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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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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성탄절 특수 매출 최악인가봐요. ㄷㄷ

찬바람 조회수 : 16,439
작성일 : 2014-12-24 18:58:22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41224182707466

'사라진' 성탄절 '특수'..유통 업계 '찬바람'

"성탄절 분위기요? 잊은 지 오랩니다. 매출도 최악입니다."

성탄절 분위기가 실종됐다. 12월 반짝 추위로 패딩 등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조금 늘었지만 전반적으로 우울한 사회 분위기와 침체된 소비 심리로 인해 크리스마스의 활기찬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는다.

성탄 카드와 연하장 판매가 눈에 띄게 줄었고 매년 이맘때면 서울 시내 번화가 거리에 울려퍼지던 캐럴도 좀처럼 들리지 않는다. 성탄 카드는 모바일 메신저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대신하고, 캐럴은 저작권 이슈가 걸림돌로 작용했다.

24일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 한해 정치,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사건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연말연시 분위기가 즐겁지만은 않다"면서 "캐럴도 줄고 사람도 많지 않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실제 향후 1년간 소비자들의 물가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6%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체감심리를 나타내는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도 102로 전월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다.

서울시내 대형 성탄카드 매장은 예년보다 손님이 20∼30% 줄었다.A백화점 문화매장의 성탄카드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5% 이상 격감했다.

백화점과 대형 마트도 성탄절이라 판매가 조금 늘기는 했지만 예전처럼 특수를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전언이다. 12월에 매출이 늘긴 했지만 11월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워낙 경기가 안좋았고, 그나마 발생하는 매출도 추워진 날씨 때문에 패딩, 장갑, 머플러 등 겨울 용품을 사려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정말 imf때 보다도 훨씬 못한거 같아요.
이건 완전 경제가 죽은거나 다름 없어요.


썩어서 문드러짐...
IP : 209.58.xxx.14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4 6:59 PM (211.177.xxx.5)

    카드는 당연히 사양사업이죠~~~

  • 2. ...
    '14.12.24 7:03 PM (125.186.xxx.76)

    저같은 사람 때문인거같음 ㅋ. 케잌도 안샀구 집에있는조각케잌도 안먹어서 ...

    걍 김밥사다먹었어요. 성탄이 무슨 특별한날도 아니구...

  • 3. ...
    '14.12.24 7:04 PM (39.121.xxx.28)

    경기가 어려운 이유도 물론 있겠지만 크리스마스가 옛날같은 그런 분위기가
    아닌게 오래되었죠.
    그리고 특정종교사람들 축제에 온 국민이 들떠야할 이유는 없잖아요?

  • 4. 끄앙이
    '14.12.24 7:04 PM (182.224.xxx.59)

    저도 집에서 갈치 졸여먹고 있네욬ㅋㅋ

  • 5. 이 나라에서는
    '14.12.24 7:04 PM (211.194.xxx.135)

    한 사람만 대표로 내 꿈이 이루어지는 중이지요.

  • 6. 바람도 차고
    '14.12.24 7:08 PM (175.223.xxx.158)

    걔꿈만 이뤄진 나라

  • 7. 아줌마
    '14.12.24 7:09 PM (118.36.xxx.148)

    ㅠㅠㅠ 제일 바뻐야 할시간에 82쿡하고있어요..ㅠㅠ
    울고싶어요

  • 8. 내가
    '14.12.24 7:13 PM (119.194.xxx.239)

    소시적부터 뉴스에는 자영업하시는 분들 항상 매출이 안좋다는 인터뷰를 봤었어요. 며칠전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그럼 경기 좋은적은 언제였냐고 서로 웃었거든요.

    매년 그러니까 좀...하지만 올해부터 뭔가 불경기인건 저도 느끼니 사실이라는데 동감해요.

  • 9. ㅇㅇ
    '14.12.24 7:16 PM (1.247.xxx.233)

    지난 주말에 백화점 갔는데
    사람들 득실거려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 때문인지 알았네요

  • 10. ??
    '14.12.24 7:16 PM (59.7.xxx.107)

    방금 집앞 현대배화점 갔다왔는데
    지하에 케잌 줄서서 샀어요

  • 11. ....
    '14.12.24 7:20 PM (203.226.xxx.115)

    나라 꼴이 이꼴인데
    성탄절이 대수인가요?

  • 12. 퇴근길에 보니
    '14.12.24 7:20 PM (175.223.xxx.158)

    손에 케익정도는 다 들려있네요

  • 13. ??
    '14.12.24 7:33 PM (58.231.xxx.30)

    코스트코 박터지는데요. 카트땜씨 앞으로 이동하기도 힘들고 계산대 줄 엄청나요.

  • 14. 생필품등 먹거리는
    '14.12.24 7:39 PM (175.223.xxx.158)

    사야겠죠

    백화점 입장에선 소비자들이 꼭 필요한거만 산다는 말인듯

  • 15. ㅇㅇ
    '14.12.24 7:53 PM (112.152.xxx.173)

    어디 매출인지 잘 모르겠네요
    원래 클스마스이브는 젊은이들은 분위기내기 좋은 레스토랑과 모텔이 특수고
    가정이야 케이크집이랑 완구점만 붐비는 날 아닌가요

  • 16. 우리
    '14.12.24 8:05 PM (211.58.xxx.49)

    우리집도 몇년전부터는 그냥 치킨이나 피자 시켜먹어요. 그나마 애들이 어리고 원해서...
    예전 같으면 외식해볼까 하겠지만 사람많고, 식당가도 대접 못 받고... 목돈 들어가구..부담되요.
    선물도 없어진지오래됬어요

  • 17. ㅇㅇ
    '14.12.24 8:11 PM (218.152.xxx.192)

    부담되죠~

  • 18.
    '14.12.24 8:40 PM (117.111.xxx.172)

    리조트 미어 터지던데요
    원래는 이브날 가려고 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는 예약을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일정을 당겨서 다녀왔어요.

