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땅콩 싫어하는 분들 계세요?

칙칙폭폭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4-12-25 10:09:17

알레르기가 아니고 그냥 땅콩 및 견과류를 다 싫어해요.

요새 땅콩회항, 마카디미아 계속 나오니까 그냥 또 제가 땅콩을 싫어한다는 사실이 계속 상기되네요.ㅋㅋ

남들이 고소하다고 하는 그 맛 자체도 싫고, 특히 먹고나서 이에 끼고 혀에 남은 느낌 ㅠㅠ 

초코렛에 박혀있는 땅콩은 인생의 걸림돌같이 느껴짐.


어렸을때부터 아몬드 초콜렛에 초코렛만 빨아먹는건 당연하구요.  그나마 이것도 철들고부턴 진짜 배고플때 아니면

견과류 박힌 초코렛이나 아이스크림은 모두 패스. 

오징어땅콩도 겉에 동그란 과자만 먹고 땅콩 버림.  (오땅 요새도 나오나요?  저 어릴때 많이들 먹었는데ㅋ) 

요리도 뭐 위에 견과류 뿌리라거나 견과류 포함되는건 전부 패스.


옛날 유머중에 이 안좋은 할머니가 총각한테 눅눅한 아몬드 준 얘기, 그거 들으며 공감백배.  저 눅눅한 아몬드 많이 

만들어봤거든요. ㅋㅋ


내 돈주고 사본적이 정말 단한번도 없어요.


아침부터 모여앉아 캐슈넛 와그작거리는 남편이랑 애기 두명 보면서 갑자기 생각나 끄적여봤습니당 ㅋ

메리크리스마스 되세요!!


 
IP : 175.156.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25 11:17 AM (119.70.xxx.181)

    저희 남편과 똑같으시네요. 과자나 케잌 초콜렛을 굉장히 좋아하는 남편인데 넛츠류가 들어가면 절대 안 먹어요. 님 혹시 부침개류도 싫어하지 않으세요. 저는 부침개가 (적당히먹으면) 기름내가 고소하고 맛있는데 남편은 부침개나 전이 넘 느끼하다면서 단 한점도 안 먹어요

  • 2. ..
    '14.12.25 2:25 PM (14.40.xxx.104) - 삭제된댓글

    저요저요~견과류 텁텁해서 싫어요~
    건강땜에 의무적으로 먹으려고 간혹 사는데 억지로 먹다가 재고로 남네요..^^;;

  • 3. me too !!
    '14.12.25 2:56 PM (119.198.xxx.197)

    ㅎㅎㅎ 같은 이유로 견과류 참 싫어해요.
    중년에 꼭 필요한 영양소라 먹으려 노력하는데 정말 안되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11 에펠 파코 조만간 티비에 17:46:02 35
1741510 李대통령 "尹정부 훈장 거부한 분들 재수훈 가능한가&q.. ㅅㅅ 17:45:37 65
1741509 강유정 대변인 2 인재 17:40:07 481
1741508 목돈 한달 묵어놓을수있는 상품추천해주세요 1 겸둥이 17:38:46 173
1741507 ........2천억 협상실패 7 ... 17:37:22 684
1741506 이준석 팩폭하는 김진 재밋네요 1 17:36:13 268
1741505 너무 기분 좋은 말~~들었어요 3 해피 17:35:55 373
1741504 길냥이 유튜브 불쌍하지 않고 기분 좋아지는걸로 가져왔어요 1 ㅇㅇ 17:35:42 94
1741503 심씨가 완주 안했으면 4 ㅗㅎㄹㅇ 17:32:57 547
1741502 아나운서는 어떻게 된건지 의심스러운 배현진 11 창피하네요 17:27:43 627
1741501 대출 규제 후 마포·성동 아파트 3억 ‘뚝’…‘포모’ 몰렸던 한.. 3 17:26:50 549
1741500 가사도우미 이용 이런 방법이 좋네요.. 3 ㅇㅇ 17:25:53 679
1741499 김영훈 장관 쿠팡 동탄물류센터 불시 방문 7 ㅇㅇ 17:22:52 709
1741498 부모님 요양등급 신청하려고 하는데요 5 mm 17:20:52 424
1741497 허허 500만원이 생겼어요.. 8 .. 17:20:20 1,750
1741496 우울해 죽겠어요... 6 17:19:55 685
1741495 여름철 맨발 이슈 8 금지?! 17:10:21 1,060
1741494 저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키 잃어버리고 정신 나갔었어요. 4 ... 17:09:43 942
1741493 부모나 시부모 처부모한테 돈이나 선물 받으시는 분 6 17:08:36 612
1741492 노란봉투법 보니 제가 외국기업이라도 나가겠는데요 51 .. 17:07:49 832
1741491 제가 왠만한건 먹어보면 다 흉내를 내는데요 6 ㅁㅁ 17:06:59 996
1741490 노후대비하는셈치고 4 오운완 17:03:47 1,215
1741489 요즘 댁의 고양이는 어디에 있나요? 12 덥다 16:57:55 786
1741488 나시안에 넣는 브라패드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요. dd 16:56:35 195
1741487 고장날듯 말듯해서 새로 샀더니 작동이 되네요 3 .... 16:54:09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