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연 식단으로 먹으니 과식을 할 수가 없네요

....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14-12-25 06:59:29

시댁과 아이들이 속 썩이는 일이 있어 스트레스 받고 건강에 신경을 안썼더니

몸에도 이상신호가 여기저기 발생 몸이 아파서 너무 고생했어요.

그래서 운동도 시작하고 You are what you eat이라는 문구에 자극받아

자연식으로 먹는데(별게 아니고 그냥 나물 반찬에 나물 국에 현미밥)

맛이 담백해서 과식이 안되네요.

현대인들이 과식, 폭식 때문에 많이 고민하지만 사실 이게 인스턴트 음식 중독현상인 것 같아요.

몸에 좋은 음식으로 과식, 폭식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과자, 치킨, 피자, 외식 음식, 빵같은 서양 식단? 이런 건 먹으면 계속 주기적으로 먹고 싶더라구요.

끊으려니까 우울함과 짜증이라는 금단현상까지 오더라구요.

암튼 자연식으로 먹으니 가스 차던 증상 사라지고, 살 빠지고, 피부 좋아지고

사십 넘어서 회춘합니다 요즘. ^^

IP : 1.250.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끄앙이
    '14.12.25 7:21 AM (182.224.xxx.59)

    그렇글요 맛이없어서 과식불갘ㅋㅋㅋ

  • 2. ㅋㅋ
    '14.12.25 7:42 AM (1.250.xxx.160) - 삭제된댓글

    담백하다고 수정했어요

  • 3. ㅇㅇ
    '14.12.25 7:57 AM (115.143.xxx.23)

    저는 비빔밥도 많이 먹어요...
    고추장 거의 안 넣고 나물로만 비비는데도 맛있어서..

  • 4. ㅜㅜ
    '14.12.25 8:31 AM (126.254.xxx.159)

    저도 나물 킬러라서 나물 몇접시 먹을듯..
    맛없게 무쳐야 하나요

  • 5. 자연식으로
    '14.12.25 8:38 AM (175.209.xxx.18)

    과식을 하기가 불가능하다/힘들다는건 솔직히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인스턴트 줄이고 양이 줄었다는 경우는 자연식이라는 미명하에 나도 모르게 편식을 하는 경우 (저칼로리 위주)가 대부분이지요. 저칼로리, 고칼로리 메뉴 그리고 당분, 지방 든것도 너무 가리지 말고 적절히 섞어서 먹으면 잘 먹혀요... 예를 들어 견과류도 자연식품이지만 한번 입에 넣으면 끊임없이 들어간다는 분들 많잖아요 ㅋ 잘 먹히는게 건강한거고 이상적인 식단이라고 봅니다.

  • 6. ...
    '14.12.25 10:08 AM (14.52.xxx.60)

    나물 국 현미밥도 과식하는 내가 밉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630 새해첫날부터 시어머님잔소리....ㅠㅠ 7 n 2015/01/02 3,261
451629 '그래도 대통령인데..' 차갑게 식은 박근혜 떡국 2 참맛 2015/01/02 2,497
451628 어머님 보행기 2 자가용 2015/01/02 1,427
451627 공효진 38 이해가안돼 2015/01/02 11,547
451626 기고글인데 읽어보니 너무 좋아요 3 나도 이렇게.. 2015/01/02 1,203
451625 세월호 인양촉구 범국민 청원 2 국민대책회펌.. 2015/01/02 338
451624 저희 엄마가 하는 말, 정상맞나요? 40 ' 2015/01/02 13,177
451623 82에 ㅇㅂ 벌레들이 돌아다니는 거 같아요 4 부들부들 2015/01/02 614
451622 가계 빚 늘고 美 금리 인상 닥쳐오고.. 안팎 악재 넘을까 4 참맛 2015/01/02 2,398
451621 가스만 나와요 굿모닝 2015/01/02 630
451620 음식점 상도3동 2015/01/02 393
451619 마산에서 2 2015/01/02 921
451618 경제력 없는 연하 남친, 계속 만나는게 맞을까요? 7 답답 2015/01/02 6,114
451617 냉장고 청소업체 이용해 보신 분 계세요..? 냉장고 2015/01/02 924
451616 별거2년만의 남편의태도변화와 변하지 않는 사실에대한 저의 마음가.. 11 조언요청 2015/01/02 4,863
451615 삼시세끼보다가 문득 닭들이 3 Oo 2015/01/02 2,630
451614 번역을 해보려는데 2 2015/01/02 1,089
451613 아버님 정년퇴임때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3 고민녀 2015/01/02 3,250
451612 열애설 터졌을 때 소속사, "사실관계 확인중".. 1 djnucl.. 2015/01/02 1,094
451611 인텔뉴스, 2014년 정보관련 10대 빅뉴스 보도 light7.. 2015/01/02 484
451610 열애 인정한 이유 17 ㅇㅇㅇ 2015/01/02 15,914
451609 남친이 직장을그만두었어요. 14 사랑해 2015/01/02 5,232
451608 상담심리사 2급이 어느 정도 난이도인가요? 2 심리치료 2015/01/02 2,174
451607 아무리 노력해봐라 운좋은놈 따라가나 3 삐로리 2015/01/02 1,874
451606 유방 지방종 새해에 우울.. 2015/01/02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