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남 자가용을 100일간 빌렸을경우
제 남동생이 매형을 배려해 자신의 자가용을 내주고 본인은 버스출퇴근을 한지 100일이 다되어 낼모레 남편이 주문한 차량이나옵니다.
남동생이 자발적으로 원한일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길어진기간에 제맘은 편하지 않은데 남편은 좀 다른거같아 크리스마스이브날 이러구 있네요.
전 어떤식으로든 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어떤방식으로 얼마만큼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객관적인 의견을 알아보라고 얘기했더니, 여기에 물어보라네요.
이 좋은날 이런문의글 좀 그렇지만 글읽으신분들의 의견부탁드립니다.
댓글은 같이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1. 행복한 집
'14.12.24 10:25 PM (125.184.xxx.28)주유상품권으로 백만원은 어떠세요?
2. 나그네
'14.12.24 10:26 PM (180.65.xxx.135)술 한잔 사주세요
3. 50kg
'14.12.24 10:26 PM (119.71.xxx.75) - 삭제된댓글전 현금 100만원
4. ....
'14.12.24 10:27 PM (218.37.xxx.227)딱 얼마라고 얘기하긴 애매하지만
동생이 참 착하네요
저라면 고맙다고 50정도 줄꺼 같아요
하루 렌트를 해도 몇만원이니까요5. 그냥
'14.12.24 10:28 PM (175.121.xxx.3)남편은 은혜를 모르는 사람이거나
처가를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인듯하네요
여기 글들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앞으로는 친정 도움 받지 마세요6. 나그네
'14.12.24 10:30 PM (180.65.xxx.135)자발적으로 했다는데
매형이 무슨 봉도 아니고 남자끼리 술한잔 하고 30만원 기름값하라고 주면 그만이지
매정한 가족이네요7. 행복한 집
'14.12.24 10:34 PM (125.184.xxx.28)배려하는 남동생 마음이 이뻐서 저는 더주고 싶지만
과하면 배려가 퇴색되어지니 백만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해요.8. ,,,,
'14.12.24 10:35 PM (68.197.xxx.194)같은 사양 차 리스값 알아보고 세달치 주면 되겠네요, 필요할때 먼저 나서서 도와준 사람
서운하게 하면 다음에 필요할때 도와줄 사람 없어집니다9. ,,,
'14.12.24 10:35 PM (180.228.xxx.26)100만원은 과해요...
차 빌려주고 100만원 좀 그래요
한 20만원정도 주고 저녁대접하세요.10. 나그네
'14.12.24 10:38 PM (180.65.xxx.135)현금 백만원 주고 100일 동안 처남차 빌려 탈사람 있으면 손좀 들어주세요 ^^
11. 남편분
'14.12.24 10:39 PM (112.121.xxx.59)아무 것도 안하려고 했다면 처가 무시하는 거임.
50만원 줍니다.12. 남편 참 없어보이네요.
'14.12.24 10:39 PM (221.146.xxx.246)동급 자동차 리스 비용 절반 정도 주면 아주 경우 없는 사람은 아니네요.
13. 그리고 댓글
'14.12.24 10:40 PM (180.228.xxx.26)왜 이래요?
남편이 인사치레 안하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원글님과 생각차이가 있다는데
완전 무례한을 만드네요
이쯤 되면 원글님은 얼마를 제시했고 남편은 얼마를 얘기하는지가
궁금해지는데요~~14. ..
'14.12.24 10:41 PM (222.105.xxx.161)처남 버스 타고 다니라고 하면서
백일동안 차 빌리는 경우는 없죠
버스타고 다닌 처남이 고마워서라도 주겠습니다15. ㅇㅇㅇ
'14.12.24 10:44 PM (211.237.xxx.35)100일이면 한 50만원 정도 주면 될듯 하네요.
