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여자직장동료와의 관계

설아 조회수 : 4,213
작성일 : 2014-12-25 00:43:41
저는 직장맘이구요. 남편은 야근이 많지만 저는 정시 퇴근이라 아침에 두 아이 원에 보내고 퇴근 후에 바로 픽업해서 집에 돌아옵니다
그리고 먹은 설거지 하고 저녁해서 먹이고 또 설거지 한 후 아이들 챙깁니다. .일주일 내내요. 아이들 봐줄 사람이 없어서 회식도 올해엔 딱 한 번 참석했구요. 기타 퇴근 시간후에 있는 직장 모임이나 행사에는 참석 못했어요.
저희 남편 자상하고 아이들에게 잘합니다. 이 사람이 원래 여자들과 친구로 잘 지내는데 저는 이 부분이 힘들어요.
저는 퇴근 후 바로 집으로 출근하는데, 이 사람은 사회생활이라며 직장 친한 여자 동료들과 자주 만나고 연락해요. 그중에는 유부녀도 있는데 남편,친정부모님께 애들 맡기고 편하게 나오는 여자들과 만나서 술마시는게 제 입장에선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잠든 남편 핸드폰보니 그 유부녀와 문자도 하루종일 주고받아요.내용은 친구느낌의 대화이지만..괜히 외롭네요.
남자의 사회생활이니 이해해야 할까요.아님 그 사람과의 연락을 자제하라고 해야 할까요? 인맥관리상 필요하다니..정말 저는 힘드네요.
IP : 27.119.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5 12:52 AM (49.144.xxx.72)

    주책떨지 말라고 자꾸 주입시키세요.
    아줌마처럼 여자들이랑 어울리고 수다떠는 남자..
    뒤에서 모두 가볍고 체신없다고 흉본다고.

    그리고 무슨 인맥관리로 유부녀랑 술 마시고
    하루종일 문자질한답니까.
    경계를 즐기며 일종의 썸을 즐기는거죠.

    자기 자신을 객관화해서 보게 하세요.

  • 2. ....
    '14.12.25 1:28 AM (121.181.xxx.223)

    다른여자는 남편에게 애 맡기고 남자친구인지 동료인지 만나 노는데 나도 그래보자고 집에 와서 애보라고 남자 직장동료들이랑 좀 어울리다 들어오게..라고 해보세요.뭐든 역지사지해보면 답이 나오죠.남편분 이기적이네요

  • 3. ..
    '14.12.25 10:07 AM (223.62.xxx.203)

    저랑 비슷하시네요. 싱글맘보다는 그래도 쬐끔 낫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좀 나아요. 애들 생각해봐도 그렇고

  • 4. 직장유부동료들이쌍쌍이외도하대요
    '14.12.25 1:57 PM (39.7.xxx.156)

    완전 울놈이네요
    유부남녀들끼리

    몸섞고 놀던데
    전화안끊겨서 알게됐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858 목동파라곤 살기 어떤가요 1 mk 2015/07/06 2,285
460857 폐경 직전에 생리양이 어느정도로 많아지나요? 5 생리 2015/07/06 8,407
460856 꽁치쌈장 대신 참치쌈장 괜찮겠죠? 10 요리 2015/07/06 2,970
460855 80년대 바야야 부른 가수 이정희 기억나세요.. 8 ... 2015/07/06 2,456
460854 제가 너무했죠 그래도 후회 라는 글을 읽고 7 그냥 2015/07/06 3,005
460853 안양 범계역근처 친구와 한끼할수있는 음식점좀 2 범계역근처 2015/07/06 844
460852 초1 아이 담임선생님....너무 힘드네요.. 14 에휴... 2015/07/06 6,497
460851 일본여행가려고 하는데요 후쿠오카 뱃부요.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6 일정좀봐주세.. 2015/07/06 2,123
460850 근데 그 야구선수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23 oo 2015/07/06 14,575
460849 [그것이 알고 싶다] 메시아가 된 아버지와 아들 인디펜던트 2015/07/06 2,223
460848 처음 연애했을때 생각나시나요? ~ 2015/07/06 1,205
460847 어떤 경우에도 통일보다 나은 분단은 없다 2 기고 2015/07/06 572
460846 그리이스 국민투표 어떻게 될까요?? 2 과연 2015/07/06 731
460845 ㅇㅌㅎ 야구선수 이야기라네요. 22 베이스볼 2015/07/06 22,819
460844 자식때문에 힘드니 이러다 늙나봐요 3 사는 방법 2015/07/06 2,940
460843 올만에 미사갔다가 주보를 봤는데,,, 5 세월호 2015/07/06 2,127
460842 대치동 과외나 학원샘들은 3 ㅇㅇ 2015/07/06 2,757
460841 7평 원룸 만기전에 나가면 이사비용은 얼마(주인이유로) // 2015/07/06 785
460840 친구고민 - 이런 경우? 102 ddd 2015/07/06 11,584
460839 아이낳고 육아하면서 남편과의 관계변화 2 아몬드케잌 2015/07/06 2,862
460838 남편이 본인친구(남자사람)중요부위를 장난으로 만짐 10 상식밖 2015/07/06 4,622
460837 송파 이은재 어떤가요? 뭐라도 알려주세요 4 달달 2015/07/05 3,617
460836 애니윤님 블로그 아시나요? 3 요리 2015/07/05 2,950
460835 저 며칠전에 보험때문에 남편과 대판 싸웠다고 썼는데요 3 ... 2015/07/05 1,350
460834 광주광역시 82님들.... 4 ... 2015/07/05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