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부탁하고 저도 일보러 나갔다 들어오니
한달에 43000원짜리를 사온거에요.
아이 친구 엄마들말로는 만원짜리도 있다고 했고
저도 그리 알고 남편에게 사다달라 했는데
저렇게 비싼폰을 사왔다니...ㅠㅠ
여튼 개통이 됐는데
사용은 전혀 안했어요.
저는 폰 만지지도 않았고 대리점에서 가져온 그 박스 그대로 있는데
도저히 저걸 쓰지 못할거 같아요.
제가 이 사실을 알자마자
판매한 곳에 전화했더니
그건 통신사와의 계약이니 통신사와 얘기해보라고..
그래서 통신사에 전화했더니 자신들은 모르니
계약한 곳에서 따지라네요.
남편은 설명들을때 38000원이라고 했는데
계약서를 제가 읽어보니 43000원이라고 써있고..
원래 계산이 꼼꼼한 사람인데 하기 싫은 일을 시켰더니
대충한 모양이에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7일내에는 단순변심이라도 계약취소가 된다던데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계시나요?
ㅠㅠ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