16. 50kg
'14.12.24 10:44 PM (119.71.xxx.75) - 삭제된댓글시누라도 백만원 줍니다~
며칠도 아니고 백일
이추위에 고마워서라도 줍니다17. 음
'14.12.24 10:45 PM (112.152.xxx.173)물어보랬다잖아요 댓글들 왜이래요
형편껏 주세요
너무 박하게는 그렇고요 형편껏얼마라도 건네주고 밥한끼사주며 고마워하면 예의는 차린거죠18. 여기
'14.12.24 10:48 PM (180.228.xxx.26)금액차이를 두고 적게주면 찌질이?
그러는 지는 대책없는 모질이 인가~
풉19. 나그네
'14.12.24 10:50 PM (180.228.xxx.26)남자분이에요?
방법도 선택도 극단적이라 뜨악~20. 100만원이면
'14.12.24 10:53 PM (122.36.xxx.73)하루 만원으로 차 빌려쓴셈이네요??? 많은 돈 아니라고 봅니다.
21. 00
'14.12.24 10:54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100 만원이 뭐가 많아요 렌트비 생각해봐요
처남 용돈도 줄수있는데
처남 맘씨 생각해서 넉넉히 주면
서로 오가는 정이 더 쌓이겠지요22. 나그네
'14.12.24 10:57 PM (180.65.xxx.135)원님 지금 쯤 결론 안나셨나요? 궁금
23. 동문서답
'14.12.24 10:59 PM (183.96.xxx.191)차로 출퇴근 하던 처남인가본데 빌려줬다고100일을 쭉 탄 것도 이해가 안 가요,원글님도요.
타다가 기간이 길어 질 거 같으면 중간에 돌려줘야지요.
저도 자차로 출퇴근하는데 수리 맡기고 대중교통으로 사흘 째 출퇴근하는데 너무너무 불편합니다.24. 시민
'14.12.24 11:01 PM (219.250.xxx.233)남자입장의 댓글입니다
1. 본인차가 폐차됐다고 처남차를 왜 받아 쓰는지.(아무리 처남이 먼저 제안했다 해도)
이부터가 좀 어이 상실이군요.
처남이 사고과정에 인과관계가 있었거나
처남차를 매형이 사줬던 거라면 아주 약간은 이해할수도 있겠네요.
2. 처남이 본인차 내주고 대중교통으로 다니는데
그걸 100일 가까이 이용했다면,
그또한 이해 불가군요.
급한일로 2주 내외 빌려쓴거는 그럴수 있다해도, 기간이 너무 어이없이 기네요
유명한 말이 있죠.. '와이프와 차는 안빌려 준다'
그래서 질문..)
남편이 처남에게 평소 많은 도움을 줬나요?
예들들어 와이프 동생 학자금을 대줬다든지
전후사정에 따라
달라질것 같은데
이런거 저런거 없는데
차만 100일 빌려 탄거라면
금액을 떠나 좀 어이가 없고, 뭔가 사정이 있다면 그에 맞춰 금액?을 조율해야 겠죠25. 나그네
'14.12.24 11:01 PM (180.65.xxx.135)무턱대고 리스비용 보다 싸니 현금 백만원 주라는것도 조언인가요?
26. 노는 차도 아니고 ...
'14.12.24 11:03 PM (110.8.xxx.60)자기 쓰는차 한달에 삼십만원 줄테니 남 통째로 빌려주고 자기는 버스비 내면서 출퇴근하고
주말에도 차 못쓰고 그렇게 살으라면 선뜻 석달넘게 내차 남 빌려 줄 분 계신가요 ?
저기 위에 처남차 백만원 주고 빌려쓸 사람 있냐고 하시니...
차가 있다가 석달이나 없는 상황은 정말 힘든 일이죠
그런 사항에 자기 불편감수하면서 까지 차 내준 처남은 정말 상대방을 진심으로 위하는데
받아둘이는 입장에서 마음은 마음으로 갚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
넉넉한 집 같으면 백만원도 아깝지 않은 상황이고
어려운집 같으면 정성으로 맛난밥이라도 같이 하며 정말 고마웠다고 진심으로 감사해야 하는 일이에요
이게 얼마짜리 일이다 ..이걸 가늠하기 힘든데
남편분이 이걸 얼마로 갚아야 하냐 하는식으로 물어보는 상황이라서 별로라는 댓글이 올라오는것 같네요
가슴에 손을 얹고 내 누나도 아니고 누나 남편에게 내 차 ..백일을 턱하니 빌려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
쉬운일 아니예요
그 마음을 귀하게 생각하시고 마음을 마음으로 갚을 생각을 해보세요
백만원 짜리 오십만원짜리가 어딧겠어요 ?
