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연령대별 말투

ㅋㅋ 조회수 : 2,844
작성일 : 2014-12-24 18:38:22
10대
님들 불닭볶음면에 삼김 스트링치즈 넣고 먹어봄? 개맛존맛임ㅋ
 
20대
언니들 이거 푸딩 먹어봤어? 완전 맛나 ㅠㅠ 꼭 먹어봐ㅋㅋ 지금 지에스에서 2+1임 ㅋㅋㅋ 이거땜에 2키로찐건 함정
 
30대 중반 이상 유부녀
저는 기름진건 별로 안좋아라 하는데.. 신랑님이 웬일로 외식을 하자고 해서 가봤네요... 울 아들렘.. 아빠 맥주 마시는것 보더니 자기도 달라고 성화라 대략난감했다는..ㅎㅎ 음식은 생각보다 안느끼하고 먹을만 했네요.. 근데 아이 먹일 포크를 달라고 해야 그제서야 주시더라는.. 서비스만 조금더 개선되면 좋을 듯 하네요..

40대 중후반 아줌마
보기만해도 입이 쩍~~ 벌어지는 이 반찬들 좀 보세요^^ 김치도 너무나 맛있고요~~ 슴슴하게 무친 무나물이 참으로 맛나요^^ 메인요리가 나오기도 전에 반찬을 리필했을정도니요~~^^ 나중에 친정엄마 모시구 한번 더 올까 하네요~~^^
 
+보너스
 
50대 등산카페 아저씨
 오늘은 불알 친구덜과 청계산 등반을 하고 산밑에 곤두레나물집이 보여 점심을 해결하고 돌아왔읍니다. 다음번엔 집사람과 아이들을 대리고 다시 발걸음을 할까 함니다..^^ 아이덜은 나물을 않조와하겠지만요. 청계산 정기를 받고 돌아오니 몸도 마음도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회원님들께 이 좋은 기운 나눠드리며 사진 첨부합니다^^
 
IP : 223.62.xxx.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4.12.24 6:39 PM (223.62.xxx.39)

    ~~^^ 이 이모티콘 그만 써야겠네요.ㅋㅋ

  • 2. 10대
    '14.12.24 6:44 PM (114.206.xxx.68) - 삭제된댓글

    우리 딸애 말투랑 비슷해요 진짜.

  • 3. ㅋㅋㅋㅋ
    '14.12.24 6:46 PM (59.7.xxx.107)

    진짜 핵심콕 ㅋㅋㅋ

  • 4. ...
    '14.12.24 6:49 PM (175.113.xxx.99)

    진짜 핵심을 콕 찍었네요....

  • 5. --
    '14.12.24 6:51 PM (220.118.xxx.248)

    음.. 앞으로는 이랬네요, 저랬네요, 라는 말투는 쓰지 말아야겠습니다.

  • 6. ..
    '14.12.24 6:58 PM (211.177.xxx.5)

    어머 문장끝에 ... 이거많이하는데 ㅋㅋㅋ 영락없는 30대군요~~~

  • 7. ............
    '14.12.24 7:01 PM (42.82.xxx.29)

    저는 아직 40대 중반 이상은 아니고 그렇다고 30대도 아니고 ..저렇게 쓰진 않구 굳이 따지자면 30대 글안에 들어가긴한데 어중간하네요.이거보니깐 내 연령대가 애매한 연령대구나 싶기도하궁..

  • 8. ㅈ질려
    '14.12.24 7:16 PM (175.121.xxx.3)

    ㅋ 나 40대 ㅋㅋㅋㅋㅋ

  • 9. ㅇㅇ
    '14.12.24 9:13 PM (211.172.xxx.190)

    저 어디에도 해당사항 없는 난 누구인가?

  • 10. 3번 해당인데
    '14.12.25 12:51 AM (211.59.xxx.111)

    했네요 가봤네요 먹었네요 그랬네요 만큼 아줌마 냄새 확 나는 말투도 없는것 같아요
    두둥실 살집있는 아줌마 한명을 눈앞에 보고있는 듯한 느낌ㅠ

  • 11. 또마띠또
    '14.12.25 2:49 AM (112.151.xxx.71)

    완전 정곡 찌르셨네요. 완전 빵터져서 복사했어요.

  • 12. 또마띠또
    '14.12.25 2:52 AM (112.151.xxx.71)

    전 삼십대인데,
    울딸렘. 딸랑구. 울랑이, 좋아라하는데, 가봤네요. 했다는..

    이런 말투 너무 싫어요.

  • 13. ㅋㅋㅋ
    '14.12.25 4:06 PM (114.207.xxx.130)

    짱 우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752 세상에 적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면 어른이 된건가요 15 의문 2015/08/14 2,202
472751 사촌동생 축의금 얼마면 좋을까요? 7 Dd 2015/08/14 2,122
472750 진짜 지금 본인이 100% 행복하신 분 계신가요???? 27 솔직맘 2015/08/14 3,752
472749 상주농약사이다 3년동안 같은일이 있었네요 3 무서움 2015/08/14 8,706
472748 강아지이동가방에 넣고 ktx탑승가능한가요 9 태현사랑 2015/08/14 1,629
472747 매우 타이트한 트레이닝 브라탑. 못 찾고 있어요.ㅜㅜ 7 아롱 2015/08/14 1,537
472746 7세 연산 어느 정도인가요? 4 .. 2015/08/14 2,118
472745 육군훈련소 휴일엔쉬겠죠? 4 덥다 2015/08/14 2,477
472744 어른을 뭐라고 부르라고 가르쳐야하나요 7 ㅇㅇ 2015/08/14 979
472743 친구야 그건아니지~ 4 tangja.. 2015/08/14 1,937
472742 기억에 남고 좋았던 웨딩홀 어디셨나요? 15 예신 2015/08/14 3,826
472741 라보 영어 말이예요 6 추억 2015/08/14 1,715
472740 인테리어, 보수공사 분들은 왜 이렇게 시간개념이 없나요? 2 영감님 2015/08/14 1,197
472739 다우닝 쇼파 온라인 판매용은 어때요? 1 연금술사 2015/08/14 3,216
472738 오늘 택배쉬는거죠~? 3 베라퀸 2015/08/14 1,296
472737 1664블랑 - 병이랑 캔이랑 맛 같나요? 1 1664 2015/08/14 1,667
472736 무릎 잘 보는 병원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MRI 찍고 싶어요 4 연골 2015/08/14 1,947
472735 집에 에어컨을 안 끄고 나온 것 같은데;;; 4 mistlz.. 2015/08/14 1,986
472734 김무성 큰절...보세요;; 6 재수없네 2015/08/14 1,355
472733 미국이나 유럽은 아버지가 영국계 미국인 이런거 흔하더라고요 미국유럽 2015/08/14 1,138
472732 맞벌이 하면서 아침 얻어먹는 남자는 양심불량이죠... 64 자취남 2015/08/14 11,939
472731 영화예매하려는데요.자동배정말고 자리고를 수 있는곳? 3 날개 2015/08/14 1,039
472730 저 부페가는길!! 어떻게 먹어야 본전 뽑을까요 13 2015/08/14 4,171
472729 스무살부터 저는 딴사람이였어요 2 중년 2015/08/14 1,381
472728 핸드폰 잘 아시는분께 여쭤요 2 핸드폰 2015/08/14 605