후일이네요 학교다니면서 동기들이랑 다연스럽게 준비하게될거에요 놀고싶다면놀게해주세요

  • 5. ...
    '14.12.25 1:17 PM (121.181.xxx.223)

    학교다니면서 천천히 해도 되죠.대학 4년이나 다니고 방학도 있는데..지금은 하고싶은것 배우고싶은것 하면 될듯요

  • 6. 원글
    '14.12.25 1:21 PM (121.188.xxx.241)

    한국사 재미삼아 보라해야겠네요
    문과 과목은 죄 5등급 받아던 애라 ...
    댓글들 감사합니다

  • 7. 차라리
    '14.12.25 1:24 PM (218.49.xxx.96)

    한국사 자격증 딸 시간에 차라리 피아노 학원이나 미술학원에 다니는게 더 낫습니다.
    남자들 보면 피아노 어렸을때 배웠던 몇몇 빼고는 피아노 엄청 힘들어했고...반면에 조금이라도 배웠던 애들은 음악 교수님들께 엄청 이쁨 받았습니다.
    여자애들은 워낙 피아노 잘 치는 애들이 많아서....
    체르니 50번 정도 치는 여자 = 바이엘 남자 이 정도였어요..

  • 8. 원글
    '14.12.25 1:26 PM (121.188.xxx.241)

    네 윗님 그럴수도 있겠어요
    남학생들 한 학기 지나면 곰 세마리 한곡 정도는
    친다고 하네요^^

  • 9. 한국사
    '14.12.25 1:27 PM (175.205.xxx.214)

    유예가 2년 아닌가요? 지금 굳이 공부할 필요 없을 듯 해요. ebs 무료 강의도 좋은 거 많고 그땐 또 필요없어질지도 모르고요. 시험 맨날 바뀌어서;;; 저도 피아노나 미술 학원을 추천해요. 여자애들에 치여서 스트레스 엄청 받을 거예요.

  • 10. 한국사
    '14.12.25 1:27 PM (175.205.xxx.214)

    유예가 아니라 유효요. 시험본지 2년 지나면 새로 봐야 한다는 말요.

  • 11. 교대
    '14.12.25 1:32 PM (218.49.xxx.96)

    임용볼때 한국사 유효 기간은 3년으로 알고 있구요..
    워낙 국사, 이런게 쥐약이라면 뭐든 읽어두면 도움이 되겠지요~ 어차피 현장 나가면 다 가르쳐야 되는데 국사를 모르면 말이 안되니깐요^^
    내년부턴 바뀌지만 현재도 5학년 내내 국사 배우는데 교사가 모르면 안되겠죠?
    교대 공부란게 진짜 방대해서 뭐든 해두면 도움 됩니다.

    피아노 미술 영어 역사 하다못해 스키도 도움 돼요 학교 현장에서 젊은 교사들은 스키캠프 교사로 차출 당하는게 다반사거든요 ㅋ 물론 직접 가르치진 않지만...본인이 좋다면 상관없지만 싫다면 어느 한 분야를 강요하지 마시고 뭐든 해보고 싶은게 있음 해보라고 하시는게 도움이 된다 생각해요 ㅎㅎ

  • 12. 원글
    '14.12.25 1:40 PM (121.188.xxx.241)

    네 다 참고할게요
    사람일이란게 참 알수없는건가봐요
    이과생이라 교대는 생각도 못했는데..
    어릴때 (초등)피아노 미술 했던게 나름 도움이 될듯해요
    내신도 끝까지 챙기라고 닥달한게 다행이구요
    여학생들 틈바구니에서 무사히 살아남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 13. 축하
    '14.12.25 1:52 PM (218.49.xxx.96)

    네 축하드려요~ 전 몇년전에 졸업했지만 최근 임용 상황이 꽤 좋아져서 나이 차 나는 동생 교대 가지 말라고 말렸던게 좀 후회되더라고요~ 저도 뭐 매일매일 짜증나는 일도 있고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하는 직업이고요
    남학생들은 체육을 잘하는게 많이 중요하니 그부분도 빼놓지 마시고요 ㅋ 수영은 요즘은 다 필수예요
    임용을 어느 지역으로 치냐가 중요하겠지만 서울 경기권 빼고 배구에 목숨거는 학교도 많아요. 배구 하나 잘해서 이쁨 받는 남교사들도 많고요 ㅋ

  • 14. 원글
    '14.12.25 2:09 PM (121.188.xxx.241)

    윗님 몰랐던 정보에요
    당연 수학 교육 할거에요
    수리 과탐 2~3등급이에요
    이번 입시가 두개 틀리니 3등급이네요

    그거 산청해야 타는건가 요 ?어느 교대나 다요*

  • 15. 교대
    '14.12.25 2:12 PM (218.49.xxx.96)

    한국장학재단 이공계장학금 검색해서 보세요~
    제 동기 오빠도 이과에서 입학 점수 충족되서 와서 저거 타서 돈 펑펑 (교대 기준 ㅋㅋ) 쓰고 다녔는데 최소 기준 요건 충족 못해서 다음 학기부터 못타고 징징 거리더라구요 ㅋㅋ