가치를 따지자면 렌트카 업체 백일 요금이나 리스 백일 요금을 비교해야 하는데
그럼 백만원 가지고는 어림도 없죠
하다못해 자동차세나 보험도 처남이 들은걸 25%나 사용한거예요27. 나그네
'14.12.24 11:08 PM (180.65.xxx.135)크리스마스가 1시간 후네요 ^^
82 모든 분들이 행복한 하루 되시길.
그나저나 아직 결론 안났나요?28. 햇살
'14.12.24 11:10 PM (203.152.xxx.194)과연 자발적으로 빌려줬을까.....
29. 요건또
'14.12.24 11:11 PM (182.211.xxx.176)렌트 비용만으로 하면 하루에 이십 만원 삼십 만원씩 하지 않나요? 제주도 가서 아반떼만 렌트해도 하루 십만원이 넘을텐데..
정 형편이 안 되서 그냥 밥 사고 뭐 가디건이라도 하나 선물한다면 없으니 서로 이해하고 감사하겠지만 어떻게 돈으로 이십 만원을 주나요? 하루 이틀 렌트비를... 음.
원글님, 만약 너무 무리하게 감사 표시를 하자고 들면, 남편이 그럴거면 뭐 하러 빌렸냐 그냥 버스 타고 다녔으면 되었지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백일간 버스도 안 되는 돈을 준다는건 오히려 돈선물이 더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버스비가 얼마인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편도 천 오 백원은 하나요? 하루 삼천원의 버스비만 생각해도 삼십 만원인데... 이십 만원이나 그냥 밥을 산다면...
원글님 형편 잘 알테니, 원글님이 그 차로 정말 하루 벌어 하루 먹는 형편이라 동생이 차를 빌려준거라면 굳이 무리하실 필요 없이 차라리 술 한 번 사고 정말 고마웠다고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 인사하시고...
그게 아니고 사는 형편 괜찮으시면, 백만원을 준비하든가, 오십 만원 준비해서 식사 대접 하든가 해야 하지 않을까요?
마티즈를 빌렸어도 하루 오만원은 하지 않나요?
액스가 적으면 돈은 금물. 버스비도 안 되는 돈을 현금으로 주면 정말 이건 뭥미? 할거임.
이런게 무슨 친정 시댁의 문제가 되나요?30. 처남댁..
'14.12.24 11:12 PM (119.69.xxx.203)미혼이라면..100만원..
기혼이라면..200만원이요..
시누남편이..한번씩 차를빌려가는데..
아이가있다보니..추운날 굉장히불편하더라구요..
병원이며..아이데리고 갈때..짜증이..
저희는 시누가 먼저 말한입장이고..그럼전철로출퇴근해야하는거..굉장히교통안좋은거 알면서..빌러달라는부부나..아무말못하고 빌려주는신랑이나 미웠어요..
저희는 돈이며..밥은커녕..쓴기름도안넣었더라구요..
100일이면..거의1년의 1/4이구..
보험세금하면 저희같은경우는30이상이거든요..
버스요금 한달에6만원정도..넉넉잡고석달에20만원..
한번씩 택시도타고 불편하기도했을테니..100이요31. 50kg
'14.12.24 11:12 PM (119.71.xxx.75) - 삭제된댓글저희 남편 왈 무슨 처남차를 백일씩 쓰냐고..
원글도 잘못했다네요
기간 길어지면 빨리줬어야 한다고
백만원 싸다고....
리스해보라고 쩝.