  • 19. ;;;;
    '14.12.24 8:42 PM (61.83.xxx.242)

    몇년째 관련직종입니다만,.

    현재. 그다지 불경기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막 호황기도 아님.

  • 20. 사고 먹고 마시고
    '14.12.24 8:44 P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할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다 하던데요

  • 21. 동글이
    '14.12.24 9:01 PM (175.199.xxx.243)

    사고 싶어도 줄 여친이 음써~~~^^

  • 22.
    '14.12.24 10:18 PM (220.121.xxx.3)

    케익사려고 동네작은빵집예약해둔거 찾으러갔더니
    작년보다도 훨씬매출적다고
    저녁식사하러갔는데 미어터질걸예상 했지만
    그냥 주말보다못한정도
    세월호사건이후 기타 사건사고등으로
    주머니에서 돈나갈 흥이나질않는거죠

  • 23. ,,
    '14.12.24 11:30 PM (116.126.xxx.4)

    성탄절이 처음부터 우리것은 아니였지요 어쩌면 당연한거

  • 24. 저도
    '14.12.25 1:17 AM (175.113.xxx.178)

    정말 이상하다 느낀게...........
    몇년전만해도 크리스마스 퇴근길에 사람들 손에 케익이 정말 많이 들려있었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확실히 눈에 띄게 적어졌어요.
    하긴 저만 해도 안샀지만요...
    케익도 비싸졌고, 그런데 크리스마스 케익은 신선하지도 않게 몇달전부터 얼려둔거라 얘기도 들었고,
    가족과 함께 보내려고 하나 사들고 가기보다는 친구나 애인 만나러 한잔 하는 경우도 늘었으니깐 그럴테지만
    그래도 허전하긴 하네요. 회사에서 의무적으로 돌리던 케익도 올핸 조용히 넘어갔네요

  • 25. 서울시내
    '14.12.25 1:55 AM (175.195.xxx.125)

    빵집가니까 사람들이 케잌 사려고 줄 서있었어요. 음식점, 술집마다 사람들이 가득가득...

  • 26.
    '14.12.25 12:05 PM (114.240.xxx.143)

    전 성탄절 돈 쓰기 싫어요.
    외식하려 해도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돈도 더 많이 받고, 케익은 드럽게 맛없고(미리 만드는걸로 알고 있어요)
    외식과 케익 지출은 평소에 더 많아요.ㅎ
    성탄절이 언제 한국의 명절이 됐길래 특수니 머니 하는지 웃겨요.

  • 27. ..
    '14.12.25 1:36 PM (14.40.xxx.104) - 삭제된댓글

    성탄절? 그냥 쉬니까 좋은날~
    케익은 하나 샀네요~좋아하니까~^^

  • 28. 저도
    '14.12.25 2:07 PM (121.128.xxx.63)

    올해 너무조용해서 어제가 크리스마스이브인지도 몰랐어요
    30년전 우리대학다닐때만해도 정말 분위기들뜬 크리스마스였는데..ㅎㅎ
    그때 그시절이 제겐 더 좋았던거같아요.
    지금은 물질은 풍요롭지만 하나도 즐겁지가 않아요..

  • 29. 어렸을때..
    '14.12.25 2:15 PM (121.128.xxx.63)

    초등학교때 저희집은 엄마가 절에다녔는데 저는 가까운동산에 올라가 소나무꺽어서
    크리스마스몇일전부터 츄리만들던 때가 생각나네요..
    솜도붙이고 반짝이도붙이고 캐롤크게틀어놓고 불도 반짝반짝..
    크리스마스만되면 그땐 왜그리 설레고 좋았던지..
    마치 동화같았던 어린시절 그겨울의 크리스마스들...
    까마득한 마치꿈을꾼듯한 그시절이 ..
    지금 미치도록 그립습니다.

  • 30. Gh
    '14.12.25 2:19 PM (116.126.xxx.205)

    우리집은 불교라 석가탄신일에 돈써요.

  • 31. 윗님
    '14.12.25 3:17 PM (180.68.xxx.106)

    ㅋ ㅋ ㅋ
    무교신자들은 어쩌라구요??

  • 32. 노래
    '14.12.25 4:31 PM (211.108.xxx.182)

    저작료 문제로 거리에 케롤이 흐르지 않은것도 한몫하는거 같아요.

  • 33. ㅡ불경기절약
    '14.12.25 5:21 PM (116.34.xxx.148)

    저도 외식안하고 집에서 밥해먹었어요.
    뭐 특별할게있나요

  • 34. 케익
    '14.12.25 6:53 PM (211.243.xxx.160)

    왜 성탄절에 케익사야하나요?

  • 35. 예수님덕에
    '14.12.25 10:01 PM (220.121.xxx.3)

    케익먹는거ㅋㅋ

  • 36. ....
    '14.12.25 10:45 PM (124.111.xxx.9)

    저만해도 외식 안하고 이브 당일 모두 집에서 해먹었구요 자영업인디 직원들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했었는데 올해는 못했네요

    장사는 완전 꽝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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