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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머리숱 너무 많아 고민이다 싶은 분 계세요?

.... 조회수 : 7,504
작성일 : 2014-12-24 19:56:33

물론 머리숱 적은 사람이 들으면

배부른 고민이란 건 아는데요

 

나이들면 가늘어지고 빠지니

지금 많은 것 행복한 줄 알아라 등등 하시는데...

 

머리숱이 너무 많아

자동핀 등등은 찔러볼 엄두도 못내고

고무줄로 두바퀴 이상 돌릴라치면

손이 빨개지도록 잡아당겨도

도저히 돌려지지를 않아서

두바퀴에 만족해야 할 정도로

 

묶은 머리가 얼추 굵은 줄다리기 밧줄 정도의 지름쯤은

넉넉히 되고도 남는데...

 

이런 분들은 주로 어떤 헤어스타일을 하시는지요?

파마는 엄두도 못내겠고

그나마 차분해진다는 매직스트레이트 말고는

정녕 포니테일밖에 없는지요....

 

IP : 220.75.xxx.1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4 7:59 PM (220.75.xxx.102)

    커트를 하면 더 많아 보일까요?

  • 2. 파란하늘
    '14.12.24 7:59 PM (119.75.xxx.240)

    저요!!
    파마해놓으면 미친×꽃다발이에요.ㅋㅋ

  • 3. ...
    '14.12.24 8:02 PM (124.54.xxx.54)

    저도 머리숱 너무 많아 미용실에서도 머리숱 너무 많다 하고 머리 풀지도 못하고 그랬는데 나이들고 고생 좀 하니 머리숱이 팍 줄었어요. 나이들면 자체 해결;되긴 할 거예요 (도움이 안 되는 리플). 매직스트레이트가 살 길이었죠.

  • 4. ...
    '14.12.24 8:03 PM (220.75.xxx.102)

    파란하늘님....ㅋㅋㅋ
    머리숱이 너무 많아 매직하러가서도 미용실에서 좋은 대접 못받아요.
    너무 너무 오래걸리거든요.
    돈도 거의 1.5배 이상 달라고 하고...^^

    머리를 솎는다고 하나?
    숱을 좀 쳐내니 다음에 우수수 삐져나오는 머리때문에 더욱 난감...

    무슨 헤어스타일이 좋을지..

  • 5. 봄이오면
    '14.12.24 8:04 PM (125.182.xxx.86)

    휴.......한숨만 쉬다가요.
    물론 원글님 고민을 무시하는건 아니예요ㅡ.,ㅡ

  • 6. 저도 숱많아서고민
    '14.12.24 8:09 PM (61.83.xxx.242)

    바리깡으로 미세요.
    틴닝가위라고 숱치는 가위있어요.그걸 숱을 치시면 됩니다

    그런데 나이들면
    아무리 숱많던 분들도 숱이 서서히 줄더군요

    숱많으면, 파마약.샴푸 많이들어요. 짧은단발하시고.고무줄로 묶고다니세요
    무조건 생머리.
    짧은머리.
    파마불가.컷트불가, 짧게단발. 묶어서 머리를 모아야해요
    그래야 부해보이지 않아요

  • 7.
    '14.12.24 8:22 PM (175.113.xxx.63)

    숱 많고 싶어염

  • 8. ;;;;;;;;;;;;
    '14.12.24 8:28 PM (183.101.xxx.243)

    디지털 펌 하세요 웨이브 굵게 하고 숱 많이 치면 되요.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때되면 머리칼들도 알아서 줄어들더군요. 저도 님정도로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줄었어요.부스스하게 일어나도 헤어제품 머리 감고 수건으로 털어내고 골고루 발라주면 그대로 건조해서 차분해져요. 포니테일저도 지겨워서 이젠 안해요

  • 9. ㅇㅇ
    '14.12.24 8:34 PM (211.36.xxx.92)

    층지면 지저분해지니까

    파마를 하더라도 뒤통수 밑쪽 숯처달라고 해요

  • 10. ..
    '14.12.24 8:57 PM (222.105.xxx.161)

    저 머리하려면 비오는 날 가요
    비오는 날이 미용실이 좀 한가해서
    여러명이 붙어서 할 수 있어서요
    볼륨매직 짧은 단발 밖에 안해요

  • 11. 저도
    '14.12.24 9:08 PM (112.152.xxx.173)

    숱이 많은데
    그냥 온갖 머리 다해요
    숱이 많네요...미용사가 한마디 꼭 하지만 어쩌라고요
    숱좀 쳐내고 파마 해주세요 해도 잘해주고... 미용사가 먼저 말하기도 해요
    얼마전에 머리숱이 많아서 금방 지저분해 지고 관리도 힘들다고 한탄했더니
    우수수 쳐내줘서 아주 날씬한 단발머리를 얼마전에 했어요 ㅎㅎ

  • 12. ...ㅋㅋ
    '14.12.24 9:28 PM (175.192.xxx.234)

    미친* 꽃다발....
    저 짐 미친듯이 웃었슴돠.

  • 13.
    '14.12.24 10:22 PM (175.211.xxx.191)

    저도 머리숱이 넘 많아요.파마하면 정말 미치뭐시기 꽃다발 딱 맞아요.커트만 해도 다른 손님 한 열 명은 받은 것 같아요.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수북해요.미용실 가면 자존감이 바닥이 됩니다.머리는 매직밖에 못하고 그것도 눈치가 보이고...미용실가면 시녀병이 도져서 빗자루로 바닥을 쓸고 있는 저를 봅니다.친정엄마는 구십이 육박하신데도 머리숱이 많아요.엄마도 머리숱 많은 것 싫어합니다.줄 수 있으면 머리숱 반은 드리고 싶어요.

  • 14. 저요저요
    '14.12.24 11:53 PM (119.71.xxx.132)

    묶으면 한팔뚝 굵기나와요 ㅜ
    45년 평생 처음 파마해봤어요
    매직세팅이라고 단발길이에 머리 윗쪽은 매직아래는 곱슬하게 했는데 많이 부하지 않아요

  • 15. 디지털
    '14.12.26 3:46 PM (118.218.xxx.8)

    긴머리 디지털펌했어요
    풀어도되구 묶어도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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