암튼 싸우지 마시고 빨리 해결하세요~^^32. ,,,,,,,,
'14.12.24 11:12 PM (222.112.xxx.99)현금 100마넌..
33. 시민님
'14.12.24 11:16 PM (125.177.xxx.23)제 생각 잘 적어주셨네요.
이해불가 남편이예요.
솔직히 열흘도 아니고 백일이나 남의 차를 빌려타다니...
아무리 처남이라도 이해불가요.
여튼 맨입은 안되는거 아시죠?34. ㅁㅁㅁㅁㅁ
'14.12.24 11:22 PM (59.7.xxx.107)차를 빌려준다고 넙죽 받아타고 입 싹 닦겠다...
낯짝 두껍네요35. ...
'14.12.24 11:23 PM (1.236.xxx.220)100만원은 줘야하지 않을까요?
하루에 만원꼴인데 처남이 이용한 대중교통 교통비도 생각해줘야죠.
왕복 2500원은 들텐데(좌석타면 4천원 훌쩍 넘죠)36. 기본이 안됐어요
'14.12.24 11:24 PM (218.49.xxx.124)처남이 차가 두대 있는것도 아니고 뻔히 차주고 버스타고 다니는거 보고
100일씩이나 빌려탈 수 있는 배짱은 처남포함 처가를 우습게 알아야
가능한거죠?
사례를 하려면 최소 백만원이상 하고 거하게 식사대접도 하세요..37. 동생 입장
'14.12.24 11:33 PM (110.8.xxx.60)님이 그렇게 길어질줄 몰랐다니 동생도 마찬가지겠죠
백일까지 갈줄 모르고 그럼 이차 타세요 저는 버스타도 되니 하고 선뜻 드렸는데
길어야 한달 생각했는데
준다 소리가 안나온다 ...그동안 차 없어서 불편한적도 꽤 있었고
내차두고 내가 웬 고생인가 싶은데
곧 주겠지 ..설마 한달 빌려줬는데 길어져봐야 한두주 더 고생하면 되겠지
차있다 없으니까 너무 불편하다 달라고 할까? 에이 참은 김에 조금만 더 참지 이제 와서 달라고 하기도 그렇잖아 ....
솔직히 두달 다 되가는데 이정도면 이젠 내가 고생할께 처남이 두달이나 너무 고생 많았어
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나 치 필요한데 .
차 받으면 조금 있으면 자동차세 나오겠네 ㅠㅠ
그러면서 이제나 저제나 차 준다 소리 안하나 기다리 처남 입장도 좀 생각해보세요
세상에 어떻게 자발적으로 먼저 빌려 준다 소리 했다고
예기치 않게 백일까지 길어졌다면서
갚으면 얼마에 갚아야 소리가 나오나요?
동생에게 뭐좀 해줘야 하지 않아? 그래 ...세상에 그런 처남이 어딨냐 ? 말하면 다들 놀래
자기차 나주고 출퇴근 버스로 한다고 석달이 넘었다 했더니 부모에게도 그러는 자식 없다고들 하더라
정말 돈만 많으면 많이 주고 싶은데 얼마나 줘야 하나? 하다못해 내가 버스타고 택시타고 기름 놓고 보험료 내고 차 감가삼각만 해도 백만원도 부족하지 ...당신이 가계부 봐서 넉넉히 챙겨봐
이정도 해야 받을 자격이 있지
주면 얼마를 줘야 할지라니 ...처남의 진심이 아까운 매형이네요
세상에 남의 차를 어떻게 백일을 써요 ?
님도 중간중간 돌려줘야지 어쩌냐고 정도는 해줬어야죠
말없이 빌려주니 처남은 차 별로 안쓰나봐 달라 소리를 안하네 ..하면 맘편히 쓰셨나 보네요38. 남의 차를 석달 넘게
'14.12.24 11:55 PM (218.159.xxx.24)쓰다니 남편분 대단하네요! 그것도 출퇴근때 쓰던 차를 처남 대중교통 이용하게 하면서까지.
