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파크 땜에 열받아 쓰는 글

요술구두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4-12-24 21:52:53

인*파크 땜에 열받은 1인입니다.

그냥 자고나면 기분 풀어지겠지 하다가

한달 이상  나를 시달리게 만든 인*파크의 무책임한 일처리때문에 열받아서

이곳에 글이라도 쓰면 기분이 좀 나아질까해서

글씁니다.

<사건개요>

-11월초(11/2)에  인*파크에 키다리 책상 주문하고 바로 입금함

-11월 중순 하자 있는 상품이 배달되어와서 반품 교환하는 과정에서 인*파크 측 실수로 배달 사고남(엉뚱한 주소로 배달하는 등 상황 꼬임)

-11월 25일 인*파크측으로부터 취소환불해주겠다는 확답 받음

-12월 중 수차례에 걸쳐 상품 수거해가고 환불해 줄 것을 요청을 했으나 한달 간 수거해가지 않음

-12/24 오늘 오후에 인*파크 팀장과의 통화를 요구하였음(통화는 못함)

-당일 저녁 5시 넘어서야(수거 담당자인 듯한 사람이) 택배수거하겠다고 함. 그러나 지난 주 인*파크의 약속과 달리 이번 주에는 수거 못해가니 다음주에 하겠다고 함

*그런데 여기서

1. 취소 환불 약속 후 한달 만에 수거해가겠다고 연락해온 업체측의 행태가 어이 없음 

2. 한달 만에 연락해서는 그나마 지난 주 수거 기한 약속(약속 일자 12/26 금)도 깨뜨림

3. 그래서 다음주 월요일(12/29)에 수거해 갈지도 의문이라는 점

이래저래 에너지 낭비, 시간 낭비, 기분 상함 등으로 거의 2달 가까이 시달림

혹시 이런 경우 효과적인 대처 방법 없나요?

한국소비자원에 알아봤더니 상담자는 일단 내용증명을 보내라고 하는데 직장에 묶인 사람이라 업무 중 우체국 가는 일도 쉽지 않네요.

소비자가 왕이라더니 나는 동네 똥강아지 취급 받고 있습니다.

IP : 1.177.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24 9:54 PM (223.62.xxx.3)

    ................

  • 2. ..
    '14.12.24 9:56 PM (14.39.xxx.40)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인터파크, 현대몰, 모두 반품 배송 너무 힘들더라구요

    yes24가 제일 책임감 있고 좋았는데, 여긴 판매 물품이 좀 제한적이라서

  • 3. 요술구두
    '14.12.24 10:17 PM (1.177.xxx.155)

    위 아이피 끝 86님 글보고 메일 보내러 갔더니 홈피 고객센터 메일 배너가 작동하지 않네요. 아마 묶어 놓은 것 같아요. ( 내컴에 이상있나?)

  • 4. 요술구두
    '14.12.24 10:17 PM (1.177.xxx.155)

    전화 응대한 직원 이름도 적어 놓아야겠습니다. 내돈 돌려 받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ㅠㅠ

  • 5. 요술구두
    '14.12.24 10:58 PM (1.177.xxx.155)

    윗님! 도움말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금 배너 찾아서 메일 보냈습니다. 열 받은게 반 이상은 내려갔습니다.

  • 6. 비료포대
    '14.12.25 12:08 AM (111.118.xxx.6)

    내용증명은 인터넷으로도 보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 가시면 있구요,
    보낼때 뭐였더라..암튼 나한테 1장/상대한테 1장/우체국에 1장 일캐 3장 보내시는 걸로
    선택해서 보내시면 됩니다.

  • 7. 요술구두
    '14.12.25 11:13 AM (1.177.xxx.155)

    비료포대님! 도움말 감사합니다. 인터넷 우체국도 있군요. 한번도 이용해 본적이 없어서... 감사^^

  • 8. ....
    '14.12.25 11:54 AM (125.135.xxx.230)

    인터넷쇼핑 이용한지 15년 되었지만 제일 문제 많았던 데가 거기입니다. 원글님 분통 터지는 거 완전 이해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309 급해요 갑상선 치료 받아보신분께 여쭈어요 3 2015/07/17 1,422
464308 오늘 kbs 9시 뉴스 보셨어요? 15 세상에 2015/07/17 6,751
464307 지금 집에 들어왔는데 은동이 볼까요 말까요? 9 스타박수 2015/07/17 1,660
464306 내마음대로 은동이 예상결말 12 은동 2015/07/17 3,045
464305 지금 남편분이나 남친이 처음엔 맘에 안드셨던 분 있으세요? 5 ~.~ 2015/07/17 1,760
464304 베스트에 자살 충동에 대하여 쓴 원글입니다 18 또 다른 세.. 2015/07/17 5,746
464303 이런 할아버지 정말?? 2015/07/17 572
464302 홈플러스에서 스테이크 막세트같은거라고해야될까요? 베라퀸 2015/07/17 409
464301 [전문]해킹 프로그램 논란 관련 국정원 입장 2 세우실 2015/07/17 784
464300 캐리어사이즈 문의 4 고민아줌마 2015/07/17 1,250
464299 세월호45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7 bluebe.. 2015/07/17 415
464298 놀러왔는데 발목을 접질렀어요 8 도와주세요 2015/07/17 1,194
464297 밍키, 삼시세끼 너무하네요 37 .. 2015/07/17 16,882
464296 길고양이도 자주보면 정드나봐요.... 4 초콜렛 2015/07/17 1,062
464295 초1 엄마들 모임때문에 씁쓸하네요. 14 고민 2015/07/17 7,782
464294 규현 인성수준.jpg (링크有) 7 북북 2015/07/17 6,956
464293 좀 제발 아무넘들이나 사귀지좀마세요! 28 한심해서 2015/07/17 13,380
464292 궁금한 이야기 y 맞아죽은 여자이야기 12 열받아 2015/07/17 6,252
464291 강한성격의 아이...커가면서 좀 나아질까요? 왕따되나요? 14 고민 2015/07/17 2,668
464290 은동아 작가 어이가 없네요 27 2015/07/17 5,118
464289 헐 라일이를 주라고 하면 은동이는 어쩌나요? 9 은동아 폐인.. 2015/07/17 1,704
464288 악!!!!은동일 왜봤을까요 5 나나 2015/07/17 1,826
464287 회사 사람들이 저를 빼고 밥을 먹었는데 기분이 너무너무 나빠요... 12 빈정 2015/07/17 5,085
464286 현실적으로 학원 안다니고는 상위권 어렵다고들 하는데 왜 그런건가.. 13 중3 학부모.. 2015/07/17 4,161
464285 활발하고 활동적아이면 엄마들이 오해를 많이 하네요 2015/07/17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