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애들과 뒹구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배터져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4-12-25 09:44:15

 허구헌날 새벽에 나가 밤에 와서 쓰러져 자고

집꼴은 엉망에 밀린 거 산더미

애들은 방학했는데도 하나도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냥 무대포 방치..

그러다가 크리스마스에 주말있으니

이브날부터 어디가고 맛난거 먹고 이쁜데 가서 쇼핑해주고

애들 영화 보여주고 전시회가고...

한마디로 화려한 휴가를 계획했는데

이브 전날 회사에서 선물받은 비싼 케잌 가져와서 한 판 거의 먹고

어제는 이브날이라고 따로 애들 케익 사서

저녁에 홀라당 먹고

너무너무 밤에 과식하고 애들이랑 먹고 있다보니

오늘은 아침부터 어딜 나갈 수 없네요.. 몸이 무거워서...

그래서 그냥 텔레비로 영화나 보고  케익이나 까먹고

배 터지게 과일에 뒹굴기로 하고

딩글거리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애들도 어디 데려다 줄까.. 하니 아직은 그냥 만화 보는 재미에...;;;

 

근데 왜이리 많이 먹게 되는지.. 완전 스모 선수처럼 먹고 있네요.. 특히 엄마랑 딸이...-_-

IP : 220.86.xxx.1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5 10:01 AM (120.50.xxx.22)

    행복이 묻어나는 일상이네요^^
    저도오늘 모처럼 쉬는데 내키는대로 맛난거먹고 뒹굴뒹굴 하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823 제생각을 여쭈어 봅니다 121 질문 2014/12/25 14,435
449822 배고프면 다 맛있다더니.. 1 스프밥 2014/12/25 931
449821 자동차 폐차 2 친구 2014/12/25 1,223
449820 [펌글] '만만하고 약해보이면 잔인하게 구는 한국인들' 13 2014/12/25 3,855
449819 돼지감자 사왔는데 이거 어떻게 해먹는건가요? 2 돼지감자? .. 2014/12/25 1,369
449818 오늘은뭐먹지 6 올리브 2014/12/25 1,791
449817 시래기 삶는 비법 알려 주세요. 6 엉엉 2014/12/25 1,886
449816 오천 현금 잃어버렸단 사람입니다. 54 전에82에 2014/12/25 24,634
449815 예금도 안전하지 않을 수있다 10 금융위기 2014/12/25 4,767
449814 영어도 수학도 절대평가로 바뀐다면 누가손해인가요? 5 2018대입.. 2014/12/25 2,282
449813 래미콘, 덤프트럭, 아스팔트 까는 냄새 2 ... 2014/12/25 613
449812 스마트폰 보조금 없이 제값 다 주고 사도 요금제 제한이 있나요?.. 1 84 2014/12/25 871
449811 서장훈 웬만하면 사회정의에 맞는 착한 임대업자가 됐으면 좋겠다 10 임대업자 2014/12/25 5,440
449810 남편이 제 선물로 사온 것 들을 시모가.. 48 이런 시모 .. 2014/12/25 18,144
449809 객관적인 이유로는 설명할수없는 강한 끌림. 계속해도 될까요 21 고민중 2014/12/25 8,429
449808 주진우기자님 신작나왔습니다. 11 복숭아 2014/12/25 1,481
449807 인천공항이나 근처 오늘 dream 2014/12/25 558
449806 내가 너무 좋아하나.... 3 마음이 울적.. 2014/12/25 1,016
449805 경력단절된 주부 재취업 기사에 젊은 남자들이 욕을 바가지로 10 하네요. 2014/12/25 3,156
449804 중앙대 문예창작과/문헌정보학과 어디가 더 나을까요? 7 중대 2014/12/25 2,711
449803 삼둥이......연예인 아이들... 22 삼둥이 2014/12/25 7,168
449802 무상 공급된 ‘십알단’ 대선 불법선거 사무실은 10여곳? 1 ㅇㅇㅇ 2014/12/25 611
449801 걷기운동 하면 정말 관절 안좋아지나요? 4 라라라 2014/12/25 4,012
449800 직장맘들 그만두고 싶어도 참고 다닐땐 7 789 2014/12/25 2,150
449799 이틀동안 영화만 미친듯이 봤네요 4 00 2014/12/25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