처남이 양보한덴 이유가 있겠지만 석달 넘게 남의차를 타고 다닐수 있는 무신경이 놀랍네요.
그럼 이제 차도 나오니 100일 새차 대여해 주시죠!39. 555
'14.12.24 11:59 PM (203.229.xxx.179)백만원에 밥 거하게.
아 이추운겨울에 원래 자가용출퇴근하던 사람이면 대중교통타고 다니며 고생좀했을텐데..
교통실비만도 몇십만원 들었겠구만.. 그걸 안주려고 그런데요? 남편이 처가댁 알기를 우습게 아는듯ㅜ40. ...
'14.12.25 12:01 AM (175.223.xxx.99)정말 원글 남편 너무 기가 막히네요
둘부부가 다 뻔뻔스럽고 이해불가임
한달에 백만원 준대도 내차 못빌려줌41. ???
'14.12.25 12:01 AM (116.122.xxx.45)헐.
백일이요? 그것도 집에서 놀고 있는 차도 아니고 출퇴근하던 차를요??
처음부터 석달간 쓴다 하고 쓴건가요?
그런데 그래놓고 지급 입 딱 씻으려구요??
백일간 버스비만 대략 따져도 오십만원은 될텐데.. 참 난감한 분입니다.
댓글들에 백만원 많다 싶습니까?
남편분에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하세요.
본인 차, 누가 백일간 백만원 줄테니 좀 쓰자 하면 그리 하실 수 있는지...
댓글 어느 분 말씀대로, 정말 차 없으면 안되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처지인데, 백일간 차가 꼭 필요해서 렌트할 수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처남 차 빌려쓴 정도의 사정이시라면, 처남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로 밥 사면서, 그간의 버스비 정도의 돈이라도 넣어주면서 고맙다 미안하다 진심을 전하면 그나마 보답이 되려나.
그런 거 아니라면 돈 많이 주세요.42. ....
'14.12.25 12:01 AM (121.130.xxx.218)전 잘 이해가.......... 어떻게 남의차를 100일간 빌려쓰죠??
100만원 +알파는 해야할듯.
부부가 쌍으로 참 이해가 안가네 진짜.43. ㅇㅇ
'14.12.25 12:03 AM (61.254.xxx.206)매일 출퇴근 킬로수가 어떻게 되나요? 그에 따라 다르지요.
차 마일리지 많이 올라갔으면 사례비가 더 올라갑니다.44. ㅇㅇ
'14.12.25 12:13 AM (180.229.xxx.99)남편만 처가를 우습게 본게 아니라
누나(원글이)도 동생 고생하는건 안보인거 같은데요
부부야 세트고
그 처남이 누나부부 땜에 고생이 많네요45. 원글
'14.12.25 12:21 AM (223.62.xxx.10)귀한시간 내서 글 남겨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남편이 경우가 없는 사람이 아니고, 워낙에 친정에 잘하던 사람이라 딱부러지는 답을 주지 않으니 제 맘이 좀 그랬어요.
현재 제 선에서 보답할 형편이 아니라 더 그랬었던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저보다 더 친정챙기는 남편이니 남동생도 제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리 처신했을겁니다.
그래도 기간이 자꾸길어지니 모르긴 몰라도 동생의 입장이 위에 몇몇댓글과 다르지 않을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46. 오브
'14.12.25 12:22 AM (119.67.xxx.40)100만원은 줘야하지 않을까요?
더 주어도 좋겠지만 빌려주는 마음도 도움이 되려했던것이니 그 성의를 무시하는 것도 그렇고 하니
100만원 정도면 이쪽에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것도 어느정도 보여줄수있는 적정한 표는일것 같아요47. 원글
'14.12.25 12:33 AM (223.62.xxx.10)괜시리 잘하던 남편이 처가에 거리를 두게될까 염려도 되네요.
공감가는글이 있더냐 물었더니 몇몇글은 도움이 됐다는데,
어떤글인지는 말 안해주네요^^
글을 올리고 나니, 솔직한 제맘도 읽혀졌습니다.