    근데 교대에서 여자애들 사이에서 조건 충족시키기 생각보다 쉽지 않을겁니다.
    대부분 상대평가에다가 내신 관리하는 여자애들이 정말 지독하게 하거든요;

  • 16. 교대
    '14.12.25 2:20 PM (110.8.xxx.84)

    축하드려요~교대 학생들 성실합니다 레포트 5장 써오라면 30장 써갈 정도로요 여학생들 사이에서 점수 따기 어렵지만 간혹 잘하는 남학생도 있어요 1학년 1학기부터 내신관리 잘해야 되고요 저야 21년차 초등교사라 많이 변했겠지만 한국화 뎃생 수채화 체육 피아노 등 고생 많이 했어요. 미술 피아노는 좀 하고 가시면 좋겠네요

  • 17. ...
    '14.12.25 3:03 PM (121.190.xxx.34)

    kbs 역사저널 그날 강추합니다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토론식으로
    유투브에도 영상있어요 무료보기 됩니다

  • 18. 노는 게 공부
    '14.12.25 11:57 PM (124.56.xxx.80)

    놀게 놔두시면 안될까요?
    입학까지 확정된 아들을... 이제 곧 성인인데 미리 예습계획까지 어머니가 걱정하신다는 게
    좀 의아스럽기도 하고요.

    교대 공부 빡세다 하지만 넓고 얕아요.
    그 안에서는 아둥바둥 하지만 막상 사회 나와보면 (당연 교직이라도) 좀더 풍부한 경험하지 못한 거 후회됩니다.
    20대 경험과 30대 경험은 다르니까요.

    실컷 놀아도 보고
    빈둥거리거나 일탈도 해보고
    성적도 떨어져보고
    실연이나 배신도 당해보고
    .
    .
    .

    전 후배들에게 늘 그런 조언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을, 사람을 더 깊이 믿고 사랑할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모두라고 말할 순 없지만 많은 교대생들이 너무 반듯하게 자라왔고
    교대의 문화도 역시 종합대와 달리 매우 반듯(답답..)하고
    교직은 좀더 많이 경직되어 있어서
    힘든 아이들, 아픈 아이들, 어려운 아이들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아요.

    저는 한국사나 피아노보다
    저소득층 공부방 봉사활동이나 권해보심 어떨까 합니다.

  • 19. 교대
    '14.12.26 1:21 PM (121.128.xxx.114)

    준비할게 많군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846 고양이말에요 26 귀여워라 2015/01/10 4,976
454845 광파오븐 어디꺼 좋을까요? 6 광파오븐 2015/01/10 3,195
454844 마른 분들께 질문있어요 6 크하 2015/01/10 2,380
454843 내 감정이 둔해지려고 해도 내 몸이 느끼나봐요. 5 아 이런.... 2015/01/10 2,156
454842 강남 하우스 푸어들끼리 치열한 폭력 난투극? 9 호박덩쿨 2015/01/10 4,914
454841 남편이 술이 취해서 애들이랑 자면 괜찮으시나요? 7 ... 2015/01/10 2,489
454840 김혜경선생님의 일미채 레시피 좀 알려 주세요. 6 일미채 2015/01/10 2,222
454839 남는 드럼세탁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얘를 어쩌나.. 2015/01/10 1,367
454838 남편의 바람후... 34 힘든마음 2015/01/10 18,132
454837 안경을 맞췄는데요. 제 경우 어떡하나요? 4 어째 2015/01/10 1,705
454836 펌) 정말 정치쇼는 누가 알겠어요. 7 silly 2015/01/10 1,665
454835 문재인 "국가운영 심장부가 이렇게 콩가루일 수가&quo.. 6 참맛 2015/01/10 1,894
454834 육중완이랑 노홍철 강제로 동거 시키면 어떻게 되나요? 4 ㅇㅇㅇ 2015/01/10 3,661
454833 유튜브에서 90년대음악을 듣고있는데....그시절음악 너무 좋았네.. 3 부자맘 2015/01/10 1,051
454832 중딩 참고서 문제집 과목별로 모두 사주시나요? 2 참고서자습서.. 2015/01/10 1,331
454831 "朴대통령 명품 가구, 중소기업 제품으로 위장".. 6 샬랄라 2015/01/10 2,313
454830 지루성두피 민간요법이나 샴푸 좀 알려주세요. 12 가려움증 2015/01/10 6,319
454829 로또명당 찾아요 5 와뚜와리 2015/01/10 2,533
454828 결혼해서 아기있는 분들도 삼둥이 윤후..예쁜가요? 38 0행복한엄마.. 2015/01/10 6,333
454827 스프레이처럼 짜서 장식할 수 있는 생크림, 어디서 구입하나요 ?.. 9 ........ 2015/01/10 1,937
454826 나혼자 산다 이태곤 같은 남자 어떠세요? 30 ㅇㅍㅍ 2015/01/10 12,503
454825 제가 서운한게 이상한건지.. 7 에휴.. 2015/01/10 1,796
454824 우리네인생 시리즈 중에 제일 웃겼던 건 뭔가요? 23 우리네 2015/01/10 6,274
454823 골반쪽 통증이요 3 .. 2015/01/10 2,254
454822 육중완씨 오늘은 너무 하네요 35 ... 2015/01/10 16,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