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과 국민여론이 다른 이유

선동때문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4-12-24 22:15:25
우리들은 흔히 이렇게 말합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고 말이죠.
많은 부분 맞는 얘기라고 볼수 있습니다.

인터넷공간이나 친구와의 대화에서 보수골통이라며 욕바가지를 퍼붓지만 선거결과를 보면 그렇지도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 떄문이라고 보십니까?.

저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결국 목소리 큰사람의 영향력 때문에 그렇게 보일뿐이라는 얘깁니다.
인터넷에서 봐 봅시다.
강준만교수가 말했지요, 1.9 법칙이라고 말이죠.
인터넷에 글을 쓰는 사람은 100명중에 1명 밖에 안돼요.
거기에 리플 다는 사람은 100명중에 9명 밖에 안됩니다.
결국 10% 사람들이 인터넷 여론을 만들어가고 형성하고 있는 겁니다.
나머지 대다수의 90% 사람들은 거기에 동조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고 중간입장일수도 있고 침묵모드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또하나, 10% 사람들이 인터넷 여론을 만들어가지만, 그 10% 사람들이 대부분 진보좌파 성향의 사람들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교수집단에서 SNS 활동상황을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정치분야에 가장 활발하게 글 올리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집단이 진보좌파 성향의 사람들이었다고 통계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터넷여론을 형성하는 10% 사람들이 또 대부분 진보좌파 성향의 사람일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이제 아셨나요, 그 원인을 인터넷이 진보좌파적 시각의 글과 댓글로 도배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 입니다.
82쿡만 하더라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반정부,좌파적 시각이 대부분이잖아요.

오프라인도 비슷합니다.
말 많이 하고 앞에 나서기 좋아하고 목소리 큰 사람이 친구들간의 여론에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또한 그런 사람들의 성향이 대부분 진보좌파와 비슷한 반정부적이고,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들인 것도 맞습니다.
제 말이 틀렸는지 유심히 관찰해 보십시요.
답이 나옵니다, 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과 실제 국민들 속마음과 다른지 말입니다.
여론과 국민투표 결과가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 입니다.

정리하자면

1%가 여론을 만들고, 9%가 댓글이나 호응을 하고 90%는 속마음을 알수 없다.
여론을 만드는 1%+9% 사람들이 대부분 반정부,진보좌파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현실과 괴뢰가 너무 크게 나타난다.

IP : 223.62.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4.12.24 10:20 PM (219.250.xxx.29)

    메리 크리스마스~ ^^

  • 2. ..
    '14.12.24 10:21 PM (119.119.xxx.114)

    하하하 건너마을아줌마 댓글 빵 터짐
    저도 메리 크리스마스

  • 3. 어떤 의도인지
    '14.12.24 10:34 PM (121.157.xxx.69)

    알겠는데 딱히 틀린 말은 아니네요

  • 4. 불쌍한당신도
    '14.12.24 10:34 PM (218.38.xxx.137)

    메리 크리스마스~222

  • 5. ..
    '14.12.24 11:13 PM (182.209.xxx.78)

    머 쓸데없이 길게 썼는데 한마디로 언론장악 때문이죠.
    먹고 살기 바쁜 국민들은 추악한 조작정권의 실체를 속속들이 모르니.

  • 6. 탱자
    '14.12.24 11:25 PM (118.43.xxx.16)

    진보 좌파가 됨이 잘못이 아니라, 진보 좌파로 불리는 무리들이 무능하고 독선적이고 책임감이 없으니 국민유권자들의 선택을 못 받는 것이죠.

    국민은 우파 새누리가 최선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새정연이나 더 왼쪽에 있는 통진당이 새누리보다 더 희망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 국민으로부터 유리되는 것이죠.

  • 7. ㅋㅋ
    '14.12.24 11:42 PM (182.209.xxx.78)

    무능..독선적..책임감= 새누리를 대표하는 단어.. 뭣보다 우파..에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언론장악
    '14.12.25 12:05 AM (115.132.xxx.135)

    주구장창 텔레비전만 보고 있는 사람들, 아직도 조중동만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런거겠죠.

  • 9. ....
    '14.12.25 2:25 AM (121.181.xxx.223)

    맞는말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299 근종 미레나시술 질문드려요...더불어 클래라 복용도 3 고민 2015/07/14 2,058
463298 황당한 월세 세입자 7 ... 2015/07/14 3,140
463297 울집개가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거 같아요 3 ㅇㅇ 2015/07/14 1,004
463296 아까운 물건 과감히 처리하는 방법. 12 .... 2015/07/14 4,943
463295 카누 다크로스트 마일드로스트 4 블루밍v 2015/07/14 2,654
463294 청소기 수명은 얼마나? 6 영로로 2015/07/14 2,919
463293 10KG용 쌀독, 추천 부탁드려요. 6 sss 2015/07/14 1,181
463292 피부민감한 20대 중반 30대 초반분들 간단 전화 인터뷰 가능하.. 2 화장품 2015/07/14 714
463291 책만 보며 미칠듯이 졸려요 1 40대 2015/07/14 979
463290 ˝노예같은 삶이었다˝ 교수 가혹행위에 짓밟힌 '제자의 꿈' 3 세우실 2015/07/14 2,481
463289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동국 나온대요 17 슈퍼맨 2015/07/14 5,321
463288 국정원 대외명 5163부대... 박 구데타 5월16일 새벽3시 11 우연의일치?.. 2015/07/14 1,491
463287 보험ㅠㅠ 좀알려주세요~ 7 .. 2015/07/14 681
463286 허점투성이 '8104호 봉쇄작전'..메르스 이미 병원 넘고 있었.. 참맛 2015/07/14 736
463285 젖이 나와요 ㅠㅠ 6 나이 오십삼.. 2015/07/14 2,610
463284 (질문) 스포츠 브라를 샀는데요, 9 예비몸짱 2015/07/14 1,957
463283 냉동실 정리용기 추천해주세요. 6 냉동실 2015/07/14 2,803
463282 노예처럼 제자를 고문한 미친 교수 새 키 3 개교수 2015/07/14 1,995
463281 음식물 쓰레기건조기 렌탈 yeprie.. 2015/07/14 783
463280 아이들과 함께하는 전라남도 5박6일 여행 도와주세요 12 여행계획 2015/07/14 1,650
463279 백종원 마리텔 그만 둘거 같네요 41 ........ 2015/07/14 31,027
463278 한국사 책 추천좀부탁드려요. 6 추천부탁 2015/07/14 983
463277 솔직히 맛집이니 뭐니 해도 음식 장사 1 솔솔솔 2015/07/14 1,177
463276 멸치 색 변하지 않게 보관하려면 어떻하나요? 4 ^^* 2015/07/14 788
463275 어제 냉부 이문세편 보면서 3 그리운사람 2015/07/14 3,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