위에 적어주신글중,
처남이 기특하다. 착하다.고맙다..
이 표현을 직접적으로 듣고 싶었던거같습니다.
맘속으로야 당연히 그러했을 사람인데,
제가 생색내고 싶었나봅니다.
실은 오늘같은날 많은댓글 기대는 안했는데, 괜시리 여러분 열받게 한거 같아 죄송하네요~
모두들 기쁘고 행복하세요~~^^48. 원글
'14.12.25 12:38 AM (223.62.xxx.10)아!
그말은 한적있습니다.
새차 나오고 처남 필요할때 얘기하면 언제든 빌려주겠노라고.49. 저도 일단 100일에 놀라고
'14.12.25 12:52 AM (50.166.xxx.199)100만원이 지나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렌트차량이냐 노는 차를 빌려주는 것이지만 처남은 자신이 차를 못 쓰면서 빌려준 것이니까요.
오히려 가족간이기에 더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남편분이 처남이 필요하면 새로 뽑은 차를 언제든지 빌려준다고 하셨지만 그런 말로 내는 생색은 얼마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버스를 타가면서까지 매형에게 차를 빌려주실 분이라면 그런 부탁 웬만하면 하지 않을 분 같네요.
처남분도 처음엔 도와드린다 생각하고 차를 빌려주셨을지 몰라고 백일씩이나 되면서 속은 편치 않았을 것 같습니다.
원글님도 동생분이 알아서 도와준 그 마음을 헤아리셔서 단지 100일 빌린 값만 주지 마시고 그 마음과 희생도 더하여 주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안 그러면 속으로 멀어집니다.
동생분의 마음은 '당연한 것'이 아니니까요.50. 요건또
'14.12.25 1:25 AM (182.211.xxx.176)그냥 말에 얽매이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만약 남편분이 처남 기특하고 고맙다고 하면 인사 없이 지나가도 괜찮은건가요?
진심을 표현한다는건 도대체 어떤 걸까요?
하루에 두 시간을 만원 버스에 시달리며 불편했을 동생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 표시하는게 우선이 되시길 바랍니다.
행여나, 내가 처갓집에 그간 이리 저리 했는데 고맙긴하지만 그렇다고 돈 많이 들거면 가족간에 그럴 수 잇나... 라는 생각.
내 동생이 이리 애썼는데 내 어깨가 으슥하건만 이 으슥거리는 어깨 한 번 토닥이고 친정에 내 올굴 좀 세워주지.
이런 마음 부부간에 조금도 없이 그냥 인간적으로 너무 고마운 동생, 처남만 기억해 보세요. 하루 렌트비 20만원를 백일치 줄 수야 없는거고,
정말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형편이시라면 답례 다 필요 없고 술이나 한 잔 하시면서 인생의 고초를 같이 나누는 형제간의 우애에 대해 서로 이심전심으로 대화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백만원이고 이백만원이고 진심을 다 해 사례 하시는건 두 분 알아서 하셔도...
절대로 위의 어떤 댓글처럼 절대로 간을 보지는 마십시오. 거절하면 처남 마음이 진심인 거고 어쩌고는.. 정말 인생 그렇게 사는거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백일 정성을 그리 짓밟는거 아닙니다. 백만원 때문에.. 하.
그리고 이십 만원 뭐 그렇게 하실거면 진짜 목도리 하나 좋은거 그냥 선물하세요. 배일 차 빌려주고 고맙다고 선물하길래 지레 부담스러워서 무슨 선물이냐고 손사레 치다가 받아보니 현금 이십 만원. 이러면 정말 슬플거 같습니다...51. 당연한 호의와 배려는 없어요
'14.12.25 1:36 AM (182.212.xxx.62)자기차를 타던 사람이 형제간에도 선뜻 자신은 버스타고 저렇게 3개월 이상 빌려 주기 쉬운일 아니죠.
부부가 참 염치가 없네요.
늦어지면 차 돌려주고 다른 방법을 찾았어야죠.
