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크 땜에 열받은 1인입니다.
그냥 자고나면 기분 풀어지겠지 하다가
한달 이상 나를 시달리게 만든 인*파크의 무책임한 일처리때문에 열받아서
이곳에 글이라도 쓰면 기분이 좀 나아질까해서
글씁니다.
<사건개요>
-11월초(11/2)에 인*파크에 키다리 책상 주문하고 바로 입금함
-11월 중순 하자 있는 상품이 배달되어와서 반품 교환하는 과정에서 인*파크 측 실수로 배달 사고남(엉뚱한 주소로 배달하는 등 상황 꼬임)
-11월 25일 인*파크측으로부터 취소환불해주겠다는 확답 받음
-12월 중 수차례에 걸쳐 상품 수거해가고 환불해 줄 것을 요청을 했으나 한달 간 수거해가지 않음
-12/24 오늘 오후에 인*파크 팀장과의 통화를 요구하였음(통화는 못함)
-당일 저녁 5시 넘어서야(수거 담당자인 듯한 사람이) 택배수거하겠다고 함. 그러나 지난 주 인*파크의 약속과 달리 이번 주에는 수거 못해가니 다음주에 하겠다고 함
*그런데 여기서
1. 취소 환불 약속 후 한달 만에 수거해가겠다고 연락해온 업체측의 행태가 어이 없음
2. 한달 만에 연락해서는 그나마 지난 주 수거 기한 약속(약속 일자 12/26 금)도 깨뜨림
3. 그래서 다음주 월요일(12/29)에 수거해 갈지도 의문이라는 점
이래저래 에너지 낭비, 시간 낭비, 기분 상함 등으로 거의 2달 가까이 시달림
혹시 이런 경우 효과적인 대처 방법 없나요?
한국소비자원에 알아봤더니 상담자는 일단 내용증명을 보내라고 하는데 직장에 묶인 사람이라 업무 중 우체국 가는 일도 쉽지 않네요.
소비자가 왕이라더니 나는 동네 똥강아지 취급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