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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4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비판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현대판 유신폭거'란 논평에서 "집권초기부터 통합진보당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오던 괴뢰집권자 박근혜는 헌법재판소라는 것을 내세워 이 당의 해체를 단 30분만에 결정해버리고는 다음날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하게 지켜낸 역사적 결정이라고 희떱게 망발했다"고 지적했다.
통신은 "독재시대의 악몽을 그대로 재현한 대정치테러행위"라며 "치마 두른 희대의 폭군이 등장한 남조선에 지금 유신파쇼독재의 광풍이 몰아치던 지난 세기의 살풍경이 배회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정권의 눈 밖에 난 정당·단체들을 권력의 입맛대로 해산시키는 전횡이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강행되고 있는 실례의 하나가 바로 통합진보당파괴사건"이라며 "지금 박근혜정권의 정치탄압은 유신독재자의 악행을 그대로 방불케 한다"고 비판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하지만 역사는 공정하다. 서슬이 시퍼렇던 유신독재자의 말로는 후세에 커다란 교훈을 남겼다"면서 "최악의 통치위기에 빠진 괴뢰패당이 집권야욕과 동족대결을 위해 필사발악하지만 저지른 죄악으로 해서 운명이 다할 날이 차츰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3대세습 독재국가 북한도 민주주의가 뭔지 는 알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