100만원 받고 본인 불편함 감수하며 차 빌려 주는일 형제간에도 힘든일이에요.
동생에게 감사 표시 제대로하세요.52. 원글은
'14.12.25 1:38 AM (203.152.xxx.194)뭐하고 있었나요?? 원글 누나 맞나요? 부부가 쌍으로 뻔뻔시려워라..
53. 시민
'14.12.25 1:53 AM (219.250.xxx.233)차 주인은 대중교통 이용하는거 알면서도
남의차를 100일간 이용한다라...
자가용 이용하다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얼마나 귀찮은지, 자가 운전자라면 알텐데.
남자들 많은 사이트에서라면
엄청난 욕을 먹었을 겁니다
다행히, 남편분이 경우 없는 사람이 아니라 하고 (이걸로만 봤을땐 엄청 경우 없어 보이지만)
새차 나오면 언제든 빌려 주겠다 했으니
100만원이니 그딴 돈으로 하지 말고
본인차 100일간 빌려주고
자신은 대중교통 이용하라 하세요
처남이 그렇게 하게 했으니, 본인도 그렇게 하는게
경우에 맞는겁니다
필요할때 언제든 빌려주겠다..
말로만 떠드는거는 누구는 못한답니까.
100일전 처남이 먼저 제안했듯이, 이번엔 손위 사람답게 똑같이 먼저 제안하고 행동으로 옮기는게
그게 경우에 맞는거죠.54. ....
'14.12.25 2:56 AM (121.181.xxx.223)빌려준다고해도 거절을 했어야죠..헐..신차 한달 처남먼저 타라하고 돌려받음 될듯..빌려달라하면 빌려준다니 처남은 빌려달래서 빌려준게 아닌데
55. 근데
'14.12.25 3:58 AM (222.239.xxx.208)무슨 특수차를 사시나? 왜 100일이나 걸리셨어요?
혹시 남동생 입장에서 처음에는 1-2주 생각하고 빌려 두섰는데 백일된건 아닌지 그렇다면 충분한 성의 표시와 고마움을 표시 하셔야 할 텐데요.56. 웃긴다 시누결혼도
'14.12.25 6:12 AM (110.70.xxx.171)20~30달리는 82에서
친정일은 항상 금액 통크게 달리네
도련님차 빌렸다 올려보시지 어떻게 달리나
장담하건데 180도 다른 댓글 달릴텐데57. .....
'14.12.25 6:13 AM (220.76.xxx.62)남편분도 그렇고, 원글님도.. 참 너무하시네요..
솔직히 양심 불량..
3-4일 빌려 타다가도, 길어질 것 같으면 월리스를 알아보셨어야지,
어떻게 처남 출퇴근차를 뺏어 쓰고,
처남은 한겨울에 대중교통 타고 출퇴근 하게 하죠?
누군가가 대중교통을 타야 한다면, 사고난 차 소유주인 원글님 남편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셨어야죠.
그런데, 진정한 감사의 말도, 현금으로 감사표시도 자연스레 해야 하는 것을 여기에 물어보라니요.
진정한 감사의 인사 + 현금 (최저치 = 동급차량 월리스비의 50%~ 최고치= 동급차량 월리스비의 100%) + 주유만땅. 으로 돌려주세요.58. ,,,
'14.12.25 6:36 AM (61.72.xxx.72)돈으로 주지 말고
100일동안 처남에게 새차 타라고 하세요.
그게 공평해 보여요.59. 요리사와도둑
'14.12.25 8:23 AM (70.210.xxx.196)세달동안 차가 꼭 필요할때가 몇번은 있었을것이고 그렌트비택시비만 해도 이삼십만원 훌쩍 넘겠네요. 동생이착해서 말은 안하겠지만.
60. .............
'14.12.25 9:04 AM (122.60.xxx.77)뭐... 남편분이 외벌이이고,, 원글님 친정에 다달이 생활비랑 용돈 열심히 드리는 사위라면,,,
남편분과 처남의 행동이 흐뭇하게 느껴지구요...
