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 아이들이 속 썩이는 일이 있어 스트레스 받고 건강에 신경을 안썼더니
몸에도 이상신호가 여기저기 발생 몸이 아파서 너무 고생했어요.
그래서 운동도 시작하고 You are what you eat이라는 문구에 자극받아
자연식으로 먹는데(별게 아니고 그냥 나물 반찬에 나물 국에 현미밥)
맛이 담백해서 과식이 안되네요.
현대인들이 과식, 폭식 때문에 많이 고민하지만 사실 이게 인스턴트 음식 중독현상인 것 같아요.
몸에 좋은 음식으로 과식, 폭식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과자, 치킨, 피자, 외식 음식, 빵같은 서양 식단? 이런 건 먹으면 계속 주기적으로 먹고 싶더라구요.
끊으려니까 우울함과 짜증이라는 금단현상까지 오더라구요.
암튼 자연식으로 먹으니 가스 차던 증상 사라지고, 살 빠지고, 피부 좋아지고
사십 넘어서 회춘합니다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