그게 전혀 아니라면,, 글쎄요;;
처남이 완전 천사네요.. ^^;;;61. 아니 무슨
'14.12.25 9:06 AM (221.138.xxx.170)대단하신 몸이시라고 처남은 대중교통 타고 다니는 3개월내내 처남차를 타고 다녀야만 했나요? 차없으면 바깥활동이 안되는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있었다면 모를까. 상식적이라면 그 장시간동안 렌트하는게 맞죠. 애초에 상식적이지 않은 상황이니 백만원이 적니마니하는 다툼이 생기죠. 렌트비 혹은 택시비 그리고 남을 3달넘게 불편하게 한거에 어쩌 보답할 지 생각해보시고 좀 상식적으로들 삽시다.
62. 어이 상실
'14.12.25 10:52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에 딱 맞는 분이네요 남편분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3816 | 저희 아이도 정오표 받아왔어요 ㅠㅠ 4 | ... | 2015/07/16 | 2,958 |
463815 | 실손보험 미고지 가입후 질문. 7 | 궁금 | 2015/07/16 | 1,979 |
463814 | 모임에서 한 명이 날 싫어해요. 6 | 왜인지? | 2015/07/16 | 2,793 |
463813 | 생리중 파마? 1 | 예쁜이 | 2015/07/16 | 3,185 |
463812 | 성남 시청에서 열린(14일 화요일) 입시 설명회 참석하셨던 분 .. | 입시시러 | 2015/07/16 | 522 |
463811 | 하위80%성적으로 입학한애는 가서 뒤쳐질까요? 8 | 민사고 | 2015/07/16 | 1,657 |
463810 | 맥북에어 쓰시는 분들 문서프로그램 어떻게 쓰세요? 7 | 1234 | 2015/07/16 | 1,451 |
463809 | 초등생 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1 | ... | 2015/07/16 | 1,135 |
463808 | 급해요~~엑셀에서 제일 상단으로 올라가는 단축키 뭐죠? 1 | 엑셀 | 2015/07/16 | 896 |
463807 | 오른쪽 아래옆구리가 가끔 쑤욱 아프면 어느 병원가야할까요? 3 | 까맣다 | 2015/07/16 | 1,472 |
463806 | 앞머리를 기르다가 자르면 어떻게 되나요? 1 | 앞머리 | 2015/07/16 | 868 |
463805 | 알바할까 말까 고민이예요.. 3 | .. | 2015/07/16 | 1,234 |
463804 | 82 능력자님들~~~ 영작 좀 도와주세요~~~ 2 | 까막눈 | 2015/07/16 | 416 |
463803 | 저 지금 제주도 섭지코지해변을 지나 우도들어가는 길이예요!! 9 | 나나나 | 2015/07/16 | 2,819 |
463802 | 우리네가 82에 글 자꾸 올리는 이유가 뭘까요? 8 | ... | 2015/07/16 | 1,387 |
463801 | 뭘 모르는 초딩맘들 3 | ㅇㅇ | 2015/07/16 | 2,204 |
463800 | 보쌈할때 커피가루요 2 | 옹 | 2015/07/16 | 1,110 |
463799 | 학원하면서 느끼는건 9 | ㅇㅇ | 2015/07/16 | 4,611 |
463798 | 정보기관의 존재 의미는 국민의 안위 1 | light7.. | 2015/07/16 | 366 |
463797 | 실손보험 치료경력 미고지를 했는데 3 | 수신자 | 2015/07/16 | 1,131 |
463796 | 요즘 나오는 아기바람 선풍기 어떤가요? 24 | == | 2015/07/16 | 3,760 |
463795 | 전라도 광주..쪽 필러 잘하는 곳 | 0306 | 2015/07/16 | 634 |
463794 | 해외여행 1 | 바람이 좋아.. | 2015/07/16 | 809 |
463793 | 과외교사가 먼저 관둔다고 하면 2 | ss | 2015/07/16 | 1,112 |
463792 | 혁오 아시는분 3 | 혁오 아시는.. | 2015/07/16 | 2,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